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건강 한단계 업그레이드 산길 은석암코스 강추 [안전산행 220] 251005, 나나영초, 산쓰3줍 13~14
- 이 코스를 가다가 조망이 괜찮은 곳이 한 곳 나온다. 거기가 바로 여기다. (본문 중)
- 은석암을 근거지로 살고 있는 개다. '인간 친화적인 개'로 순하긴 하지만 처음보는 사람은 들개로 오인할 수 있다. (본문 중)

북한산 둘레길을 가기에 충분한 시니어가 갈 수 있는 도봉산 코스를 소개 하고자 한다. 이 코스는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코스도 아니다. 다만 가는 산길을 완급조절하며 가면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소개 하고자 한다.
사진은 은석암 가는 능선에서 짧은 바윗길을 찍었다. 걱정할 정도로 코스가 길지 않다.
**** 사진은 은석암을 오르다 드물게 조망이 있는 곳이다.
*** 산행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 - 도봉분소 - 북한산 둘레길 000길 - 은석암 능선 - 은석암 - 냉골 물레방아 약수터 - 녹야선원 - 도봉계곡 녹야선원 삼거리 - 서원교 앞 - 도봉계곡 녹야선원 삼거리 - 도봉분소 - 도봉탐방지원센터

내가 표시했지만 간단하게 잘 한 것 같다.(나나영초 자화자찬의 세계) 지도를 바꾸면서 몇번의 수정을 거쳐 마지막에 선택된 지도다. 먼저 지도를 설명한다.
1호선 전철역, 도봉산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계단으로 올라가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간다.
이후 도봉분소에서 북한산둘레길인 '도봉옛길 구간'을 잠시 가다가 능선에서 은석암 방향으로 가서 은석암 가기 전 능선에서 내려가 하산을 시작한다.
녹야원 입구 도봉계곡 삼거리에서 서원교 방향으로 직진 올라가면 왼쪽에 서원교가 나온다. 여기서 부터 도봉산 등산이 본격 시작된다.
더 이상 오르지 않고 도로따라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하산하면 완료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도봉산역 3번출구를 통해 화살표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앞에 계단이 나온다. 계단따라 올라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가면 된다. 도봉탐방지원센터를 모르면 배낭을 맨 사람을 따라가면 문제없다.

이날 10월 5일, 일요일에 비가 와 우천산행을 하게 되었다. 도봉탐방지원센터 앞이다.

왼쪽 다리를 건너면 보문능선으로 향할 수 있다. 나나영초는 연두색 화살표 방향으로 간다.

화장실 앞 쉼터에서 정비를 마치고 빗속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화가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을 씌우거나 우비 또는 우산을 쓴다. 나나영초는 세찬 비가 아니라 우비는 준비했지만 입지 않고 작은 우산을 이용했다.

왼쪽은 도봉산 대표 등산로다. 오른쪽 연두색 화살표 길은 북산산 둘레길 도봉옛길 구간이다. 나나영초는 왼쪽길로 해서 계곡을 통해 은석암을 갈 수 있으나 그 길은 하산할 길이고, 약간은 좀 더 험한 능선길로 가고자 오른쪽 길을 선택했다.

길이 흙길이라 등산화에 진흙이 묻거나 젖는다. 이런 건 감안해야 한다. 비가 오면 미끄러운 곳이 많으므로 처음부터 폴(스틱)을 이용하여 중심을 잘 잡으며 걷는다.

북한산 둘레길 도봉옛길 구간이 이런 곳도 있다. 특히 데크계단은 물에 젖으면 미끄러워 진다. 내려갈 때 더 주의해야 한다.

왼쪽길이 은석암 능선길이다. 오른쪽은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 구간 계속이다.

여기선 이정표가 없어서 초행인 경우 헷갈릴 수가 있다. 오른쪽 길로 가야 한다.

