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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수락산 명품바위 대공개 : 노원골-도솔봉-코끼리바위-철모바위-수락산주봉-깔딱고개-물개바위-벽운계곡 [안전산행 36] 220206, 산쓰3줍

수락산 명품바위를 아시나요? - 노원골-도솔봉-코끼리바위-수락산주봉-기차바위-물개바위-벽운계곡 [안전산행 36] 220206, 산쓰3줍

*** 수락산 명품바위 : 치마바위,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철모바위, 독수리바위(엄지척바위) , 물개바위

 

  수락산을 몇년에 어쩌다 한 번씩 오르니 정상주변의 길이 갈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이번엔 의정부 장암동 동막봉부터 타지않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인 노원골로 해서 벽운계곡으로 하산하려고 한다.

  초보답게 등산로도 그려보고 열심히 공부했다.  실전에서는 어떨까... 이번엔 시간을 체크하지 않는다.

  자아 이제 시작해 본다.

 

1. 아는길도 물어가자.(오랫동안 가지 않은길은 기억이 가물가물)

2. 무리하지 말자.(체력에 맞춰 오르기)

3. 쓰레기 흘리지 말자.(누군가 흘린쓰레기 3번은 줍기)

 

*** 특히 주의 구간 : 철모바위~깔딱고개 종점, 깔딱구간

 

 

 

1. 노원골 ~ 도솔봉 ~ (치마바위 - 하강바위 - 코끼리바위 - 철모바위(능선삼거리)) ~ 수락산 주봉 

 

  7호선 수락산역에서 내려 노원골로 향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노원골 앞 음식점이 성행했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것인지 손님이 그때 같지 않다.

  노원골 기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 능선향한 오르막길이 양탄자가 깔린것처럼 푹신한 야자수로 만든 주단길이 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지만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산길에 다 깔아놓을 순 없다..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어 좋으나 산에 너무 과하게 깔아놓는 것은 자연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이제 능선에 도착하여 이정표를 본다.  수락산역(노원골) 2.2km, 도솔봉 1.7km, 수락산정상 2.3km

  거리야 보지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르막도 내리막도 험한곳도 평지도 있어 산행에 있어 거리는 참고사항일 뿐이다.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나무데크 공사가 진행중인 것 같다.  그래서 옆으로 돌아서 간다..

 

  허걱 돌아서 온 길인데 경사가 장난 아니다...  올라올 땐 주변 소나무의 자태에 빠져 아무생각없이 앞만 보고 왔더니 저런 곳이었다..  

 

  노원골 갈림길이다.  아래 이정표 참조

 

  수락산은 크기에 비해 작은 능선이 많아 갈림길이 많다.  수락산을 등산시에는 이정표를 잘 봐야 한다.  사전에 등산로를 확인하고 산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조망이 나무가지 사이로 조금 보이려 한다.  여름에는 가지위의 나뭇잎 때문에 조망이 안될 것이다.  겨울산행의 묘미이기도 하다..

 

  폐쇄된 샛길은 가지말자..  나야 초보니 칼같이 말을 잘 듣는다.  샛길은 좀 더 없앴으면 좋겠다.  

 

  능선을 계속 오르면 우측 송전탑이 나타난다.  성공적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다.  

  능선에 오르면 제일 기억해야 할 것이 우측에 나타나는 송전탑이다.  이 길로 내려올 경우 길이 많아 헷갈릴 수 있다.  송전탑이 향후 하나 더 우측에 나타난다...

 

  위 안내지도는 가장 많이 산행하는 수락산 코스이다... 현재는 학림사 갈림길에 있다...   

  노원골에서 출발해 도솔봉삼거리 수락산정상 깔딱고개, 벽운계곡으로 내려 오는 경우와 그 반대로 산행하는 코스가 가장 많은 것 같다...

 

  송전탑앞에 있는 이정표에는 수락산 정상까지 1.7km, 수락산역 2.8km라 표기되어 있다. 나는 여기서부터 수락산 정상까지의 길이 더 길게 느껴졌다...  실제 시간도 더 걸린다.  도솔봉 삼거리 가기전부터 암봉길과 쇠바구간이 조금 나오기 시작한다...  그 이후 수락산 정상까지는 암봉길이 많다.  어쨌든 지금은 즐기며 그냥 가야할 때다..

 

  이제부터 조망되기 시작한다.  위 사진의 제일 높은곳은 정상부근 아마도 철모바위 부근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제 용굴암 갈림길이다..  수락산 정상까지는 1.3km 남았다.  얼마 안되는 거리같다..  조금만 가면 될 것 같은...

