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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봉(의상능선), 문수봉, 진달래능선 코스, 산 쓰레기 세번줍기 [안전산행16] 210911, 토 안전산행16 ㅡ 북한산 의상능선, 210911 산행 중 쓰레기 세번은 줍기 나부터 시작... 의상능선은 처음, 진작 가려 했으나 비 오는 날이 많아 안전상 접근 못하다 이제야 숙원을 풀게 되었다. 아침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까지 버스를 이용했다. 도착시간은 11:20, 버스대기시간이 너무 걸렸다. 예상보다 1시간이상 지체된 것이다. 버스가 이럴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오늘의 계획은 의상능선을 타고 문수봉에서 백운봉암문을 통과 영봉쪽 능선을 타고 내려 오는 것이었는데... 결국은 변경 되었다. 문수봉에서 진달래능선을 타고 하산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11시 25분에 의상능선을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쓰레기는 여전히 있었다. 1인 3번을 줍는다면 곧 보이지 않게 될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의..
산행 중 비, 산행포기...범골능선-사패능선-회룡사거리-포대산불감시초소-녹야원-도봉탐방센터 [안전산행3] 210703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가는 등산이라 우천을 대비했다. 코스는 먼산 가느니 가까운 산을 선택했다. 일단, 우천시 안전산행 부분을 숙지했다. 천둥, 번개가 칠 때는 바위와 철재난간 이용은 위험, 벼락이 칠 때는 철재난간과 바위, 물로 부터 피해야 한다. 먼저 국립공원 산행정보앱에서 상세한 일기예보를 참고했다. 7시 27분경 산행을 시작했다. 구름낀 날씨가 8시30분경 범골능선에 이르자 해가 비치기 시작했다. 구름이 햇살로 바뀌는 것은 기분 좋은 것이다. 범골능선에서 사패능선을 타고 회룡사 사거리에서 회룡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안말공원지킴터에서 포대능선을 향해 갔다. 오르막이 제법 심하다. 앗, 철재난간을 잡고 올라야하는 구간이 나타났다. 이 능선길은 초행이라 예상치 못했다. 지금 비는 ..
미끄러짐 주의보... 사패산-여성봉-오봉-회룡탐방, [안전산행 2] 6.26, 토요일, 오늘은 비로 미끄러운 곳이 많았다. 아침 일찍엔 바위 위의 습기를 주의해야 한다. 오늘 미끄러운 곳을 주의하며 산행했다. 이번 코스는 호암사, 사패산, 송추분소, 여성봉, 오봉, 칼바위, 도봉탐방센터, 회룡탐방센터다. 아침부터 가느다란 비가 내렸고, 송추샘에 이르러서는 약간 굵어진 빗방울이 떨어졌다. 여성봉 도착전에 그쳤고 이후 비는 내리지 않았다. 더위가 덜 하니 산행에는 좋지만 곳곳에 미끄러운 곳을 자주 만났다. 미끄러운 곳을 정리하면, 바위, 돌, 목재계단, 쇠파이프 난간, 물기있는 흙길 등이다. 안전산행을 위해선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우천산행은 여유롭게 천천히 해야한다. 다행히 한번도 넘어지지 않았다. 약 25km를 11시간 동안 산행했다. 간신히 마치고 지금은 휴식 중.....
초보에게 장거리 산행은 힘들어... 사패산-신선대-보문능선-회룡탐방센터(둘레길) [210619, 토 - 안전산행 1] 어느덧 이 나이를 이렇게 먹었나 세월을 탓할 수도 없다. 나의 건강을 위하여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보니 그래 산을 다니자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안전한 방법을 총 동원하여 공유하고자 작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짧게만 다니다 조금 길게 가고 싶어졌다. 결정한 코스가 호암사, 사패산, 포대능선, 신선대, 보문능선, 도봉탐방센터, 회룡탐방센터까지로 22km 정도가 된다. 이 코스가 좋은 것은 가다 힘들면 언제든 중간에 포기할 수 있고, 나중엔 둘레길로 이동할 수 있기에 중간 포기가 쉽다라는 것이다. 무릎 테이핑을 하고, 음료와 음식물을 잔뜩 준비했다. 산은 먹는 재미가 있지 않은가... 1. 호원동 직동공원입구 ~ 사패산 아침 7시 20분에 호원동 직동공원입구에서 호암사를 통해 범골능선을 오르다 성불사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