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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등 내 인생 특히 기억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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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동네 한바퀴... 북한산 둘레길 안골길과 의정부 동네 일부220612 2022년 6월 12일, 일요일, 이사온 지 5년 정도가 되어 가는데 여지껏 동네를 제대로 다녀보지 않았다. 휴일을 맞아 여유를 가지고 북한산 둘레길인 안골길 일부와 동네 주변을 카메라 들고 걸어보기로 했다... ***코스 : 호원직동공원 - 회룡탐방지원센터 - 안골길 입구 - 안골길 토끼굴 - 안골길 - 안골길(축구장) -경전철 00역 - 경전철 범골역 - 백석천 옆길 - 빵집 - 집 회룡탐방지원센터로 가다보니 상상봉(사패산1보루)가 보인다. 회룡탐방지원센터앞이다.. 여기서 왼쪽길(두사람이 보이는 다리 방향)은 회룡사를 통해 사패능선 올라가는 방향이고, 오른쪽길은 북한산 둘레길인 안골길 가는 방향이다. 나는 여기서 안골길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안골길입니다.'라고 적혀있다. 북한산 둘레길 중 안..
고구마 심는 것이 왜 쉽지 않지?? 220522 [문제] 고구마 심는 것이 왜 쉽지 않지? [답] 서울 촌놈들이 하니까... *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농사를 한다고.. 고교동기 중 한 친구가 안성에 농사를 짓고 있어 몇명이 의기투합해 땅 일부분에 고구마를 심기로 했다.. 일단 나는 자차를 이용해 1시간30분 걸려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타고 한강을 건너고, 중부,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또 무슨 도로를 타고 약속된 친구의 땅에 도착했다. 이미 두친구가 먼저 와 있었다.. 그래서 지주포함 4명이 시작했다. 한명은 아직 미도착이다. * 오늘 모인사람은 동기 악덕지주 성*, 홍*, 운*, 병*. 나나영초 그리고 시원한 수박을 가지고 오신 선배님 이렇게 6명이다. (악덕지주란 악하지 못한 덕있는 지주란 뜻. 출처 : 나나영초 머리속) 모였다가 일터로 내..
"레몬블루 몰타" 책 안읽는 나를 끝까지 정독하게 한 책 - 211230 [레몬블루 몰타] 지은이 김우진 여행전문 작가 출판사 행복우물 김우진 작가가 사진만 잘 찍는 줄 알았는데 책까지 냈다. 궁금함으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었다. 나 책 잘 안읽는 사람인데... 무엇이 나를 끝까지 읽게 만들었을까? 그의 눈에 비친 앵글과 써내려간 감성어린 글이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되물어 가며 정독을 하게끔 만드는 힘. 그에겐 그것이 있는 것이다. 책 제목이 내가 제일 잘 하는 언어인 한글로 써서 그런가? 영어나 몰타어로 하지 않고 우리 한글로 작성해서... 이 책은 네개의 큰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레몬 빛의 시작 2. 사람의 향기 3. 솔직한 신비주의 4. 오렌지색의 비밀 레몬으로 시작해서 오렌지로 마친다. 블루는 어디에 있을까? 블루는 표지부터 시작한다. 책속은..
14일만에 신어보는 신발 -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격리생활 -20.12.23 14일만에 신어보는 신발... 20.12.23작성 ㅡ 안 슬기롭게 지낸 14일간의 격리생활 1일차. 나에게 이런 일이 : 확진자 접촉자로 검사 (20.12.00, 금) 신규직원 면접이 있어 교육원에서 면접을 잘 마치고 아내를 만나 큰딸 작업하고 있는 교수님댁을 가는 중 인사과에서 전화가 다급하게 왔다. 사무실에서 회의 중 함께 참여했던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라는 것이다. 당시에 차를 한 잔 옆에서 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여부 검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만일 확진이라면 난리다. 나와 접촉했던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중에 확진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보건소옆에서 내리고 아내가 큰아이를 데리러 혼자 갔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잠이 오지 않을 정도, ..
