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남 동아시아 50km 대회 2004. 8월 *** 과거 운동했던 참여수기를 모아 기록을 위해 남기고자 찾아서 가져옴. 체력은 가력이고 국력이다. 마라톤을 시작하고 나서 달린 대회의 거리 중 가장 긴거리인 50km 대회를 울트라100km 대회 대비 참가하였다.(2004. 8. 14) 풀코스 5회를 완주했건만 그 이상을 달린다는 것 자체가 겁이 나기도 했다. 풀코스 완주후 7.8km를 더 뛰어야 하는 것이다. 이미 참가신청을 하고 돈을 냈으니 어쩌랴. 달리는 수 밖에... '이'(이건민, 줄여서 "이")와 나는 일찍 도착하여 1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 출발장소로 가 사진도 찍으며, 여유를 부렸다. 남들이 보기엔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여유가 아니었다. 그냥 사진찍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려고 한 것뿐이다. 출발신호와 함께 50km의 긴 .. 가을 꿈의 월출산 : [안전산행 72], 220924, 산쓰3줍 월출산을 3년 반전 강진 한옥마을에서 바라본 적이 있으나 아름다운 산이란 걸 몰랐다. 많은 분들이 남한의 금강산이라며 월출산 등산을 자랑하길래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자랑할 만 했다. 그렇지만 사진만 본 것이라 직접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광주에 사는 진오씨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멋진 산이라고.. 그렇다면 가야지.. 뭐 이렇게 된 것이다.. 월출산은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바라보며 오르내리는 재미를 준다.. 다른 능선의 우뚝솟은 암봉들이 가까이에서 손짓한다.. 하산 중에도 조망이 넘쳐난다.. 산 아래 펼쳐진 논과 바다, 섬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산쓰3줍(산 쓰레기 3번은 줍기)은 계속... *** 코스 : 산성대 주차장-산성대-장군봉-통천문-천황봉-통천문-사자봉-구름다리-천황사 .. 가을 꿈의 시작 : 장흥 천관산 [안전산행71], 220923, 산쓰3줍 광주에 있는 좋아하는 동생 진오씨와 남도 어느산을 산행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장흥 천관산과 영암 월출산을 결정하고 즐겁게 동반산행 하기로 했다. *** 산행코스 : 관산읍 주차장 - 금강굴 - 대세봉 - 환희대 - 연대봉 - 양근암 - 관산읍 주차장 1. 진오씨 만나러 가는길 용산역 ~ 광주 송정역 ~ 장흥 관산읍 주차장 (이 부분은 페이스북에 공유함 ) 아침 3시에 일어나 3시 50분에 택시를 타고 용산역으로 갔다. 운전기사님이 거의 총알수준으로 달려 너무 빨리 도착했다. KTX 5시 10분 차다.. 50분간을 역에서 기다려야 했다. 음식점이나 커피점이 그 시간엔 열려있지 않았고 5시쯤에 여는 곳이 있어 커피 하나 사서 열차에 올랐다.. 5시 20분쯤 진오씨에게 전화가 왔다. 진오씨도 나 땜에 참 피곤 .. 나나영초의 과거 대회 참여 수기 2003년 5월 대한매일 마라톤대회 *** 과거 운동했던 참여수기를 모아 기록을 위해 남기고자 찾아서 가져옴. 대한매일마라톤 대회를 다녀와서(2003. 5. 18 20:00) 마라톤의 메카처럼 되어버린 상암운동장 앞 평화의 공원. 아침의 날씨는 바람이 불어와 시원했으며 구름 또한 많아 햇빛은 비추지 않고 있다. 기분상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다. 오늘 대한매일 마라톤대회는 나에게 있어 2주 후 있을 양평대회의 예행연습과도 같다. 생각보다 시원한 날씨에 기록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 오늘 목표기록은 1시간39분이다. 물론 이대회의 코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 대부분 도로를 달리고 공원을 한 바퀴도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언덕이 별로 없는것 같다. 이제 목표기록을 달성할 일만 남았다. 