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42)
빗물 머금은 진달래 우이능선에서 : 우이능선(영봉) - 백운봉암문 - 밤골계곡 - 밤골공원지킴터[안전산행 44] 220326, 산쓰3줍 당초 진달래꽃을 보려 진달래능선을 타려했지만 산행전 진달래능선 초입에 진달래가 아직 피지 않았다는 알수없는 제보가 있어 우이능선으로 방향을 잡았다. 진달래없는 진달래 능선은 의미가 없다. 올해 세번이나 간 곳이다. 다음주 진달래가 피었을 때 진달래능선에 가련다. 1. 우이능선 가는길 용덕사 지나 분홍색 선명한 진달래 발견. 2. 비오는 날 전망은 곰탕... 3. 밤골계곡의 너덜길, 갈길 찾는 재미 쏠쏠... 4. 눈녹고 보이는 쓰레기 많아 실망. 산쓰3줍은 모두가 해야 ... ** 코스 : 우이동 삼거리횡단보도 - 우이령길 입구 - 우이능선( 육모정공원지킴터-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백운봉암문-밤골계곡-밤골공원지킴터 시작은 우이동 종점에서 내려와 큰도로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시작했다. 비가 오고 있어 작은..
거북이의 100km 여행 - 2006년 5월 20일 천진암 울트라 마라톤 2006년 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 했을 때를 추억해본다. 16년 전이다. 2000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고 6년째만에 100km 세 번째 도전이다. 첫 번째는 서바이벌 대회인 강화울트라 마라톤대회였다. 그때 35km지점에서 포기했다. 전날 숙직근무 후 다음날 참가해 컨디션 난조였다. 두번째가 오전에 출발하는 서울 울트라마라톤 대회였다. 간신히 완주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저녁부터 아침까지 달리는 대회다. 당시의 느낌을 가지고 추억을 남겨본다. 추억하는데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다. (마지막에 있는 대회 골인점 사진을 잘랐다.) ** 포토로에서 촬영한 것으로 당시 스포츠사진 전문회사 [대회 전] 대회가 다가올수록 완주에 대한 두려움이 시작되었다. 요즘 울트라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떨린다. 작년 한번 ..
진달래 보러갔다가 폭탄 : 진달래능선-대동문[안전산행43] 220319, 산쓰3줍 쉬기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 진달래 보러갔다가 눈폭탄 맞은 날 22년3월19일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 진달래가 피었을까? 서울에서의 개화시기는 3월23일이라고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 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으로선 3월19일 미리 다녀오는 수밖에 없다.. 제발 조금이라도 피었기를 바라며... 올해만 진달래능선을 두번 다녀왔다. 2월13일과 3월1일엔 진달래가 피지 않았다. 당연 안피겠지... 봄이 되고 단비가 내려 자연의 이치는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다른 산의 유혹을 뿌리치고 북한산 진달래능선으로 고고씽.. "진달래의 꽃말 절제, 청렴, 사랑의 즐거움" 출처 : 다음백과 1. 눈길 산행 안전하게, 안전장구는 꼭... 2. 오늘은 진달래보다 눈(snow)... 3. 산쓰3줍 쉬는 날... **..
Y계곡 알고 가야지 : 호암사-사패·포대능선-포대정상 - Y계곡 - 신선대 - 도봉탐방센터 [안전산행 42] 220312, 산쓰3줍 도봉산 Y계곡 다녀왔다고 자랑할 것도 아니다. 산행은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다.. 추락사망자가 10년동안 25명이라한다. 그러니 누구에게 추천하겠는가? 그래서 Y계곡을 좀 더 알아보고자 해서 준비를 했다. 날씨와 그날의 컨디션을 보고 결정을 한다. 비나 눈이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가급적 Y계곡을 타지 않는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니까.. 나는 겁이 많기도 하다. 몇번 가봤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곳이다. 그리 어렵진 않지만 쇠바 코스가 길어서 바짝 정신 차려야 한다. 정신 바짝 차리고 팔에 힘을 주며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가야한다.. Y계곡을 안전하게 ... - 남에게 억지로 가자고 하기없기... - 자신 없으면 가지 않기 - 눈, 비 오면 안가기 - 등산화 반드시 신기 잔쓰레기가 ..
