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41)
북한산 진달래(능선) 마중 : 우이동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백운봉암문 - 우이동 [안전산행 37], 산쓰3줍. 220213 봄이 가까워옴에 어린시절 산기슭에 분홍세상으로 물들었던 진달래의 향연을 추억해 본다. 이젠 서울근교 어느산이나 추억을 다시 보기 어렵다... 아파트와 건물들로 산의 잔달래 풍경을 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해졌다.. 북한산에 진달래능선길로 하산하며 봄에 다시 와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과연 얼마나 필까 궁금해 진달래능선길로 마중겸 등산을 하기로 했다. 1. 진달래 군락이 띄엄띄엄 아쉽... 2. 진달래 능선의 산행묘미 삼각산(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을 조망할 수 있다... 3. 산쓰레기 줍는 아름다운 분들이 4팀이나... (산쓰3줍 : 산 쓰레기 3번은 줍는다.) ** 산행코스 우이 버스종점-진달래능선-대동문-동장대-용암문-용암봉, 노적봉(만경대)-백운봉암문-백운산장-하루재-백운대2공원지킴터길-할아버지카페 ..
수락산 명품바위 대공개 : 노원골-도솔봉-코끼리바위-철모바위-수락산주봉-깔딱고개-물개바위-벽운계곡 [안전산행 36] 220206, 산쓰3줍 수락산 명품바위를 아시나요? - 노원골-도솔봉-코끼리바위-수락산주봉-기차바위-물개바위-벽운계곡 [안전산행 36] 220206, 산쓰3줍 *** 수락산 명품바위 : 치마바위,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철모바위, 독수리바위(엄지척바위) , 물개바위 수락산을 몇년에 어쩌다 한 번씩 오르니 정상주변의 길이 갈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이번엔 의정부 장암동 동막봉부터 타지않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인 노원골로 해서 벽운계곡으로 하산하려고 한다. 초보답게 등산로도 그려보고 열심히 공부했다. 실전에서는 어떨까... 이번엔 시간을 체크하지 않는다. 자아 이제 시작해 본다. 1. 아는길도 물어가자.(오랫동안 가지 않은길은 기억이 가물가물) 2. 무리하지 말자.(체력에 맞춰 오르기) 3. 쓰레기 흘리지 말자.(누군가 흘..
개와 산속의 결투, 북한산 칼바위 - 칼바위능선-보국문-문수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구기터널공원지킴터 220129[안전산행35], 산쓰3줍 북한산 성곽길을 산행할 때마다 뾰족하게 칼날처럼 누워 성곽길을 향하고 있는 칼바위를 가고 싶었다. 그 여한을 풀기위해 오늘 드디어 화계사입구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성곽길에서 보았던 칼바위는 어떨까 조금은 흥분이 되었다. 그동안 북한산을 산행하며 강북구, 성북구에서는 가보지 않아 산길을 많이 모른다. 그저 우이동과 양주에서 가는 길 외에는.. 1. 산에서 개와 조우시 등을 보이지말고 음식이 있으면 주고 가야한다.. 안주면 계속 쫒아온다. 2. 사탕먹고 남은 비닐봉지 껍데기 동물처럼 버리지 말자. 3. 북한산 칼바위능선에서 보는 북한산과 도봉산 멋지다. 강추... * 코스 화계사입구 - 칼바위 능선 - 성곽길 보국문 - 문수봉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구기터널공원지킴터(약10km) 요즘 인..
1억mm를 달린 나, 그 때를 추억하며... 2005년 10월 9일 2005년 10월 9일이다. 그니까 지금부터 약 17년전. 그 당시 내가 잠시 돌았던지 미쳤었나보다... 1억미리를 달린 것이다. 왜 달렸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마라톤을 쭈욱 하다보니 1억미리 정도는 달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였을 것이다. 마라톤을 2000년에 본격 시작했으니 만 5년 직전이다. * 여기서 퀴즈 : 1억mm는 몇km일까? 지금은 블로그에 내가 특히 기억나는 과거를 추억하고자 한다. 두고두고 보려고... 당시 마라톤 참가수기를 옮긴 글이다. *** 내가 속해있던 동호회 카페에서 퍼왔다. 사진은 그때 마라톤 사진작가인 김현우작가가 찍었다. 김현우작가완 일면식도 없다. photoro.com은 당시 스포츠사진전문회사다. ---------------- 1억mm를 달렸다...... (제6회 서울 ..
