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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도봉산 주능선? : 우이동 -신선대-포대정상-범골삼거리(사패능선) [안전산행 106] 230604,나나영초, 산쓰3줍 우이동에서 도봉주능선 : 우이동경전철역 -우이암-신선대쉼터-포대정상-회룡사거리-범골삼거리(사패능선)-호암사-토끼굴 앞 [안전산행 106] 230604,나나영초, 산쓰3줍 지방산을 가려했는데 아침을 게을리 보내다 인근 산을 가기로 했다. 이번엔 우이동에서 도봉산 능선을 타보려 한다. 과거에 같은 코스로 산행 했지만 또 가고 싶은 곳이다. 도봉산 주능선에서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 있다. 능선길로만 본다면 북한산성주능선보다 조망이 더 좋은 것 같다.. *** 산행코스 : 우이령 입구 - 우이암, 도봉산주능선, 신선대, 포대정상, 회룡사거리(사패능선), 범골삼거리(사패능선), 호암사, 토끼굴 입구 (약 10km) 여유를 가지고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내리니 9시 40분 정도 되었다. 우이령입구에..
배봉지 아무나 씌우는 거 아닌데... 주말농장 이야기.. 230603 배봉지 아무나 씌우는 거 아니었다.. 주말농장 이야기.. 230603, 나나영초 ㅡ 그래도 즐거운 하루 ㅡ 산을 가야하는 날인데 오늘은 배 봉지를 씌워야 한다는 아내의 강압에 이길 수가 없었다. 어제 가려는 산을 결정하고 이것 저것 정보를 찾고 있었다. 이때 아내가 "내일 스케줄이 어떻게 돼?" 내가 대답 하기도 전에, "내일 배 봉지 씌워야 한다는데..." 이땐 즉답을 해야한다.. "응 알았어.." 난, 이렇게 산다.. 산에 간단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결국 배봉지를 씌우러 갔다. 우린 몇년 전부터 주말농장에서 배 한 주와 약간의 땅에 이것 저것 심어 먹고 있다.. 농사일은 힘들어도 수확의 기쁨은 즐겁고 행복하다.. 올해 봄철 냉해로 작년보다 배가 덜 열렸다고 한다. 작년엔 너무 많이 열려 솎아 내고 봉..
초보의 공룡능선 이렇게 ~ : 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 [안전산행 105] 230526, 나나영초, 산쓰3줍 초보의 공룡능선 이렇게~ : 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 [안전산행 105] 230526, 나나영초, 산쓰3줍 - 산행은 준비한 만큼 힘들지 않다. - 2년 전부터 오르려 했던 공룡능선을 마침내 오르게 되었다. 함께 계획하고 광주에서 와 동반산행해 준 진오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초보로서 나름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확신까진 없었다. 공룡능선의 제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산행해서 기쁘다. 후유증도 없다. 최고의 산행이었다. 다만, 정보가 부족하고 사진이 너무 많아 선택하고 합치느라 포스팅이 많이 늦어졌다. 초보답게 작성하련다.. *** 산행코스 : 설악산 소공원 ~ 비선대 ~ 마등령 ~ 공룡능선 ~ 무너미계곡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설악산 소공원 새벽 3시가 되자 진오..
설악산 공룡능선 훈련(연습)코스 추천[안전산행00] 설악산 공룡능선 훈련(연습)코스 추천 [안전산행00] 230528 설악산 공룡능선은 나나영초같은 산행초보들의 목표이기도 하다. 맘만 먹으면 누구나 오를 수는 있을 지 몰라도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산행 중 부상과 산행 후 심한 근육통, 무릎통증 등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나나영초가 산행한 설악산 공룡능선 훈련코스를 소개할까 한다. 훈련코스가 힘들다면 산행경험치를 좀 더 쌓은 후 도전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 사진은 마등령 오르다 뾰족한 보기드문 능선이 있어 찍은 것. 뒤로 대청봉과 중청봉이 보인다.. 여기선 초보들이 공룡능선 코스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공원에서 마등령을 통한 공룡능선 산행을 위한 훈련코스를 소개 한다. 특히 4번째 의상능선코스는 나름 마등령 이용코스와 비슷하게 ..