다락능선 쇠바 암릉길 오르기, 보루길-심원사-다락능선-포대정상-Y계곡입구-신선대(자운봉)-마당바위-도봉탐방지원센터[안전산행41], 산쓰3줍, 220305 다락능선을 아시나요? 다락능선은 도봉산을 오르는 능선길 중 네발로 가야할 곳이 가장 많은 구간이다. 도봉산을 쇠바로 오르는 능선은 여성봉과 오봉을 통한 신선대 길도 있지만 다락능선에 비할 바는 아니다. 다만 다락능선은 백운대나 인수봉같은 큰 암릉이 없고 암릉자체가 작은 편이어서 오르는데 두려움은 덜하다.. 물론 판단하는데 있어서는 개인 차이가 있을 것이다. 산에서 만난 어떤 여성 등산객은 의상능선보다 다락능선이 힘들다고 한다. 나는 아니다. 의상능선이 좀 더 힘든 것 같다. 어쨌든 다락능선이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니다. 하지만 안전등산은 필요한 등산장비를 준비하고 천천히만 하면 문제없다. 그래서 다락능선 암릉 쇠바구간을 안전산행 해 보았다.... *** 관련산행 : 가을이 흐르는 다락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
어디론가 빨려들어간 안개속 형제봉 능선길 ... 북악공원지킴터-형제봉-대성문-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동 [안전산행40] 220301, 산쓰3줍 당초 경기북부에 있는 안가본 산을 가려다 계획을 바꾸어 가까운 북한산 가보지않은 능선길로 형제봉능선을 산행하기로 결정했다. 처음가는 곳은 교통편부터 파악해야 하고, 지도를 통해 갈림길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휴대폰이 있기에 찾기가 쉬울 것 같아도 막상 산길에서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 지 헤멜 수가 있다. 그래서 산행하기전날 항상 지도를 몇번이고 살펴본다. 1. 안개가 산행 내내 함께 해 능선의 묘미는 없었으나 보다 여유있게 초행길 형제봉능선을 즐겼다. 2. 쓰레기는 항상 있다. 산쓰3줍을 포기할 수가 없다. ** 코스 : 북악공원지킴터 - 형제봉 - 대성문 - 보국문 - 칼바위 갈림길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우이동(할아버지카페) 아침, 집에서 전철을 타고 길음역에 하차하여 국민대 가는 버스를 타고 ..
봄의 향기가 포대능선을 타고 ... 망월사역-원도봉계곡-망월사-포대산불감시초소-포대정상-신선대(자운봉)-도봉탐방지원센터 [안전산행39] 220227, 산쓰3줍 봄의 향기가 포대능선을 타고 ... [안전산행39]220227, 산쓰3줍 ** 관련된 산행 : 안전산행24 (21.10.31) 단풍 여긴? 보루길-원도봉계곡-망월사-두꺼비바위-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회룡사거리-회룡사-직동공원 [안전산행24] 산쓰3줍, 일(daum.net) 여행을 전문으로 사진과 글을 쓰는 김우진작가(블루몰타 글쓴이)와 그동안 함께 산을 가자고 몇 번을 벼르다 마침내 일정이 맞아 함께 망월사를 통해 산불감시초소를 가기로 하고 일요일 아침 망월사역에서 만나 산쓰3줍과 함께 산행을 시작했다. 21년 10월 31일 보루길, 원도봉계곡, 포대산불감시초소, 회룡사거리, 회룡사 코스로 한바퀴 돌아 내려왔던 적이 있다. 이번엔 이 코스 중에서 원도봉계곡을 통해 산불감시초소를 올랐다. 1. 봄의 향기가 ..
남한 최북단 고대산 : 주차장, 매표소(기점)- 1등산로 입구 – 문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봉-군부대-표범폭포-매표소(도착점)-주차장 220219[안전산행38],산쓰3줍 남한에서 등산가능한 최북단의 산이 고대산이라 한다. 사실 몰랐다... 강원도 전방쪽에 산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근무했던 대성산, 적근산도 있고... 그런데 거긴 등산이 불가한 곳인가 보다... 그래서 고대봉을 더 가고 싶었다. 고대산은 안내가 잘되어 있는 산이다. 아이젠은 항상 휴대해야 한다. 쓰레기가 적었던 산이다. ** 코스 주차장, 매표소(기점)- 1,2등산로 갈림길- 1등산로 입구 – 물합수점 – 능선삼거리-문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봉-군부대-돌계단-표범폭포-2·3코스삼거리-매표소(도착점)-주차장 집에서 고대산까지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 자차를 이용해서 왔다. 그래도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사전에 주차장을 찍고 왔는데 버스들이 있는 주차장으로 안내 되었다... 내가 잘못 찍었나보다. 세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