응봉능선에서 의상능선과 백운대를 바라보다. : 삼천교 - 응봉능선(응봉) - 사모바위 - 승가사-구기분소, 220122[안전산행34] 산쓰3줍 응봉능선이 나에게 의상능선과 백운대을 함께 내 눈속에 강하게 남겼다. 220122 [안전산행34] 겨울산행 아이젠 장갑 등 준비물 철저 응봉의 최고좋은 점은 의상능선의 아름다움과 백운대 주변을 당당하게 볼 수 있다는 것 작은 쓰레기라도.. 산쓰3줍은 계속.. 어느 산을 갈까 1주일 내내 고민했다. 토요일 오후에 회원들과 "게티이미지 사진전" 관람을 약속 해 놓은 터이다. 오전에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산, 그리고 거리를 따져보아야 했다. 오전에 둘레길 뜀걸음이나 할까 하다가 갑자기 응봉능선이 생각났다. "안가본길은 새로워[안전산행29]"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그때는 12월 중순으로 겨울이라기 보다는 늦가을의 정취가 잔뜩 묻어나야하는 날이었으나 곰탕날씨로 주변 풍광을 맞이할 수 없었다. 마침 이번 기회..
충격! 산에서 담배를... -장암동막골-도정봉-기차바위-수락산-(노원골)수락현대(아)[안전산행33] 산쓰3줍, 220115.토 충격! 산에서 담배피는 동물 처음본다 : 장암동막골-도정봉-기차바위-수락산-(노원골)수락현대A[안전산행33]산쓰3줍 아침 게으름 피우다 늦어져 급하게 산행코스를 변경했다. 당초는 우이동 빨랫골로 해서 칼바위능선, 북한산을 가려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나 수락산 장암동 동막골입구에서 11시 35분경 시작 했다. 산에서 담배피는 사람 처음봤다. 산은 즐기되 지켜야 할 의무도 있다. 쓰레기 여전, 마스크 왜 버릴까? * 코스 : 장암동막골입구 - 동막봉 - 도정봉 - 기차바위 우회길 - 수락산 - 수락현대(아), 약 10km코스 * 거리는 산행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휴대폰에 동막1교를 찍고 찾아가기를 누른다. 아니면 도정봉을 찍고 휴대폰에서 안내된 지도를 보고 간다. 그러면 토끼굴 지나 장암동 동막골..
복수의 길 - (도봉능선 종주) 우이암, 신선대, 사패산 - [안전산행32], 산쓰3줍 - 220108,토 복수의 길 - (도봉능선 종주) 우이암, 신선대, 사패산 - [안전산행32], 산쓰3줍 - 220108,토 지난주 사패산에서 우이동까지 도봉능선 종주를 하다가 원통사 지난 후 길을 잘못들어 엉뚱한 곳으로 하산했었다. 어디에서 길을 잘못 들었는 지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우이동에서 사패산으로 가는 것으로 정했다. 몰랐던 길은 반드시 확인한다. 다음의 안전산행을 위해... 산에서는 모두가 친절하다. 산쓰레기 버리지 말고 세번은 줍자... * 코스 : 우이령길 입구 - 원통사 - 우이암 - 신선대(자운봉) - 포대정상(능선) 우회길 - 회룡사거리 - 사패능선 - 사패산 총길이는 12.4km로 전주 14.8km에 비해 2.4km가 줄었다. 이것은 우이동에서 헤맸던 것과 사패산에서 직동공원까지 ..
도봉산 능선 종주, 어둠속 묘지사이를 헤매다. - 사패산,사패능선, 포대능선(정상), 신선대, 도봉주능선, 우이암, 카페(방학로) [안전산행 31] 220102, 산쓰3줍 새해 첫날 신년산행을 계획했으나, 학창시절 단짝 친구를 만나느라 산행을 하루 연기(1.2, 일)했다. 오히려 날씨는 1.1보다 더 포근해져 큰 추위는 느끼지 못했다. 도봉산 종주(사패산~우이령 입구)를 했던때가 가물가물해서 실행하게 되었다. 잘 모르는 산행길은 사전확인 및 또 확인 쓰레기 줍지 않더라도 개처럼 내용물만 먹고 버리지 말기를 ... 아이젠 천하무적 취소, 얼음판에선 믿지않기 * 코스 : 호원직동공원, 호암사, 범골능선, 성불사, 사패산,사패능선, 포대능선(정상), 신선대, 도봉주능선, 우이암, 카페앞 늦은 시간 10시30분 필수 준비물을 챙기는 등 모든 산행준비를 마치고 호원직동공원을 나섰다... 필수준비물은 아이젠, 스틱, 음식, 스패츠, 밧데리 등이다.. 오늘은 도봉산 능선을 처음부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