  사실 수락산의 진짜 등산길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그러니 급히 갈 필요없다.  휴일이라선 지 등산객이 많다.  

 

  용굴암 갈림길을 지나니 드디어 도봉산이 제대로 보인다.  사진을 당겨보았다.(아래)

 

  여기서 보이는 도봉산 봉우리를 잠시 공부해본다.  우측부터 포대정상데크가 보인다.  빨간실선이 Y계곡을 표시한 것이고, 자운봉, 신선대, 만장봉, 선인봉, 병풍바위가 보인다.  주봉은 위치상 아마도 선인봉과 만장봉 사이에 가려 있거나 두 봉사이 뾰족 올라온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확신은 못하겠다..  난 초보니까

  * 혹시 틀리게 표기된 부분이 있으면 블친님께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드디어 쇠안전바(이하 쇠바라 한다.)가 나타났다.  힘든 암봉길에서 종종 보이는 그 안전난간이다.  그치만 여기는 그리 힘든 구간은 아니니 조심히 천천히 잡고 올라가면 될 듯하다.  정비를 너무 잘해 놓았다.  나같은 초보에겐 완전 굿...

 

  목재계단길 이런길은 산마다 있다.  요즘에는 더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목재계단길이 자연보호가 더 된다고 생각이 된다.  밑으로 동물이 다닐 수 있고, 식물이 살 수 있어서다.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초보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된다...  

 

  목재계단을 올라 능선에 다다르자 좀 더 오르긴 올랐나 보다.  이전보다 능선이 낮게 보인다.

 

  여기선 북한산 인수봉과 도봉산, 사패산이 다 보인다...  

  여기는 사진이 없지만 도솔봉삼거리 오르기 전까지 쇠바길이 몇 번 나왔다.  그리 험하다고는 볼 수 없다.  절벽이 있지는 않아서 두려움없이 천천히 올라가면 된다.

 

  드디어 도솔봉 삼거리다.  등산객이 가는 방향이 내가 오른 길이고, 수락산 주봉방향이 내가 진행하고 있는 능선길이다.

  덕능고개로 가기위해선 도솔봉 방향 화살표를 따라가야 한다.

 

  능선길 안부삼거리다.   깔딱고개에서 내려가는 길과 합류하는 쉼터삼거리 가는 길이다.  이길도 경사가 심한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하는 구간이다.  나는 여기서 수락산 명품바위를 보고 주봉을 가야 하기에 계속 진행한다.

 

  본격적인 암봉길이 시작된다..  힘은 다소 들겠지만 천천히 가면 문제없다.  

 

  다행히 암봉들이 크지 않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면 누구나 즐겁게 갈 수 있는 곳이라 초보인 나도 생각된다.

 

  

  좁은 바위사잇길도 나온다..  네발로 잡고 올라야 하는 북한산 비봉능선이나 의상능선과 비교된다..

 

  치마바위 가기전 남양주 하산길 삼거리다.  남양주로 가는 등산객이 보인다.  나는 정상을 향해 고고씽이다.

 

  바위사이길이 바닥에 얼음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항상 그늘져 녹지 않은 곳이 종종있다..

 

  이곳이 치마바위로 보인다.  어떤 산행객이 저 아래서 올라왔다.  헐이었다.  나는 무서워 바위 밑에서 못 올라온다. 저 앞에 능선 중 높은 곳이 도솔봉 같고 그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불암산이다.  실제 볼 땐 멋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루다.

 

  여기가 하강바위, 바 잡고 오르는 길은 그리 두렵지 않다.  옆에 절벽이 있지 않아서다.  그냥 천천히 오르면 될 일. 마침 올라오는 등산객이 보인다.  (틀리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초보라서 아직 다 모릅니다.)

 

  하강바위 위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바위가 커 위에 오르면 전망이 좋다. 위험표지가 있는 곳으로 넘어가서는 안된다.  그쪽에서는 밑으로 신나게 한참 내려갈 수가 있다..  

 

  올라오니 앞쪽으론 전망이 트였고, 뒤로는 거대한 바위가 아래로 내려올 듯이 걸쳐있다.  어느 산행객이 뒤쪽에 있는 바위를 바라보고 있다.

 

  바위의 뒷모습이다.

 

  앞 모습을 조망해 본다.  마침 까마귀가 날고 있어 멈춰 세웠다.  수락산에는 까마귀가 가끔 보인다.

