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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인사차.. 통영·거제 2박3일 중 1일 12.17, 나나영초 이순신 장군님께 인사.. 통영 12.17, 나나영초 연말이니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먼저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고 시작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연말이라 하여 불려갈 곳도 많고 여행스케줄도 마구 잡힌다. 문제는 블로그에 소홀해 질것 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 글은 30여년전 직장 신규직원일 때 함께 했던 친구 2명과 퇴직 후 함께한 여행이야기다.. 소주 한 잔의 약속도 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친구 A는 곧 정년퇴직이고 B는 내년말이 퇴직이다. 이러하니 서로의 생활영역이 다르다. 그렇지만 꼭 가자라는 마음으로 다른 약속들을 물리친 결과 함께 여행할 수 있었다. 가는 곳은 통영과 거제도이다. 무지무지 추운 23년12월17일 10시 직후 만나 차 안에서 티격태격..
5. 문수봉길 - 초보의 암반 안전 쇠바길 5 [안전산행00] 나나영초, 산쓰3줍, 231218 5. 문수봉길 - 초보의 암반 안전 쇠바길 5 [안전산행00] 나나영초, 산쓰3줍, 231218 나나영초가 그동안 안전산행을 하며 어려움을 느꼈던 안전쇠바가 있는 암반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사진은 몇회에 걸쳐 찍었던 사진들이다. 이번이 5회째로 북한산 문수봉 암반길이다. 다음은 '6. 수락산 깔딱고개' 로 6회다. *** 서울 근교산 1. Y계곡 2. 다락능선 길 3. 도봉산 신선대 4. 백운대 5. 문수봉 6. 수락산 깔딱고개 문수봉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능선길은 북한산성주능선, 의상능선, 비봉능선 세곳이다. 북한산성주능선과 의상능선은 능선길을 잘 타고오면 문수봉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으나, 비봉능선을 이용한 경우 쉬운 길과 어려운 길 중 선택해 오를 수 있다. 여기선 비봉능선에서 어려운 길을 ..
산행초보 완전 추천 : 도봉산 자연관찰로[안전산행132] 231210,나나영초, 산쓰3줍 산행초보지만 짧게 산의 느낌을 갖고 싶다면 도봉산 자연관찰로 강추,나나영초, 산쓰3줍 산행초보로서 1시간 이내로 힐링하며 천천히 갈 수 있는 산행길은 의외로 주변에 있다. 그 중 도봉산에서 갈 수 있는 힐링길을 가보고자 한다. 산행길 이름은 '도봉산 자연관찰로'다. 이 길은 식물의 식생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이 길은 도봉탐방지원센터 위 '통일교'부터 시작한다. 거리는 약 2km이고, 최고높이는 해발 157m(트랭글 기준)다. 소요시간은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분 ~ 60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나나영초는 사진찍으며 둘러보며 산행하니 40분 정도 소요 되었다. *** 산행코스 : 통일교(다리이름) - 능원사 -도봉사 - 무장애탐방로 입구(옛도봉길 입구) - 산정약수터 - 보문능선 입..
산속의 (위험)안내 표지판 [안전산행 00], 나나영초, 231211 산속의 위험안내 표지판 [안전산행 00], 나나영초, 231211 안전산행을 130여회 하다보니 산속에는 친절하게도 위험 안내 표지판이 여기저기 적재적소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산행 안전에 꼭 필요하지만 지키지 않는 등산객들을 여러번 봐 왔다. 안전산행에 대한 내 각오를 다지고자 산행에서 찍은 안전 표지판들을 모아 포스팅 한다. 재미난 건 다른 때 같은 곳을 산행 했다가 똑같은 안내판을 찍기도 했다. 산에 따라 같은 내용을 다르게 표현한 안내판도 있었다. 어떤 안내판은 오래되어 글자가 지워져 있는 것도 있었다. 다양한 안내판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 북한산 진달래 능선 북한산 의상봉(의상능선), 진달래능선 코스[안전산행16] 210911 북한산 하루재 쉼터 코로나 안내표지 암릉에서 비를 만나..
