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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등 내 인생 특히 기억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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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주말농장, 상추 먹기 힘드네.. 240422(4.27까지 추가), 나나영초 봄날의 주말농장, 상추를 먹기까지..  240427, 나나영초- 3.27부터 4.22까지 주말농장 이야기에서 4.27까지로 추가..      근 한달간의 주말농장 이야기를 담았다.     퇴비 뿌리기부터 상추 등이 자라는 한달간의 기간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기록이래봐야 가끔 가서 사진과 글 몇자 적은 것이 전부지만 나나영초에겐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4월 22일 이후인 4월 27일까지 이틀을 추가했다. 왜냐하면 상추를 따와 맛나게 먹어서다..  [할당된 밭에 퇴비 뿌리기]   24.3.27, 수요일     이랑 위에 퇴비를 뿌리고 난 후 2주 후에 흙과 섞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내는 아마도 1주일 후에 뭔가 심을 것 같다.    항간에는 퇴비는 ..
전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나나영초의 단상, 240421 전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나나영초의 단상, 240421 어느 일요일 오후, 산행을 마치고 귀가를 위해 전철을 탔다. 나나영초의 앞은 임산부 배려석이다. 한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몇 번 역을 지나 어느역에 할머니가 내렸다. 나나영초는 앉을 수가 없어 비워놓고 가는데 다른 할머니가 나에게 앉지 않을것이냐고 묻는다. 그래서 임산부 배려석이라 앉지 않았다고 했더니 자리 앉기를 포기하는 모습이었다. 그 할머니는 많이 피곤해 보였다. 나나영초가 오지랍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리에 앉으셨다가 임산부 오면 양보하시라고 했다. 그러마고 자리에 앉으셨다. ** 오지랍과 오지랖 : 이 경우에는 오지랖이 맞다. 오지랍은 오지랖의 비표준어란다. 그동안 나나영초가 잘못 알고 써온 것이다. 반성한다. 국어공부를 좀 더 했어야 했..
힘들다!!!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 - 생활체육지도사, 240328, 나나영초 힘들다!!!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 - 생활체육지도사, 240328, 나나영초 나나영초가 퇴직 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생활체육지도사다. 공부도 하지않고 따려는 나쁜 심보가 있는 진 모르겠지만 올 해 안되면 내년에 또 하면 된다. 내가 노력한 만큼만 결과를 받고 싶다. 작년에 신청하려 했는데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서울, 경기지역이 다 마감되어 접수할 수가 없었다. 막내만 간신히 강원도에 있는 학교에 접수해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올해는 어땠을까? 나나영초는 어떻게 접수했을까? 아침 8시부터 PC를 켜 놓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접수시간이 9시부터지만 미리 들어가 확인해 본다. 해당 원서접수에 들어가면 아직 접수기간이 아니라고 나온다. 물론 9시부터니까. 드디어..
농사 아무나 하나.. 내가 '아무나' 였다. 240317, 나나영초 농사 아무나 하나.. 내가 '아무나였다.' 240317, 나나영초 농사를 지어 본 적 없던 고교 한반 친구들이 올해 땅을 일궈보겠다고 악덕지주인 0휘의 땅에 모여 비료를 뿌리고 감자를 심을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모이는 날이다. 어제 서울성곽 소풍 술로 숙취가 있을법한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런 지 궁금하다. *** 등장인물 : 악덕지주 김0휘, 책임소작농 이0조, 소작반장 김0용, 소작농 1 나나영초, 소작농 2 이0구 나나영초는 모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전철 죽전역에 내려 악덕지주의 차에 타기로 했다. 좀 꾸물거려 시간 늦게 도착했다. 죽전에 내려서도 한참을 가야했다. 차에는 이미 0구가 타고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친구 0조와 0구가 이미 도착해 있었다. 작전에 투입되기 전 피 한잔씩 하며 책임소작..
2월의 무의도 살짝 엿보기 240216, 나나영초 2월의 무의도 살짝 엿보기 240216, 나나영초 이번겨울에도 산을 다니며 하얀 눈을 눈안에 가득 담았다. 이번엔 겨울날의 찬 바다를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의도로 향했다. 무의도는 역시 하나게 해수욕장을 빼 놓을 수 없다. 하나게 해수욕장과 해상관광탐방로 해변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있는 섬.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용유도가 북쪽으로 1.4km 떨어져 있으며, 부속 도서로는 실미도·해녀도·사렴도 등이 있다. 섬의 이름은 옛날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 하여 무의도라 했다고 전해진다. 최고봉은 호룡곡산(246m)으로 섬의 남쪽에 솟아 있으며, 북쪽에도 높이 230m의 산이 솟아 있다. 산지 사이에는 소규모의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어느 승진자, 리더로서의 다짐... 초심을 잊지 않는 실천하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 240219 *** 리더로 승진한 분의 글이다. 리더가 되는 사람들에겐 좋은 글이라 판단되어 포스팅한다. 리더가 되면서 가졌던 초심을 잊지않고 실천해 가고자 한다. 내게 있어 초심은 무엇일까. 지금 생각하는 것이 나의 초심이라 생각된다. 리더에게는 각자 생각하는 덕목이 있다. 구성원 개개인의 성격에 맞춰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이 이루어낼 수 있도록 토론을 통하여 보조해 나가고자 한다. 앞에서 끌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구성원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을 파악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여 성향에 맞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고자 한다. 한때 베스트셀러였던 ‘90년대 생이 온다.’라는 책이 있었다. 리더로서 1990년대생의 사회진출에 ..
보라색 메리 크리스마스 고교동기와 12.23~12.25, 나나영초 보라색 메리 크리스마스 고교동기와 12.23~12.25, 나나영초 '미쳤다.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보내지 않고 ~ ', '통영, 거제 여행다녀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가느냐?' 라는 말을 주변에서 들으며 눈치보고 가게된 여행이다. 40년 만에 고교동기와 가는 여행이다. 참여하는 친구들 모두 나처럼 집에서 눈치를 보았을 것이다. 이번은 신안, 목포, 여수, 순천을 거쳐 오는 2박3일간의 여행이다. 어디를 꼭 가야한다는 것 보다는 편하게 쉬며 다니는 것을 선택했다. 그래서 그런지 총무를 맡은 친구는 숙박과 식사장소를 예약하지 않았다. 가서 부딪혀 보자는 생각인 것 같다. 허 ~ 참.. 강적일세... 우리는 친구 병원에서 13시에 만나 식사 후 14시 30분경 출발을 했다. 말이 2박3일이지 실제는 내일 하루..
바람맞은 바람의 언덕.. 통영·거제 2·3일차 12.18~12.19, 나나영초 바람맞은 거제 바람의 언덕.. 통영·거제 2·3일차 12.18~12.19, 나나영초 12월 17일 시작한 통영·거제 여행 2·3일차를 올리고자 한다. 그리고 연말이고, 새해가 얼마남지 않아 새해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시작한다. 날이 어제보다 풀렸다. 추위가 조금은 사라진 느낌이다. 오늘은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오르고 거제도로 가서 바람의 언덕과 포로수용소를 가보고자 한다. 사진은 통영의 미륵산이다. 이번 여행에서 조망이 좋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 오늘의 여정 :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 거제 바람의 언덕 - 포로수용소 - 숙소 오늘은 12월18일이다. 아침 눈을 떠 호텔에서 아침일출을 맞이했다. 통영항이 보이는 호텔은 일출을 감상하기에 딱 좋았다. 흐린 날씨라 명확하게 보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