 

  북한산 능선을 조망한다.  

    앞쪽 보이는 전경,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그 옆에 떠 있는 구름이 더 가까이 보인다.

 

  하강바위 지나 좀 더 오르자마자 코끼리 바위가 나타난다.  숨어있는 아기코끼리 모습같다.  어느 산행객은 강아지 같다고 했다.  

 

  철모바위를 한참 찾았는데 저 앞에 철모같이 생긴 모습을 어느 산행객이 알려준다.  진짜 철모같다.  군대 다녀온 나는 못찾았는데...   이쪽에서 보니 철모같다....  사진은 당겨서 찍었다.  10배로...

 

  남쪽 방향을 보니 공기질이 좋지 않아선 지 희미하게 롯데타워가 보인다.  물론 당겨서 찍었다.

 

  어느 등산객이 도봉산 방향을 찍고 있다..  수락산 능선에서 전망이 좋은 곳이 많다.  

 

  계속 올라본다...  바라보았던 철모바위를 가봐야 한다...  

 

  이곳이 철모바위 정상이다.  앞에 있는 바위가 철모바위다.  밑에서 보았을 땐 철모같았는데 뒤로 와서 보니 철모가 아니고 그냥 돌덩이가 올려져 있는 것 같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여기서 점심을 시작한다.

 

  철모바위에서 바라본 아래 능선의 모습이다..  도솔봉과 불암산, 저멀리 롯데타워가 보인다.

 

  철모바위에서 수락산 주봉을 가다가 가장 잘보이는 능선에서 주봉을 찍어 보았다.  나무가지들 사이에 태극기가 보인다.  여름에는 가지와 잎들로 인해 볼 수 없겠지만 겨울인 지금은 볼 수 있다.

 

  주봉 바로 아래다.  이곳은 바람이 덜 불어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안전거리를 지키려 일부러 노력해 본다.

 

  주봉 주변에서 정상 태극기를 찍어본다. 아래에는 기념촬영들 하느라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줄서기 싫은 나나영초는 그냥 사람들 안나오게 태극기만 찍었다.

 

  그리고 인증샷도 찍어야지...  

 

 

2. 수락산 주봉  ~ 철모바위(능선삼거리)) ~ 깔딱고개 ~ 벽운계곡 ~ 은빛아파트

 

    수락산 주봉에서 철모바위로 간다.  철모바위 바로 전 그곳에 능선삼거리에서 하산이 시작된다...  처음엔 내려가야 하는 길이 맞는지 둘러보았다.  깔딱고개 가는 이곳의 길을 이용한 지가 한 삼십년 정도 된 것 같다.  낯설기만 하다.  지금은 목재계단이 이렇게 있으니 낯설다.  이 계단도 오래된 것 같은데..  

 

  초행길의 마음으로 조심조심 길을 확인하며 내려간다.  경사가 심하다.  

  전망은 그야말로 막힘이 없다...  암봉에 심한 경사길이니 그렇겠지만...   까마귀가 주변을 맴돈다.  녀석을 찍어본다.

 

  이승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인가? 

 

  내려가던 중 떠밀려 떨어지지 않으려는 바위가 뒤로 젖혀진 상태로 버티고 있다...  바람이 세게 불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대단한 의지다...  배낭바위인가?

 

  쇠바가 있어 안전을 지켜준다.  조심스레 잡으며 손에 힘을 준다.  아니 힘이 들어간다.  

 

  내려오며 한 컷 도봉산을 향해 찍었다..  사패산터널로 들어가는 수도권고속도로가 보인다...  

 

  이 바위는 엄지바위라 하고싶다.  공식이름은 독수리바위라고 한다. 반대쪽에서 보면 독수리가 앉아있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나는 글쎄다...  엄지척 바위가 더 맞는것 같다. 여기도 명품바위라고 한다.

 

  하산길이라서 다행일까 아니면 하산길이라서 힘든걸까?  오를때는 힘이 들지만 내려갈 때는 위험이 좀 더 따른다. 다행히 크게 두려움이 있지는 않은 구간이다.  

 

  아직도 겁나는 암봉길이 계속된다...  수십년 전에 이러지 않았는데 더 어려워진 것 같다.  물론 아니겠지만...

 

  쇠바길이 계속 이어진다.  처음가는 길인 것이다.  과거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시 목재계단길이 나온다..  올라오는 사람은 하늘가는 길이고, 내려가는 사람은 이승으로 가는 길이다..