수 개월 만에, 클럽 회원과 달리기, 231203, 일요일, 나나영초 수 개월 만, 클럽 회원과 달리기, 231203, 일요일, 나나영초 최근 아니 작년 올해 클럽회원과 합동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못한 것이 아니라 나의 게으름으로 참여를 안한 것이다. 소규모 회원이 모여 달리기를 하는 날이다. 올해 삼종대회 3개 이상 참가 하려 했는데 자유인임에도 쉽지 않았다. 다 나나영초가 게을러서다. 내년엔 삼종대회 3개는 나가려고 한다.. 나나영초는 아침 산에 갈 시간이지만 달리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산에 가지 않으니 집사람이 챙겨줄 것이 별로 없다. 오늘은 날이 어제보단 포근했지만 추위가 싫은 나나영초는 여러개 옷을 걸치고 만남장소에 갔다. 주인나리의 봉지커피를 한잔 때리고 준비를 한다.. 오늘 코스는 월드카(센터)에서 우이천길, 우이령, 교현리 탐방지원센터를 돌아오는 약 20..
치악산의 차가운 톱날 : 최단코스[안전산행 131] 231128, 나나영초, 산쓰3줍 치악산의 차가운 톱날 : 최단코스[안전산행 131] 231128, 나나영초, 산쓰3줍 11월28일 화요일 아침, 몇번을 가고자 했던 치악산을 가기로 하고 마침내 운전대를 원주로 향했다. 이틀 전 일요일에도 치악산을 가려고 하다 늦잠을 자 비교적 가까운 의상능선을 갔었다.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황골탐방지원센터를 검색해서 네비를 따라 갔다..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 - 입석사 - 쥐너미 전망대 - 비로봉삼거리 - 비로봉 황골탐방센터에서 비로봉까지 이정표거리로는 3.8km다. 왕복해봐야 7.6km다. 아무리 가팔라도 천천히 오르면 된다. 황골코스는 치악산의 다른 코스보다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자차 이용시 황골탐방지원센터까지 도로따라 올라오면 된다. 춥고 평일이라 몇대 주차되어 있지 ..
북한산 의상능선의 고수를 만나다.. 북한산탐방센터 -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 [안전산행 130], 231126, 나나영초, 산쓰3줍 북한산 의상능선의 고수를 만나다.. [안전산행 130], 231126, 나나영초, 산쓰3줍 북한산 하면 의상능선과 비봉능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의상능선은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그렇지 비봉능선 못지않은 멋진 능선이다. 비봉능선은 족두리봉, 향로봉, 관봉, 비봉, 사모바위를 거쳐 문수봉에 도달하며, 의상능선은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을 거쳐 문수봉에 닿는다. 오늘 산행은 의상능선의 종점인 문수봉까지의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나나영초가 의상능선을 좋아하는 이유는 의상능선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백운대를 볼 수 있어서다. *** 산행코스 : 산성 탐방지원센터 -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부왕동 암문 - 나월봉 - 나한봉 - 청수동 암문 - 문수봉 - 대동문 - 진달래능선..
배추가 돼지감자로 둔갑한 날 : 안성, 악덕지주 밭, 231122, 나나영초 배추가 돼지감자로 둔갑 : 안성, 친구 밭에서, 231122, 나나영초 23.11.22 수요일 악덕지주인 친구(고교 반창) 안성 밭에 배추와 무를 수확하자고 해서 2시간 여를 운전해서 도착했다. 천안에 사는 소작농(고교 반창)은 이미 와 있었다. 다른 날은 친구들이 여러명 왔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여러친구가 참여하기 힘든가 보다. *** 악덕지주란? 악하지 못한 덕있는 지주란 뜻. 출처 : 나나영초 머리속 먼저 와 있는 천안 소작농이 웃으며 반겨준다. 지주가 있던 없던 평소 이 밭을 자주 오는 자유이용권이 있는 소작농이다. 악덕지주가 뭘 하고 있는 지 기억이 안난다. 간부 소작농들은 왜 안왔냐고 물었더니 나나영초도 간부소작농 하란다. 갑자기 승진시켜 주는 이유가... 악덕지주 뒤에 밭이 보인다. 이게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