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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블루 몰타" 책 안읽는 나를 끝까지 정독하게 한 책 - 211230 [레몬블루 몰타] 지은이 김우진 여행전문 작가 출판사 행복우물 김우진 작가가 사진만 잘 찍는 줄 알았는데 책까지 냈다. 궁금함으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었다. 나 책 잘 안읽는 사람인데... 무엇이 나를 끝까지 읽게 만들었을까? 그의 눈에 비친 앵글과 써내려간 감성어린 글이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되물어 가며 정독을 하게끔 만드는 힘. 그에겐 그것이 있는 것이다. 책 제목이 내가 제일 잘 하는 언어인 한글로 써서 그런가? 영어나 몰타어로 하지 않고 우리 한글로 작성해서... 이 책은 네개의 큰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레몬 빛의 시작 2. 사람의 향기 3. 솔직한 신비주의 4. 오렌지색의 비밀 레몬으로 시작해서 오렌지로 마친다. 블루는 어디에 있을까? 블루는 표지부터 시작한다. 책속은..
체감기온 -26도의 사패산 크리스마스,211225,[안전산행30], 산쓰3줍 체감기온 -26도, 2021년 사패산의 크리스마스,211225,[안전산행30], 산쓰3줍 - '21년 사패산의 크리스마스는 체감기온 영하 26도, 최저기온 13도, 직동공원-호암사-사패산-회룡사거리-직동공원 나같은 초보는 무지무지 추운 기온 낮은 날 산행은 간단히... 추운날 한 곳에서 오래있지 않기... 산쓰3줍(산쓰레기 3번은 줍기)이 어렵나? 싫으면 버리지나 말지... 처음엔 몰랐지만 2019년과 2020년 크리스마스에 사패산을 산행 했었다. 오늘 사패산을 오름으로써 사패산 크리스마스는 3년째 이어지게 되었다. 오늘은 최저기온 영하 13도, 체감기온이 영하 26도라고 예보되었다. 산은 기온이 더욱 낮을텐데 망설여졌다. 하지만 3년째 이어진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생각되어 집을 나섰다. 코스는 오늘 너..
하얀 산행길 아이젠과 스틱은 천하무적 - 사패산, 원각사, 산너머길, 안골길코스 - 211219[안전산행30], 산쓰3줍 12월18일인 어제 눈이 많이 와 세상이 하얗게 되었다. 19일 새벽에도 눈이 왔다고 한다. 하얀산을 가보고 싶어 집을 나섰다. 산속의 하얀세상은 얼마나 하얄까? 또한, 눈속 한라산 산행을 대비한 것이기도 하다. 코스는 직동공원 - 사패산 - 원각사 - 북한산둘레길 산너머길 - 안골길. (거리 : 약 14km) 눈길과 언길에 아이젠과 스틱은 천하무적... 산에는 아무것도 버리지 말자... 오늘 등산은 눈길산행으로 안전하게 다녀오기 위한 장비에 촛점을 맞췄다. 아이젠, 스패츠 등 장비점검을 아파트정자에서 마치고 호원직동공원입구에서 10시28분에 산행을 시작했다. 직동공원에는 언덕이 있어 눈이 오면 이곳에서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이 종종있다. 여기 정도의 경사이면 거리도 어느정도되니 탈 수 있겠지만 오르내리는..
안가본 길은 새로워 - 응봉능선, 문수봉(청수동암문),대동문, 용암문, 우이동, 211215[안전산행29], 산쓰3줍 안가본 길은 언제나 새로워 - 응봉능선, 문수봉(청수동암문), 대동문, 용암문, 우이동, 211200[안전산행29], 산쓰3줍 산에서 주의할 거 - 물기 있는 바위와 돌, 젖은 흙, 낙엽 완전 나빠 - 산에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 요즘 안가본 산행길을 가보고 싶어 응봉능선을 택했다. 응봉능선 산행이후엔 비봉 능선 등 가본 곳과 겹치기도 한다. 가능하면 안가본 산행길 위주로 가보려 한다. 응봉능선에서 바라보이는 의상능선 또한 볼거리라는데 의상능선을 보고자하는 욕심의 산행이기도 하다. *코스 1. 삼천교 - 삼천사계곡(하단) - 매봉 -사모바위삼거리- 승가봉 - 문수봉 (약 5km) 2. 문수봉(청수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대동문- 동장대 - 용암문 (약 3.5km) 3. 용암문 - 용암문쉼터 - 도..
