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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등 내 인생 특히 기억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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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짜증 대기록 수립,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신청 시간 - 생활체육지도사, 250327, 나나영초 왕짜증나는 대기록 수립,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신청 시간 - 생활체육지도사, 250327, 나나영초 - 나나영초 컵이란 나나영초가 만든 이승에서 하나 밖에 없는 컵을 말한다. (본문 중에서)- 라면을 입에 한 번 넣고, 로그린 클릭하고, 반찬 한 번 먹고, 클릭하기를 반복한다. (본문 중에서)-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 시간 대기록 수립 기존 1시간 30분 => 6시간 29분 (본문 중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격증 필기시험을 보기 위해 접수신청을 시도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나나영초 개인 기네스에 오를만한 기록이 수립되었을 정도로 어렵게 어렵게 접수신청이 된 다큐멘터리를 남기고자 한다.     25년 3월 27일, 생활체육지도사 필기시험 접수를 위해 매일하는 수영을 5..
그런 날? 이런 날, 눈 온 날의 하루 250318, 화요일, 나나영초 그런 날? 이런 날, 눈 온 날의 하루 250318, 화요일, 나나영초     '25년 3월 18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0시 되어 머리도 식힐겸 나가니 눈발이 내리기 시작했다. 나나영초가 자는 동안에도 눈은 계속 왔다.    아파트 정자 앞에 쌓인 눈이 10cm는 넘는 것 같다.     우리집에서 보이는 도봉산에도 눈이 한가득. 멀리는 곰탕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런 날... * 곰탕 : 대기가 곰탕국물처럼 하얗다는 것       '25년 3월 18일 화요일 아침, 운동을 위해 집을 나서는데 차량이며 나무의 모습이 하얀 눈에 덮혀 있었다. 자정이 지나자마자 잠시 나왔을 때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잠자는 사이 3월에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것이다. 최근 몇년 전 3월에 많은 눈이 온 적이 있다. 그날은 산에..
노년을 즐거이 사시는 분들은 뭔가 있다.. 250301, 나나영초 노년을 즐거이 사시는 분들은 뭔가 있다..  250301, 나나영초    나나영초는 은퇴 후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낼 것인지 퇴직 전부터 고민했었다.    나름 결론을 내고 은퇴생활을 시작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제대로 지내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연세 드신 선배분들을 보곤 한다. 그 분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         나나영초는 수영을 함께 하고 있는 70세가 넘으신 형님께 오늘 수영을 마친 후 점심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나나영초는 전국구 백수이기 때문에 주말인 오늘 약속을 할 수 있었다.  마침 형님도 시간이 가능했다.  얼마전 나나영초에게 점심을 사준 적이 있기도 하다. 선뜻 응해준 형님이 감사하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헤어지려다 형님이 운영하고 있는 ..
니네들만의 리그 - 엉터리 우정 알친들의 신년회 250214 나나영초 니네들만의 리그 - '엉터리 우정 알친들'의 신년회  250214  나나영초-  * 주당 : 마신 알콜 도수를 유지한 상태에서 당구치는 것 (본문 중에서)- 삼구혈전 결과 대전과 수원이 공동 2위를 했다. 여기서 문제, 그렇다면 나나영초는 셋중 몇 등을 했을까?  (본문 중에서)      신년회를 2월 중순, 발렌타인데이에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가장 친한 알친들이라면서.    그래놓고 자기들은 찐친이라나 알친이라나... ** 알친, 찐친 :  두 단어 모두 거의 제일 친한 친구를 뜻한다는 사회적 암묵적 약속이 있다고 전해진다.      한파가 한풀 꺽인 토요일, 7명 중 1명 0덕이는 할머니 제사라 참여 못한다고 한다. 대전에 사는 친구도 오는데.  이 정도면 말만 알친이고 찐친인거다.  ..
주인놈의 만행을 고발한다. - '바리'의 슬픔, 250206, 나나영초 주인놈을 고발한다. - '바리'의 슬픔, 250206, 나나영초     내이름은 바리다.    한마디로 내 주인놈은 지 밖에 모르는 놈이다.     잘못 걸렸다.  내가 전생에 큰 죄를 저질렀거나, 태어나기전 제비뽑기를 잘못 해서  이딴 놈을 주인으로 만나 개고생이다.    개들에겐 미안하지만...    *** 개 표현은 진짜 개(犬) 를 지칭한 것      그렇다고 늘 힘들었던 건  아니다. 추억을 꺼내보면 때론 주인놈이 바쁠 땐 많이 이용되지 않기도 했었다. 그때는 좀 살맛 났다. 그런데 주인이라는 놈이 나이가 들어가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허구헌날 운동질이다.  운동을 하면 나를 이용 안할 수가 없다.     내 입장에선 운동 중에 수영과 싸이클은 그나마 좀 낫다. 헬쓰도 괜찮다.  나를 이..
2025년 겨울여행 태백산으로... 250130, 나나영초 2025년 겨울여행 태백산으로...  250130, 나나영초- 아내와 아이 앞에서 무엇을 먹겠다고 먼저 말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눈이 많이와 태백산 눈산행을 즐기고 싶어 아내, 막내와 함께 태백산 당골 근처로 여행을 시작했다.  아내와 막내는 산행을 하는 것은 아니다.    산행은 나나영초가 하고 둘은 휴식차 여행을 하기로 했지만 나나영초 산행을 편하게 준비해주려고 온 것이다. 덕분에 숙소는 해결 되었다. 마음편한 출발로 기분 좋았다. 태백산이 불러서 온 것만 같다.  *** 당골계곡에 대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168)     태백산 정상에서 소도동 쪽으로 뻗어 내린 계곡으로 망경사 용왕각에서 발원한 물과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계류가 개울로 흘러내린다.     계..
겨울날 대천 해수욕장의 밤바다 250118~19, 나나영초 겨울날 대천 해수욕장의 밤바다 250118~19, 나나영초     나나영초가 가입해 있는 철인삼종클럽인 '소울트라이' 회원이 대천으로 전지훈련을 가자고 해 참여하기로 했다.     출발 당일, 참여하겠다는 회원들이 급한 일이 발생해 결국 3명만이 가게 되었다.    세상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급한 일이 생길 줄 누가 알았겠는가?** 사진은 대천 해수욕장의 시그니처 조형물       3시간여를 달려 대천 해수욕장 숙소에 도착했다. 일단, 먼저 할 일은 대천 해수욕장의 바다를 보는 것이다. *** 대천에 대하여    본래는 이 지역의 대천천(大川川)이라는 자연지명이었는데, 뒤에 행정지명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보령군이 되었다.    1914년 부..
우리 아파트 서민적인 벤츠 250117, 나나영초 우리 아파트 서민적인 벤츠   250117, 나나영초- 서민적인 벤츠가 우리 아파트에 ..- 옵션이 고급을 좌우한다는 나나영초의 좌우명     요즘은 외제차가 거리에 굉장히 많아 어디서든 자주 보게 된다. 더 이상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래도 벤츠하면 고급차로 인식 한다.     고급차의 이미지를 확 바꿔주는 그러니까 서민적인 벤츠가 우리 아파트에 있어 포스팅 하고자 한다.        참, 나나영초는 아직까진 국산차 애호가다. 돈이 없는 것도 있지만 차량의 모델에 관계없이 옵션이 고급을 좌우한다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    차주는 나와 친한 아파트 같은 동 주민이다. 그래서 포스팅을 쉽게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금요일 아침이다. 늦잠으로 아침운동을 가지 못했다.    가끔 늦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