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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경우가 된 포천 청계산 산행 [안전산행 174] 241117, 나나영초, 산쓰3줍 개 같은 경우가 된 포천 청계산 산행 [안전산행 174] 241117, 나나영초, 산쓰3줍" 포천 청계산  3코스 산행시 개를 주의 하시기 바란다."*** 개와 이정표에 대한 민원을 포천시청에서 처리 하였다고 답변이 옴 '24. 11.25 - 건너편에서 짖으며 달려오는 백구(개)  2마리가 보인다. 자세히 보니 나를 향해 짖으며 오고 있었다.  일단 작전상 후퇴했다.(중략) 위로 올라가 개싸움 준비를 했다. 내 전략은 위에서 싸우는 것이다. (중략) 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있나를 되풀이 했다. 진짜 개같은 경우였다.  - 오르는 것보다 하산이 어려웠던 산 *** 산행코스 : 청계저수지(기산저수지) - 삼거리 - 길마봉 - 길마고개 - 청계산 정상 - 3코스 - 삼거리 - 청계저수지(기산저수지)** ..
나나영초의 새벽길 241117 나나영초의 새벽길 241117       사람이 새벽을 대하는 방법은 대체로 두가지 정도다. 일하러 가거나 운동이다.      나나영초가 가는 새벽길은 거의 운동하는 사람들이 지나는 시간이고 길이다.      매일 이렇게 새벽에 나가는 것도 아침 잠 많은 나나영초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침에 일찍 나가면 헬쓰를 먼저하고 수영을 나중에 한다. 그러면 운동시간이 합쳐서 2시간 이내 밖에 안된다. 정확히 하면 헬쓰 50분, 수영 40분 합쳐서 90분 정도다.  아침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바꾸었으니 일단, 꾸준히 운동하러 가고자 한다.        어느 날 새벽, 집을 나서는데 우리집 냥이가 거실 상자안에 들어가 있다. 냥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캄캄할 때 주로 활동한다. 깊은 잠 자는 것을 보지 못했다. ..
모기, 최후의 전쟁 ... 241116, 나나영초 모기, 최후의 전쟁 ...  241116, 나나영초- 호흡을 참는데는 한계가 있다. 앞이 흐릿하다. 정신이 혼미해진다.(본문 중에서)   나는 특수부대 '벽타-모기' 였다가  '일반-모기'로 밀려난 모기다. 대한민국 군대식으로 해석 하자면 특전사였다가 육군 보병으로 밀려난 것이다. 일반모기는 벽타모기처럼 벽타는 특수훈련이 없다.      일명 벽타모기는 모기가 올라갈 수 없는 높이까지 가기 위해 공포심을 없애고 강인한 체력으로 벽을 타고 올라가는 등 혹독한 훈련을 많이 해 실전에서도 아파트 등 건물의 벽을 타고 올라간다.     벽타모기에 지원했다가 체력이 떨어져 중도에 그만 두었다. 벽을 타고 건물을 오르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지극히 위험한 시도다.    오르다 체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갑..
가을날 사색의 길에서... 241115, 나나영초 가을날 사색의 길에서...  241115, 나나영초- 세상이 예뻐 보이는 어느 늦은 가을날 아침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서 ...- 가을의 흔적을 남기다.      나나영초가 가끔 걷는 길이 있다. 의정부 회룡천과 중랑천 합수부 부터 시작해 의정부시 체육센터까지가는 중랑천 뚝방길이다.    11월 어느 가을날 체육센터에서 아침 운동을 마치고 집까지 걸었다.    센터에서 집까지는 약 2.2km 정도다.  차량 이용시 나온 거리이므로 걷는 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 중 1.2km정도가 나나영초가 이생각 저생각하며 걷는 사색의 길이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간다.  화살표방향이 나나영초가 가는 길이다.      중랑천을 옆에 끼고 북쪽 방향으로 걷는다.      출발하는..
주금산? 죽음과 관련있나? [안전산행 173] 241113, 나나영초, 산쓰3줍 주금산? 죽음과 관련?  떨린다.  [안전산행 173] 241113, 나나영초, 산쓰3줍- 두번 알바, 두번 미끄러짐-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산행하는 사람에겐 정확한 내용이 귀중한 정보가 된다.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본문 중에서)     주금산의 주변산은 갔는데 이 산은 못가봐서 가보고 싶었다. 어떤 산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아직도 못간 산이 참 많다.     조급할 것이 없어 이렇게 가고픈 마음이 들 때 갑자기 가곤 한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산은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다만 초반에 몇 번을 헤맸다.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된다. *** 산행코스 :  몽골문화원 주차장 - 비금계곡 합수부 - 789.8봉 -   - 주금산 정상 -  - 789.8봉 - ** 이정표 거리가 공식..
일본가서 보는 안내문 공부 1 .. 241113, 나나영초 일본가서 보는 안내문 공부 1 ..  241113, 나나영초     일본에 가면 일본어 표지판 등 각종 안내문이 있다.     여행 중에 거리나 상가 등에서 보게 되는 안내문이 뭔 소린가하고 궁금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몇개 안내문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뭔 내용인지 전혀 모르겠다. 그래서 파파고의 도움을 받아 공부한다. **  한국어로 표기된 일본어 발음은 다를 수 있음.  [ 白い恋人 ] '하얀 연인'이라는 마트 같다.-  白(しろ)い恋人(こいびと)   :  시로이 코이비또      하얀연인- 営業(えいぎょう)時間(じかん)のお知(し)らせ : 에이교 지캉노 오시라세     영업시간 알림- ショッピングコーナー  쇼핑구 코나     쇼핑코너-フード·コート   푸도 코나                  ..
퇴직 후 만난 직장 후배, 나나영초 퇴직 후 만나는 직장 후배, 나나영초   - '잘 가게나. 퇴직해봐야 제2의 인생을 바로 알것이네...'       퇴직하고 백수가 된 나나영초는 직장생활에 지쳤달까 그래서  백수인생을 선택했다.    나나영초는 '자유인'이라 남들에게 말한다.  막상 백수가 되고나니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바쁘다.  눈코 뜰새 없다.      어떤 분은 나에게 2년 안에 나나영초가 일(직장)을 하지 않으면 술을 산다고 했다.  퇴직한 지 2년 다 되어간다. 아직까지 일하지 않으니 술 얻어 먹을 찬스가 예약되어 있다.        앞으로도 직장은 안 가려고 한다. 물론 불러주는 곳도 없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가난 하지만 밥만 굶지 않으면 일자리를 양보할 예정이다. (양보는 무슨 일자리 주지도..
채석강 살짝 들러 가을속 내소사, 241110 나나영초 채석강 살짝 들러 가을속 내소사, 241110 나나영초 - 바보 바보, 메모리 칩을 어젯밤 빼 놓고 오늘은 ~  문제는 찍었던 사진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허공에 대고 손가락만 눌러댄 것이다.(본문 중에서)- 채석강 살짝 들러 가을속 내소사 - 올해 가을 단풍의 모습이 아쉬움을 많이 남긴다. 그것도 자연의  이치이니 받아들여야겠지만... (본문 중에서)      가을날 아침, 날은 흐리지만 리조트에서  기분좋게 일어났다. 아침 식사를 위해 김칠 사러 나간 나나영초는 김치만 사가지 않고 리조트 주변을 산책했다.    어제 어두울 때 들어와 잘 몰랐는데 산책로 바로 옆이 바다였다. 밥이야 좀 늦게 먹으면 어떤가?  아침 상쾌한 기분을 유지해야지..    걷는 중에 전화가 왔다. 김치 어떻게 되었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