나나영초는 이정표에 표시된대로 은석암방향으로 간다. 계속 가다보면,

그렇게나 기다리던 바윗길이 시작되었다. 초보나 시니어들에겐 다소 힘들 수 있지만 거리가 길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없다. 쉬엄쉬엄 가면 자신의 체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늘은 비가 와 바위들이 젖어있다. 이런 바위는 표면이 까칠까칠 해서 미끄럽지 않지만 반질반질한 바위는 무지막지하게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산행해야 한다.

능선 옆을 보니 은석암 가는 계곡옆길이 보인다. 이따 하산할 때 갈 길이다. 능선길을 가기 싫어지면 내려가면 된다.

이렇게 잠깐 바윗길이 나온다. 이런 길도 가야 시니어의 등산능력도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거리가 짧으니 큰 걱정 안해도 된다.

이 코스를 가다가 조망이 괜찮은 곳이 한 곳 나온다. 거기가 바로 여기다. 운무가 남아 잘 보이진 않지만 멋있다. 이 곳은 장암동과 상계동이지 않을까...

수락산이 온통 운무에 가려져 있다.

도봉동방향이다. 아파트가 넘넘 많다.

이제 마지막 바윗길이다. 여기만 잘 통과하면 은석암 입구까지 쉬운 길만 나온다. 마지막 숨을 고르고 천천히 오른다.

마지막 바위사이에 있는 이길은 비가 와 미끄러울 수 있다.

이 곳에서 연등이 보이는 곳으로 가면 된다. 위로 가면 은석암이다.


은석암을 근거지로 살고 있는 개다. '인간 친화적인 개'로 순하긴 하지만 처음보는 사람은 들개로 오인할 수 있다. 개들을 풀어놓고 있는 절이 많다. 은석암도 그렇다.

이 분은 돌을 정리하고 있다. 은석암에서 봉사를 많이 하는 분 같다. 잘은 돌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정리 하신다고 한다. 산행하는 사람으로서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이제부턴 내리막길이라 폴로 중심만 잘 잡으며 가면 된다.

비가 와 계곡에 물이 좀 있다.

냉골 물레방아 약수터 앞이다. 내가 알기론 음용부적합으로 판정된 것이 최종이다. 손과 얼굴을 약수물로 훔치고 간다. 아내표 커피도 한잔...

돌아보지 마아~...

비가 그쳤나 보다. 나나영초가 우산을 쓰지 않았다.

도봉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을 하면, 은석암이 나온다. 곧 은석암삼거리에 도착한다. 거리가 짧아 마당바위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간다.

여기서부턴 포장도로다. 도봉천을 왼쪽에 끼고 올라간다. 오른쪽 사진 산행입구에서 돌아간다.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진 약 800m다. 포장도로라 크게 어려움은 없다. 아래 왼쪽 사진 서원교를 지나가면 도봉천길을 따라 우이암으로 갈 수 있다. 물론 가다가 마당바위로도 오를 수 있다.

이런 것쯤은 알고 등산해야겠다. 매의 서식지란다.

탐방로 유실에 대한 안내판이다. 산행시에 안내판을 잘 보고 다니는 것이 좋다.

등산장비를 대여해 주는 '도봉분소'를 지나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내려간다.

도봉탐방지원센터 앞이다. 다시 비가 오고 있다.

산행의 마무리는 하산주 아니겠는가? 집 근처 식당에서 순대국과 마끌리 하나로 산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미를 장식? 큰 산행은 아니지만 산행 후의 마음이다.
오늘 나나영초가 산행한 코스는 전체 약 4.5km 정도의 거리로 능선에 바윗길이 있어 쉽지않아 보이지만 평소 둘레길을 트래킹하는 시니어들에게는 산행체력을 약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코스다. 바윗길 구간이 짧아 안전하게 천천히 오르면 크게 무리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삼성헬쓰 앱으로는 5km가 나왔다.
*** 과거 시니어 안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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