추운날 무등산 출사 19년12월21일 191221 무등아 반갑다. 함께 등산도 잼나다 (무등산 출사..) * 안전산행, 산쓰3줍 시작전, 코로나19 확산 전 * 코스 : 원효사ㅡ목교ㅡ서석대ㅡ입석대 ㅡ장불재ㅡ얼음바위 ㅡ원효사ㅡ송정역 * 출발 하루전 12.20(금) 나는 일주일 내내 저녁 송년회에 참석을 해 피곤했지만, 12월 20일 금요일 밤을 지나 새벽까지 '클럽 회원들과 소규모로 가는 광주 무등산 출사'를 준비했다. 산행이 목적이 아닌 사진 촬영이다. 난 사실 등산이 더 좋다. 등산하며 사진 찍는 것이지 사진찍기 위해 등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회원분들은 사진을 위해 산을 가는 것이다. 여정은 '용산ㅡ광주송정ㅡ 무등산 주차장ㅡ무등산정상 ㅡ광주ㅡ광주송정시장ㅡ광주송정역ㅡ용산역' 이다. * 등산과 촬영준비물 등산 ㅡ 아이젠..
사패산의 크리스마스 '20.12.25 ㅡ 2020년 크리스마스의 마스크 ... * 코스 : 직동공원 -호암사 - 범골능선 -사패능선 - 사패산 (원점회귀) 2020년 12월 25일이었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마치고 첫 크리스마스에 산을 가게 되었다. 답답함이 풀리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 기억이 나 페이스북을 찾아봤다. 페이스북의 내용을 거의 옮겼고 약간 수정이 있다. ---------- 우리집 뒷동산이 사패산이지만 코로나19로 안방격리 14일 해제 후 첫날 크리스마스라 안 가볼 수가 없었다. 2주간의 격리, 해제 후 가장 하고픈 것으로 당초 달리기, 산행, 사진촬영 중, 급한 마음에 달리기는 어제 밤에 해 버려서 이제부턴 한가지씩 해 나가고자 한다. (당시 노렸던 1타3피는 달리기, 등산, 사진) 오늘은 등산과 사진찍기를 하고자 느즈막히..
산에서 하얀바다를 꿈꾸었던 순간(191116)... 호암사, 사패산, 사패능선, 포대능선, 신선대, 마당바위, 도봉탐방지원센터(211116 작성) 때는 2019년 11월 16일 이었다. 딱 2년전 이때 산행한 동기가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가고 싶었겠지만... 어쨌든 페북에 올라간 이 게시글을 통해 사진클럽회원님 몇분과 무등산 산행의 계기가 되었다. 지금 하고 있는 ‘안전산행’, ‘산쓰3줍’ 같은 당시엔 특별한 준비없이 산행을 했기에 날씨정보, 산에 대한 안전사항 등의 내용이 없다. 그저 나의 기분을 썼었다. 당시의 느낌을 남기고 싶어 게시하게 되었다 . 이날의 코스는 호암사, 사패산, 신선대를 거쳐 우이동으로 하산하는 것이었다. 당시 가장 큰 감동은 사패산 올라가던 길에 보았던 범골능선 중 낮은 곳의 봉우리, 해발 약 300m 정도밖에 않되는 곳에서 수락산과 도봉산, 사패산 사이에 있는 운무를 보았다는 것이다. 그 감흥이 아직도 남아 있기에 ..
슬기로운 축제 - 온라인 한강몽땅축제 10.1~10.24 아래 클릭 아래 클릭 아래 클릭 아래 클릭 아래 클릭 2021 한강몽땅 축제 온라인 개최? ​ 한강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여러분과 함께했던 《한강몽땅》이, 올해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 안고 온라인에서 개최 됩니다. 즐겁게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ㅁ 언 제? 2021. 10. 1.(금) ~ 10. 24.(일) ㅁ 어디서? 한강몽땅 홈페이지 (festival.seoul.go.kr/hangang) ㅁ 어떤 프로그램이 열리나요? ? 음악과 함께하는 감성 한강 피크닉 ? 시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쇼 ? 옛 한강의 모습을 찾아가는 사진 콘테스트 ? 눈으로 함께 걷는 한강 투어 등등등! ​ 언제 어디서나 한강의 가을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