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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의 이모저모, [안전산행 166]240924, 나나영초, 산쓰3줍 백운대의 이모저모, [안전산행 166]240924, 나나영초, 산쓰3줍- 백운봉암문(위문) 출입통제 9.28까지, 포스팅하는 지금은 해제 되었다.- 일본인 등산화와 폴(스틱, 등산지팡이) 무료 대여(백운대탐방지원센터)      9월24일, 북한산성 사전답사차 백운봉암문(위문)을 가려고 한다.    지금은 산사태(낙석)로백운봉암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서 서쪽방향으로는 가지 못한다.    백운대까지 가보려 한다. 백운대에 올라본 지가 조금 되었다.  백운대의 기를 받을 때가 된 것 같다. *** 산행코스 : (우이동 버스종점) -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 하루재 - 백운대피소 - 백운봉암문 - 백운대(하산 원점회귀)    우이동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것은 10시44분이다.  앗, 그런데 인왕산에서 보았던 일..
맑은 가을 날 인왕산에서 [안전산행 165] 240923, 나나영초 맑은 가을 날 인왕산에서  [안전산행 165] 240923, 나나영초     날이 화창하다. 요즘 가을이 다가와선 가 보다. 인왕산은 나나영초에겐 가까우면서도 먼산이다. 이번이 세번째 간다. 하도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성곽길 따라 가보려 한다.    인왕산 산행은 산성 계단길로 그리 만만치는 않다.     해발 338m로 높은 산은 아니나 계단이 대부분이며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오르면 왜 인왕상 인왕산 하는 지 알 수 있다. *** 이동코스 : 광화문 - 수성동계곡입구 - 끊어진 성곽길 입구 - 인왕산 - 창의문 - 광화문 - 인사동 - 명동      인왕산 성곽길로 오르려면 3호선 독립문역에서 내려 무악어린이공원을 통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나나영초는 경복궁역에 내려 세종마을 어린이집 앞을 거..
북한산성 14성문 중 2성문 답사 - 용암문, 대동문[안전산행 164] 240922, 나나영초, 산쓰3줍 북한산성 14성문 중 2성문 답사 - 용암문, 대동문[안전산행 164] 240922, 나나영초, 산쓰3줍- 답사만 하고 말 것 같다.  그래도 답사는 끝까지 한다.- 북한산 산사태 출입금지 지역 9월말 이후 출입 가능 예정       그동안 올여름 무더위로 적극적인 산행을 하지 못했다. 날이 좀 선선해져 물먹은 스펀지가 되는 건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부턴 공격적인 산행을 좀 해볼까 한다. 그래봐야 좀 더 오르는 것이지만.     오늘산행은 북산산성 14성문 중 용암문과 대동문 답사를 하려한다. 친구가 14성문 가자고 하는데 약속잡기가 넘 힘들다.  그래서 나만이라도 가고자 한다. *** 사진은 용암문과 대동문 사이에서 보이는 만경대와 인수봉의 모습이다.       9월22일, 일요일, 10시경, 휴..
점심은 사패산에서... 호암사 - 사패능선 - 사패산 [안전산행 163] 240915, 나나영초, 산쓰3줍 점심은 사패산에서... 호암사 - 사패능선 - 사패산 [안전산행 163] 240915, 나나영초, 산쓰3줍     연휴가 어제 14일부터 시작되었다.  오늘은 일요일, 연휴 2일차다.     당초 14일 북한산성을 가려 했으나 주말농장을 가게 되어 못가고 일요일 주변 산에 올라 점심을 먹으려 한다.     산에서 식사를 하는 건 나나영초에게 있어 특별하다. 산 정상에서 먹는 건 더더 특별하다. 느낌은 산정상에서 식사해 본 사람만 안다.   *** 산행코스 :  호원직동공원 입구 - 호암사 - 사패능선 - 사패산 -사패능선 - 호암사 - 호원직동공원 입구        9시 30분경, 아내가 준비해준 음식과  커피 음료를 배낭에 넣고 호원직동공원 입구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전보다 덜 더운 느낌이다...
