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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 이런 날, 눈 온 날의 하루 250318, 화요일, 나나영초 그런 날? 이런 날, 눈 온 날의 하루 250318, 화요일, 나나영초     '25년 3월 18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0시 되어 머리도 식힐겸 나가니 눈발이 내리기 시작했다. 나나영초가 자는 동안에도 눈은 계속 왔다.    아파트 정자 앞에 쌓인 눈이 10cm는 넘는 것 같다.     우리집에서 보이는 도봉산에도 눈이 한가득. 멀리는 곰탕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런 날... * 곰탕 : 대기가 곰탕국물처럼 하얗다는 것       '25년 3월 18일 화요일 아침, 운동을 위해 집을 나서는데 차량이며 나무의 모습이 하얀 눈에 덮혀 있었다. 자정이 지나자마자 잠시 나왔을 때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잠자는 사이 3월에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것이다. 최근 몇년 전 3월에 많은 눈이 온 적이 있다. 그날은 산에..
등산 입문자와 함께 의정부 천보산(갈립산) [안전산행 190] 250316, 나나영초, 산쓰3줍 등산 입문자와 함께 의정부 천보산(갈립산) [안전산행 190] 250316, 나나영초, 산쓰3줍 [안전산행 190] 250316, 나나영초, 산쓰3줍- 등산초보, 시니어도 즐길 수 있는 의정부 천보산, 완전 강추- 둘레길 다음 난이도는 의정부 천보산      천보산은 국철 1호선 녹양역이나 가능역 2번출구에서 출발하면 된다. 두 역의 중간 정도에 천보산 들머리가 있다.      천보산은 높지 않고 험하지 않아 동네주민들이 찾는 산으로 초보자도 시니어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천보산맥을 이용하여 능선길을 가는 것도 괜찮다.    오늘은 함께 수영하는 젊은 회원과 능선길을 이용하여 축석고개로 갔다. *** 산행코스 :  가금교앞 교차로 - 봉화정사 입구 - 천보산 - 탑고개 - 백석이고개 - 천보산3보루 -..
24~25시즌 나나영초의 눈 산행, 멈춤으로 기록 [안전산행 000] 250314 24~25시즌 나나영초의 눈 산행, 멈춤으로 기록 [안전산행 000] 250314     나나영초가  안전산행을 본격 시작하고서 이번 겨울이 산행 중 눈을 가장 많이 즐긴 시즌이다.    이제껏 이정도로 눈산행을 즐겁게 한 적은 없었다.      힘은 들었지만 즐거웠던 순간들을 멈춤으로 기억에 남기고자 한다.   1. 도시를 삼킨 운무    청계산 매바위에서 이런 광경을 보게 되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산에 올라와야 볼 수 있다.  물론 비행기 타도 볼 수 있다.  서울남쪽 청계산에서 바라본 구름속 도시 [안전산행 176]241201, 나나영초, 산쓰3줍  2. 눈으로 장렬하게 쓰러진 소나무24.11.27 내린 눈으로 부러진 소나무, 자연은 무섭다.서울남쪽 청계산에서 바라본 구름속 도시 [안전산행 1..
동문과 삼성산 장군봉 산행 - 장군봉은 싱거웠다. [안전산행 189] 250309 나나영초, 산쓰3줍 동문과 삼성산 장군봉  - 장군봉은 싱거웠다.  [안전산행 189] 250309 나나영초, 산쓰3줍- 삼성산은 내가 선택해서 바위를 타거나 옆길로 갈 수 있어 좋다.- 싱거운 장군바위... (본문 중 영상 속에서)  ** 엄청 주의사항 : 장군봉 등산이 싱겁다라는 것이 절대 완전 진짜 아님     봄이 되어 산행에서는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녹고 있는 산속의 땅이다. 오르내릴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얼음이 있을 수 있고, 녹아서 질퍽거릴 수 있다. 이른 봄 산은 등산객의 미끄러짐을 희망하고 있다.    희생자가 되어선 안되겠다. 관악산, 삼성산의 능선은 바위가 많아 조망이 뛰어나다.    대기가 맑지 않아 아쉬운 날이지만 나름대로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었다.   *** 산행코스 : 관악문(으뜸공원..