개그맨 배동성이 사회 보는 가운데 출발선에 모였다. 나.. 2002년 춘천호반 105리 여정 - 나나영초의 과거 대회참여 수기 *** 과거 운동했던 참여수기를 모아 기록을 위해 남기고자 여기저기 올렸던 과거 자료를 찾아서 가져옴. [참가기] 2002년 춘천마라톤 대회 105리 참여수기 마라톤을 시작해 두 번째 105리 도전이다. 첫번째는 3월 서울마라톤대회다. 두번째가 환상의 마라톤 코스라고 하는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신청하기 위해 우리 동호회에서는 신청시작 시간부터 참여신청한 직원 22명을 입력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점심식사도 제때 못하면서 결국 6시간만에 신청을 완료했다. 그래서 그런지 춘천종합운동장에 들어서는 발걸음은 흥분되었으며 내 마음은 뛰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마라톤 최고의 코스라는 곳에서 달리게 되다니 꿈만같았다. 풀코스 첫도전인 금년 3월3일 서울마라톤에서 오버페이스로 간신히 완주 끝에.. 풀과의 전쟁 민둥산 : 주차장-도성고개-민둥산(원점회귀) [안전산행 70]220916, 산쓰3줍 (100번째 콘텐츠) 산이름이 왜 민둥산인지 알고 싶어 전부터 간다간다 하면서 미뤄진 산이다. 가평 민둥산 산행을 하려면 집에서 차량 이동시간이 2시간 전후로 걸리기 때문에 선뜻 결정을 할 수가 없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왕복 6~7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자차를 이용해 강씨봉 휴양림 주차장까지 갔다. 자차 이용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 강씨봉을 통해 도성고개 민둥산을 가려했지만 늦게 거의 11시부터 산행을 하였기에 강씨봉은 포기하고 민둥산만 오르기로 결정했다.. *** 민둥산으로 말하면 정선 민둥산이 더 유명하다고 함. 찾아주시는 블친님들이 정선 민둥산으로 오해를 하셔서 약간 아주 조금 수정함.. 가평 민둥산 산행은 겨울과 초봄에 적당. 도성고개부터 민둥산까지의 등산로가 풀세상.. 평.. 9월9일은 다락능선과 Y계곡의 날 : 보루길 - 다락능선 - Y계곡 - 신선대 - 포대능선 - 망월사 - 망월사역[안전산행 69], 220909, 산쓰3줍 다락능선과 Y계곡이 부르는 9월9일 그리고 꽃며느리밥풀 경기도에 있는 국망봉이나 민둥산을 가려고 계획을 하고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누군가 작년 9월9일에 다락능선과 Y계곡을 갔다며 블로그에 올린글이 보였다. 아무생각없이 포스팅 글과 사진을 보는데 나와 너무 비슷한 산행취향이다. 올린이가 누군지 궁금해 확인했더니 나나영초의 글이다.. 내가 내글을 못알아보다니... 갑자기 9월9일은 다락능선과 Y계곡을 가보고 싶어졌다. 물론 다른 날에도 갔었지만. 작년 9월9일에 갔으니 올해도 같은 날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루전 9월8일 밤에 산행장소를 변경했다. 뭐 이런날도 있는거지.. *** 코스 : 회룡탐방지원센터 - 북한둘레길 보루길 - 3보루 - 다락능선 - 포대정상 - Y계곡 - 신선대 - Y계곡 우회길 - .. 농다리... 진천 농다리(220900) 진천하면 국가대표 선수촌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실 그전엔 진천을 잘 몰랐다.. 마침 진천에 가게되어 진천에서 가장 가보야할 곳이 어디인가 동료들과 고민을 하게되었다. 진천에 가면 꼭 가보아야 할 곳이 농다리라고 하여 찾아보기로 했다. 뭐가 농다릴까.. 모든 것이 부족한 나나영초는 진천의 농다리가 궁금해졌다. 다리인 것은 맞는 것 같은데 농다리의 농이 무슨 뜻일까 인터넷을 검색하니 농다리 [籠--] 벽면에 붙은 짧은 지게 다리 위에 두 개의 긴 통오리나무를 걸쳐 놓은 것 (다음 국어사전) 진천 농다리(鎭川 籠橋)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여 있는 다리이다.[1]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8호 진천농교(鎭川籠橋)로 지정되었으나, ..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