 

  얼마나 내려왔을까?  수락산 주봉의 모습이 보인다..  (확대한 사진은 아래)

 

  태극기가 있으니 수락산 주봉 맞겠지...

  한참 내려온 줄 알았는데 가깝다..  물론 당긴 사진이지만...

 

  도봉산을 당겨보았다... y계곡을 보고싶어서 당겨보았지만 휴대폰의 한계다.  10배 줌인데도 이렇다..

  참 Y 보다 y가 맞다.  소문자로 표현하는 것이 실제 계곡의 모습과 더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계속되는 쇠바의 길, 내려온 후 찍은 것이다.

  두 여성 산행객이 물어본다.  수락산 정상 아직 멀었느냐고.. 

  내 주변에 있던 여성 산행객이 대답한다.  조금만 가면 된다고...

  헐...

  내가 내려온 것을 생각하면 힘들게 한참을 올라가야 할텐데..

  물론 거리는 짧겠지만 저 여성산행객은 운동화에 준비도 없이 올라온 것 같다.

  이미 지쳐있는 것 같은데.  만류하고 싶었지만 포기하고 이승으로 계속 내려간다.

 

  내려온 암봉의 쇠바길이다.  그저 안전하게 조심밖에 더 있겠나...  실제 경사는 더 심하다.

  나야 내려왔지만 이런 길을 올라간다는 것은 진짜 어려울 것 같다. 

 

  깔딱고개로 가던 중 살짝 길을 벗어나 있는 명품소나무가 있다.  길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소나무 앞은 절벽이다.

 

  드디어 깔딱고개다... 

  그런데 수락산 정상에서 여기까지 700M밖에 안된다고?  한참을 쇠바 잡으며 이승가는 목재계단길을 타고 왔는데.. 얼마만큼의 경사도인지 이해가 간다..  오르는 길은 어떨까..

 

  여기는 깔딱고개 사거리 왼쪽이 내가 가야할 깔딱길이다.  물론 내려가니 그리 힘들진 않다.  

 

  깔딱길의 본 모습이다.  올라오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난 내려가는 길이니 스틱에 의지해 천천히 조심히 가면 될 일이다.  기억을 더듬어 내려오며 약수터도 찾아보았다. 그대로 있었다..  무릎의 안전을 위해 스틱을 사용했다..

 

  깔딱고개의 끝인 곳에 도착했다.  이제 거의 평지길이다.  물론 조금씩 내려가겠지만...  급경사는 없다. 

 

  수락산에 대한 안내가 있다. 

  내가 덧붙이고 싶은 내용은 "깔딱고개를 통해 수락산 주봉에 오르는 길은 급경사로 암릉길이며 쇠바와 목재계단이 있어 체력이 필요한 코스로 안전장비와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다... 

 

  드디어 새광장에 도착했다.  여기서 수락산정산이 1.9km라니...  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짧다. 짧다고 해도 급경사라서 쉬운 구간은 아니다...

  새광장은 도솔봉 앞 안부삼거리에서 내려오는 길과 깔딱길이 만나는 곳이다.. 수락산을 오르려 수락골로 진입한 경우 이곳에서 안부삼거리를 통해 오르는 길과 깔딱고개를 거쳐 올라가는 숨넘어가는 암봉길 두 길이 있다...

 

  내려오는 길...  물개바위 전에 만나는 미끄러져 내려올 것 같은 바위가 위에 있다.  

  내려오다 물개바위는 찍지 못했다.  좀 아쉽지만 어차피 조망이 좋지 않았다.

 

  물개바위를 옆에 끼고 계속 내려오면 염불사를 옆에 끼고 지나치게 된다.  사진에 보이는 우측이 시립노인요양원이다.  왼쪽은 염불사가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 산행을 마치고

  이번 수락산 산행길은 갈림길이 특히 많아 수락산에 오르는 길과 갈림길을 확실히 알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명품바위들을 좀 더 보고 싶어서다..  특히 능선삼거리 깔딱고개길 방향 하산길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오늘은 천천히 갈림길을 파악하고 바위를 보며 산행해서 체력은 그리 들지 않았으나, 하산길에서 본 준비 안된 등산객의 암봉길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여 안스러웠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과 등산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쓰레기는 오늘도 발견되었다.  수락산에서도 사탕비닐껍질이 여러번 반복되었다.  비닐과 플라스틱류는 자연에 큰 손상을 입힌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지금은 보이는 쓰레기를 주워야 겠다.  산쓰3줍을 함께 동참한다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