공룡능선 대비 북한산 의상능선 18km[안전산행 104] 230520, 나나영초, 산쓰3줍 공룡능선처럼 북한산의상능선 18km [안전산행 104] 230520, 나나영초, 산쓰3줍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산행전 마지막 연습코스로 이번에는 의상능선 코스를 잡았다. 먼저 설악동~비선대구간의 평이한 길을 상정해 북한산 둘레길 약 4km를 걸은 후, 의상능선으로 올라 북한산주능선코스, 백운봉암문(위문)에서 백운대제2공원지킴터로 하산하려한다. 그러면 약 18km가 나온다.. 이동시간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아내가 차로 사기막골 삼거리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 글을 올리는 날이 6월 25일이다. 6월 25일 점심때쯤엔 속초로 향하고 있을 것이고 26일엔 공룡능선 산행길에 있을 것이다. 일기예보는 비올 확률이 30%다. 산악이라 언제 어떻게 바뀔 지 모른다.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란다....
서열은 무조건 정해져.. 고교 총동문 등산대회 230514(일) 서열이 정해져 있는 만남의 시간 고교 총동문 등반대회 (230514) 수락산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고교 총동문 등산대회가 있었다. 그동안 총동문회에는 참석을 안해 사정을 잘 몰랐다. 꾸준히 총동문회 활동을 해온 동기의 말에 의하면 코로나19 이전에는 300여명이 모였다고 한다. 수락산역에 내려 만남의 장소인 식당으로 이동 중인데 주변 사람들이 동문 같다. 동문들이라 하지만 사실 학생 때 함께 알고 지내지 않았으면 알 수 없다. 그것도 총동문회이니 몇십년 차이 나는 선후배들은 모르는 것이 정상이다.. 약속 장소에 들어서자 대부분 모르겠다. 어쨌든 동기와 아는 선후배와 인사를 나누었다. 이런 시간이 없다면 만나기 힘든 사이다. 이렇게 모임을 만들어주어 고맙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동문들끼리 정을 나누는 시..
수락산과 상추 : 노원골-도솔봉-수락산-도정봉-주말농장 [안전산행103]230513, 산쓰3줍, 나나영초 수락산과 상추 : 노원골-도솔봉-수락산-도정봉-주말농장 [안전산행103]230513, 산쓰3줍, 나나영초 도봉산(사패산), 수락산, 북한산은 가까워 자주 오르는 산이다.. 이번엔 수락산을 시인 천상병길이 있는 노원골부터 올라보려 한다. 최근에는 하산길로만 활용해서 다른길도 한 번 이용해 보고 싶었다.. 대부분 수락골로 오르지만 노원골로 오르는 분들도 꽤 있다. 이 곳으로 오르면 도솔봉을 오를 수가 있고 수락산의 명품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 사진속 철모바위 찾기 *** 산행코스 : 노원골 - 도솔봉 - 치마바위 - 하강바위 - 코끼리바위 - 철모바위 - 수락산 주봉 - 도정봉 - 산지정화초소(흑석초소) - 마을길(주말농장 가는 길) 아침 다소 여유있게 집에서 나와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로 나간..
자유인의 6개월 운동결과 (230514), 나나영초 백수 진짜 바쁘다.. 자유인의 약 6개월 운동결산 (230514), 나나영초 '22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현재까지의 운동결과를 돌아보고 향후 건강활동을 어떻게 해야할 지 정하고자 한다.. 물론 그 전부터 간간이 운동을 해 왔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 노년은 운동을 하며 살기로 정했기에 퇴직 직전부터 본격 시작한 것이다.. 아침 수영 꾸준히 하는 중.. 헬쓰장 실내자전거, 땀방울이 떨어져 있다.. 레알 다 내 땀이다.. 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기 싫을 때가 많다. 특히 실내자전거 60분 정도 타고 나면 더욱 하기 싫다.. 나의 일과는 아침 수영부터 시작한다. 수영을 마친 후 헬쓰장에 올라가 실내 자전거와 런닝머신을 타고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 그리고 주 1회 산행을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