하늘이 도운 12년 만에 참가한 마라톤(DMZ) 공식대회 [나나영초] 240907 하늘이 도운 12년 만에 참가한 마라톤(DMZ) 공식대회 [나나영초] 240907     가볍게 운동하며 지내다 나나영초가 가입해 있는 철인클럽 회원의 권유로 마라톤대회를 참가하게 되었다.     문제는 풀코스를 신청하자는 것이다.  헐, 풀코스를 뛴 지가 10년도 넘었는데 2개월을 남겨두고 어떻게 훈련하고 풀코스를 달린는 것인가?      권유한 회원 본인이야 평소 훈련량이 충분하니까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나나영초는 풀코스를 뛴다는 것은 가다가 쓰러지라는 것이다. 그치만 함께 폴코스를 신청하고 말았다.       2개월동안 회원 3명이 함께 풀코스 대비 장거리 훈련을 했지만 여름철 무더위로 목표하는 장거리를 달리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9월8일 대회날짜는 다가오고 말았다. 달리다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무더운 날 사진과 그림 속으로... [나나영초] 240911 무더운 날 사진과 그림 속으로... 德展  [나나영초] 240911- 홍성덕 개인전(2024.09.10 ~ 09.29, 스페이스 중학)      사진전 '德展'을 기획한 박0경교수(성명을 알지만 그냥 이렇게 표기)로 부터 초대를 받았다.     덕전? 왜 덕전일까? 궁금증만 생겼다. 그래서 갔더니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신박한 전시였다.     작품은 한마디로 순진무구청정한 나나영초에겐 충격 그 자체였다.      전시장이 광화문 근처라 촌에 사는 나나영초는 전철을 갈아타며 갔다.      경복궁역에서 하차하여 찾아가면 더 쉬웠을텐데 안국역에서 내려 걸어갔다.  걷는 것을 싫어하지 않아 괜찮지만 넘넘 더운 날이라 땀이 나나영초의 걸음을 괴롭혔다.  '스페이스 중학'을 검색하고 가면 쉽다. 광화문 인근에 있..
10년전 엄청 아픈 추억 : 당분간 운동을 접어야 했던..141110 나나영초 10년전 엄청 아픈 추억 : 당분간 운동을 접어야 했던..141110 나나영초    아픈 추억은 누구나 있으리라. 요즘 주변에서 아픈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10년전 일이 떠 올랐다. 수개월동안 어깨가 못 견디도록 아파 새벽잠을 설치곤 했었다.      못 참겠어서 병원을 찾았고 MRI 검사결과 회전근이 떨어져 나가 있었다.  어깨가 다친 건 2007년 싸이클 낙차였다.    아쉬운 건 2007년 당시 정밀검사를 받았어야 했다. 응급실 의사 말만 믿고 정밀검사를 받지 않은 내 잘못이었다.     7년의 세월이 흘러 결국 어깨 인대는 떨어져 나갔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아프면 곧바로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다.        2007년 5월이었다. 당시 프라하 마라톤 대..
광덕산 지나 상해봉? : 광덕고개, 광덕산, 상해봉 [안전산행 162] 나나영초, 산쓰3줍, 240901 광덕산 지나 상해봉을 아시나요? [안전산행 162] 나나영초, 산쓰3줍, 240901     2주 전에 광덕고개에서 백운산까지 능선을 탔었다. 그때 한북정맥이 시작된다는 광덕산을 오르고 싶었다.  집에서 1시간 30여분을 달려 광덕고개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했다.    초행길은 늘 호기심이 생겨 이것저것 볼 것이 많다. 실제 산길은 단순했다.  - 동물들의 겨울나기 식량이다. 도토리가 이렇게 있는데 저 아래에서 산도둑(도토리를 훔치는 사람)  두명을 보았다. 동물의 겨울식량을 뺏어야겠는가. (본문 중에서) *** 산행코스 : 광덕고개 공영주차장 - 운암밸리 - 전망터 - 광덕산 - 광덕산 기상 레이더 관측소 - 조경철천문대 - 상해봉 삼거리 - 상해봉 - 상해봉 삼거리 - 광덕고개 공영주차장      광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