14일만에 신어보는 신발 -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격리생활 -20.12.23 14일만에 신어보는 신발... 20.12.23작성 ㅡ 안 슬기롭게 지낸 14일간의 격리생활 1일차. 나에게 이런 일이 : 확진자 접촉자로 검사 (20.12.00, 금) 신규직원 면접이 있어 교육원에서 면접을 잘 마치고 아내를 만나 큰딸 작업하고 있는 교수님댁을 가는 중 인사과에서 전화가 다급하게 왔다. 사무실에서 회의 중 함께 참여했던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라는 것이다. 당시에 차를 한 잔 옆에서 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여부 검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만일 확진이라면 난리다. 나와 접촉했던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중에 확진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보건소옆에서 내리고 아내가 큰아이를 데리러 혼자 갔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잠이 오지 않을 정도, ..
겨울등산 점검산행 - 사패산-포대능선-신선대-도봉탐방, 211205,일[안전산행28], 산쓰3줍 겨울등산 안전을 위한 미리 점검산행 - 호암사, 범골능선, 성불사, 사패산, 사패능선, 포대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특수산악구조대, 한국등산학교, 도봉탐방지원센터 211205,일 [안전산행28], 산쓰3줍 1. 일기예보는 사전에 꼭 2. 따스한 물 꼬옥 준비 3. 등산장비 점검 4. 산 쓰레기 세번은 줍기 겨울철 산행준비물을 챙기면서 빠진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초겨울에 내가 생각한 것을 준비해서 산행을 해보고 필요한 것이 더 있는 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는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배울 수 밖에... 코스는 나에게 익숙한 곳으로 잡았다. 직동공원, 호암사, 범골능선, 성불사, 사패산, 사패능선, 포대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특수산악구조대, 한국등산학교, 도봉탐방지원센터다. 약 ..
겨울철 나의 안전산행 전략은? 211200[안전산행], 산쓰3줍 겨울철 안전산행... 산쓰레기 3번은 줍기... 겨울철 나의 안전산행 전략은? 12월이 되었다. 본격 겨울산행 계절이다. 산행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겨울철 등산장비와 등산전략를 살펴보았다. 부족한 것이 더 있는지도 확인해 할겸...... * 내 겨울산행 전략 사실 전략일 것도 없다. 7시간 이상의 산행은 가급적 피한다. 해가 빨리 지기도 하고 기온의 변화가 있어서 일찍 하산한다. 안전하게 산행하기 위해 겨울철 준비물을 잘 챙기고, 등산시에 기온변화와 몸상태에 따른 옷가지를 준비하는 것이다. 출발시엔 약간 추우니 따스하게 입고, 더워지면 옷을 배낭에 넣을 수 있도록 배낭의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배낭은 40L짜리가 좋겠다. 평소엔 26L 였다. 옷은 땀으로 젖을 수 있으니 갈아입을 여벌의 옷을 준비..
반대로 가보기 - 도봉 신선대 송추폭포 송추샘 코스-211127[안전산행27], 산쓰3줍 생각해보니 신선대에서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만 했지 지금껏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신선대를 올라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신선대를 올라 오봉향해 가다 송추폭포를 거쳐 송추샘을 가는 코스를 잡았다. 거리는 약 8km정도 -- 가지 말라는 곳은 가지말자. 제발 -- 겨울철 미끄럼 주의 -- 산 쓰레기 3번은 줍기 * 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마당바위-신선대-오봉,송추폭포삼거리-송추폭포-송추샘-송추주차장 지도의 까만색은 처음가본 길이다. 노란색 선은 평소 자주 가던길이다. 아침 아내가 도봉산역에 나를 내려주어 10시 20분경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아내 덕분에 편하게 출발지점에 온 것이다. 겨울이 다가오니 산을 가리던 나뭇잎이 떨어져 도봉산의 위엄이 보인다. 등산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