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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동(헤엄,잔구,뜀박질 등)

나나영초가 복싱을? 250428

나나영초가 복싱체육관 등록한 이유 250428

- 이 나이에 무슨 복싱을 한다고 그래?

-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

 

 

    나나영초가 생활체육지도사 2급에 도전 중이다. '25년 필기시험 가채점 결과 찍은 것이 많이 맞아 점수가 커트라인을 넘어섰다. 

    정확한 것은 합격자 발표가 나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합격점이다. 대한민국 전국구 백수라 생활에 바빴는데 운이 참 좋은 것 같다. 현재까지는... 

 

 

    실기 및 구술시험을 준비해야 해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복싱체육관에 등록을 했다. 집에서는 전철을 타고가야 하는 거리지만 젊은 체육관 관장의 지도능력을 보고 결정했다. 

 

 

    체육관에 붙어있는 사진을 보니 생활체육대회에도 선수를 출전시키는 것 같다. 사진에서 여성선수의 모습이 보인다. 입상한 선수도 여러명이다.

 

 

    체육관 안에는 기본 헬쓰기구가 있고 런닝머시인도 있다.

 

 

    체육관 내부 모습이다. 젊은 관장(홍석주)이 친절히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관물함이 꽉 찬 것으로 보아 관원이 많은 것 같다.  믿음이 더욱 간다..

 

 

     글러브도 받고 주먹안전을 위한 붕대도 받았다. 40여년만이라 붕대 감는 것도 잊었다. 붕대를 손에 감으니 나도 모르게 잽이 나가고 스트레이트가 나간다. 새도우 복싱을 하게 된다. 오늘은 운동하지 않고 모레부터 할 예정이다.

    글러브는 10온스다.  학창시절 끼었던 글러브와는 좀 다르다. 글러브 손목부분에 줄 묶는 부분은 없어지고 찍찍이로 손목을 고정시킨다. 

 

 

    죄 없는 샌드백도 쳐본다. 복싱은 체중감량에 적합한 운동이다. 물론 운동방법이 있다. 무엇보다 개인 몸상태에 맞게 해야한다. 

 

 

    참, 체육관은 1호선 전철 방학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바디복싱짐' 체육관 건물이 있다.  4층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된다. 물론 걸어 올라가도 좋다.

 

    처음부터 다시 하는 마음으로 실기 및 구술 대비를 철저히 해서 올해 생활체육지도사 2급을 따고자 한다.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 

    물론 필기부터 합격해야 한다. 지인들이 묻는다.

 

    '왜 자격증을 따려고 하느냐?  할일이 없구나'

    '맞다. 나 할 일 없는 전국구 백수다. 혹시 알아? 이걸로 ... 돈벌이 할지도?'

 

    '건강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어떤 운동이든 자신의 건강과 체력에 맞게 꾸준히 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 중에서 복싱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이어트와 체력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