왕년 철인들의 수다... 갈비파와 삼겹파, 250305, 나나영초 왕년 철인들의 수다... 갈비파와 삼겹파, 250305, 나나영초- 지금도 어깨에 핀이 두개 박혀 있다. 철인 28호가 자연스럽게 되었다.(본문 중에서)- 갈비파와 생삼겹파로 나누어졌다.(본문 중에서)      15여년 전 철인삼종 운동을 함께 했던 철우들과 간간이 만나왔지만 작년 연말부터 계획을 하고 5명이 만난 건 처음이다.    당시에 한 철인클럽에서 운동했었다. 작년부터 말로만 만나자 하다가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이다.  일단 거주 지역이 다르고 하는 일도 달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나나영초는 은퇴하고 나니 시간이 더 없는 것 같다.     만남의 장소는 종로3가다.  서울시청 주변이나 종로2,3가에서 약속을 많이 잡는다.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난 서울시청 주변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
시니어도 충분히 가능한 서울 둘레길 1코스 수락산코스 [안전산행 188] 250302, 나나영초, 산쓰3줍 시니어도 충분히 가능한 서울 둘레길 1코스 수락산코스 [안전산행 188] 250302, 나나영초, 산쓰3줍- '당고개공원 갈림길 까지만' 간 이유가?- 가진 것이 없으니 서럽고 슬펐다. (본문 중에서)     서울둘레길이 개통·조성된 지 꽤 오래 되었으나 나나영초는 아직껏 가본 적이 없다.    1코스가 수락산길이라 가까워 선택하게 되었다. 오늘 비예보가 있어 우산과 비옷도 준비했다. 아이젠은 날씨상황으로 봐서 준비하지 않았다. 얼음길이 없을 것으로 판단 되어서다.     오늘 2코스까지 계획을 세웠다. 서울둘레길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고 알기쉽게 홈페이지에 잘 정리되어 있고 대중교통(특히 전철역)과 연결되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자 그럼 출발해 볼까? *** 서울 둘레길에 대하여 :   서울둘레길   ..
노년을 즐거이 사시는 분들은 뭔가 있다.. 250301, 나나영초 노년을 즐거이 사시는 분들은 뭔가 있다..  250301, 나나영초    나나영초는 은퇴 후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낼 것인지 퇴직 전부터 고민했었다.    나름 결론을 내고 은퇴생활을 시작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제대로 지내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연세 드신 선배분들을 보곤 한다. 그 분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         나나영초는 수영을 함께 하고 있는 70세가 넘으신 형님께 오늘 수영을 마친 후 점심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나나영초는 전국구 백수이기 때문에 주말인 오늘 약속을 할 수 있었다.  마침 형님도 시간이 가능했다.  얼마전 나나영초에게 점심을 사준 적이 있기도 하다. 선뜻 응해준 형님이 감사하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헤어지려다 형님이 운영하고 있는 ..
늦겨울의 삼성산 장군봉 [안전산행 187] 250223, 산쓰3줍, 나나영초 늦겨울의 삼성산 장군봉 [안전산행 187] 250223, 산쓰3줍, 나나영초- 늦겨울, 바위와 돌 사이, 흙이나 낙엽 아래 숨어있는 것은? -       관악산 옆에 있는 삼성산은 어려운 듯 쉬운 듯한 산이다. 삼성산까지 능선거리가 5km를 넘어가는 코스로 결코 만만하지 않으나 체력이 된다면 위험코스는 선택하지 않으면 없다고 봐도 된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 1호선을 타고 대방역에서  신림선으로 환승한 후 관악산역에서 내려 1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관악문이 버티고 있다.   *** 산행코스 : 관악산역(으뜸공원)  -  물레방아 - 서울둘레길- 칼바위 조망대 - 장군봉 - 깃대봉 국기대 - 삼성산 - 장군봉 - 제2광장 - 관악산역(으뜸공원)     출발하기에 앞서 삼성산이 어떤 산인지 조금은 알고 가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