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함께하는 안전산행 - 도봉산 코스 [안전산행 000], 251012, 산쓰3줍, 나나영초
- 지금도 풀코스 마라톤에 참여하는 선배, 달리는 모습과 결승선 도착 세레머니까지 연출한다.
- "경품은 동문을 춤추게 한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싶다.

서라벌고교 총동문회는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총동문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문산행은 매월 진행 중이다.
서라벌고교의 총동창회와 학교 깃발이다. 기를 들고 있는 이는 동기 하나비(본명은 생략)라는 가수다.
아침일찍 나나영초는 도봉산 행사장소로 향했다.

총무와 함께 들어가 준비한다. 공식명칭은 '2025년 서라벌고 총동문 가을등반 대회'다.

산악회장, 총무, 후배 산악회원이 함께 준비한다.

이른시간이라 준비를 마치고 점검을 한다.

시간 전에 도착한 선배 한분은 기념품이 맘에 든다며 독수리 오형제의 맏형이 되어 인사하며 다닌다.

접수처는 바쁘다.

행사 시작전 먼저 온 동문들은 이야기로 가을꽃을 피우고 있다.

기를 들고 있는 이 친구가 그 유명한 가수 하나비다. 본인과 동기들의 말에 의하면 유명하다고 한다.

행사는 총동문 산악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고,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한층 달아올랐다. 행사에 수고가 많은 총무 김0홍도 보인다.

단체 사진에 나나영초도 끼어 들었다. 역사적인 사진이라 나와야 한다. 나나영초 찾기가 쉽지 않다. 나도 못 찾겠다..
산행 전 스트레칭은 기본이지만 따라하지 않는 동문들도 있다. 나나영초는 스트레칭을 강조한다. (오0중작가 영상제공)

산행 출발 직전에 선후배간, 동기들끼리 단체사진을 찍는다.

나나영초가 선배들의 산악회인 '정다운 산악회' 회원들의 사진을 찍는다.(오세중 작가 제공)

출발을 했다. 각 그룹별로 도봉산 이곳저곳을 산행한다.

가는 길에 운무가 가린 도봉산 만장봉을 바라봤다. 어제까지 비가 왔으나 오늘은 오지 않았다. 내일 다시 비가 온다고 한다. 하늘마저 동문산행을 응원하는 것 같다.

동기인 하나비의 모습이 보인다. 동기들을 버리고 선배들과 함께 가며 즐거워하는 하나비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나나영초는 동기들과 같이 가자고 하려다 잊어버리고 선배팀에 자연스럽게 합류해 버렸다. 함께 가던 동기들은 새까맣게 잊고서...
여러 점포들을 지나 도봉탐방지원센터(마지막 사진 왼쪽)를 지난다.

이 곳은 인증샷을 찍는 곳이다. 우리 그룹도 인증샷을 남긴다. 동문들이 여길 거쳐간다. 가다보니 여러기수가 함께 가게 되었다. 하나비와 나나영초가 오른쪽에 보인다.

우리처럼 통일교를 지나 가는 팀도 있고, 도봉분소를 거쳐 마당바위 또는 은석암 방향으로 가는 그룹도 있다. 인원이 많으니 산악대장이 다 갈 수는 없다. 나나영초는 북한산 둘레길 도봉옛길을 통해 오른다.

도봉산 능원사 나무잎 위로 보이는 도봉산 선인봉의 모습이다.

능원사의 대웅전과 도봉산 선인봉을 함께 본다.

도봉사도 지나간다.

도봉옛길을 따라 무수골 방향으로 들어간다. 이곳에 화장실이 있어 체중을 감량하고 가는 것을 강추한다.

이 데크길은 무장애탐방로로 서울둘레길과 북한산둘레길이 겹치는 곳이다. 우리는 무장애탐방로 끝부분쪽으로 간다. 0천 선배가 모여서 간식을 먹을 만한 장소가 있다고 한다.

무장애탐방로 끝을 지나 작은 능선길에 들어선다.

장소를 찾아서 간다.

적당한 장소를 찾아 간식을 먹기 위해 좌판을 펴기 시작한다. 이때 동기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너 어디야?' 허걱, 참 함께 오던 동기들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갈라지는 길에서 약 1km를 더 간 것으로 파악된다.

이것은 나의 업보, 부랴부랴, 허겁지겁, 정신없이 갈라진길인 북한산 둘레길 도봉옛길 사거리로 날아 가다시피 뛰어갔다.

한참을 기다리자 무수골까지 갔던 동기들이 돌아왔다.

동기들이 합류했다. 인원수를 다시 확인해본다. 동문산행은 선후배관계이다보니 산악대장으로서 힘든 부분도 있으나 특히 선배들이 알아서 잘 도와준다. 이래서 할 맛 난다. 어찌보면 노력없이 공짜로 거저 하는 것 같다.

간식으로 대화의 꽃을 다 피웠으니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다. 이런이런 나나영초가 빠졌다.

하산은 산악전문가인 0천 선배의 지휘에 따라 도봉동 방향으로 했다. 이 길, 나나영초는 처음이다. 이렇게 내려와 다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엔 이미 동문 다른 팀들이 하산하여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동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술과 고기 그리고 대화로 정을 나누는 모습이다.

기수별 대표가 인사를 하는 시간도 있었다.

앗, 하나비의 모습이 보인다. 노래하고 있나보다. 선배의 박수 포즈로 알겠다. 자칭, 타칭 유명가수 하나비, 응원한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더니 맞는 것 같다..

가장 기다리는 이시간, 그것은 경품타임이다. 나나영초도 경품을 내걸었다. 경품이 고가가 아니어도 당첨의 기쁨은 무지무지 크다. 나나영초도 당첨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다.



오늘의 막내가 경품을 받고 양팔을 힘차게 들었다. 나도 경품을 타 봤으면 좋겠다. 그저 부럽다.

오늘 참석자 중 최고 선배인 6기 이0식 선배가 경품에 당첨되어 앞으로 나와 포즈를 취했다. 6기는 나나영초보다 20년 선배다. 네분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17기 선배는 무려 25명이나 참석했다. 엄청난 단결력이다.

경품 당첨은 기쁜 것. 지금도 풀코스 마라톤에 참여하는 선배, 달리는 모습과 결승선 도착 세레머니까지 연출한다.

소년시절로 돌아가는 선후배를 보며 "경품은 동문을 춤추게 한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나영초가 뽑았다(오른쪽 사진). 경품을 못받은 동문보다 받은 동문이 더 많은 것 같다. 경품의 시간이 끝나고 이제 다시 차분해 질 때다.

2025년 가을날,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푸는 그리고 추억을 하는 총동문 가을등반 대회가 이렇게 흐르고 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산악회 회장의 감사말씀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공식적인 2025년 서라벌고 총동문 가을등반 대회를 마쳤다.

헤어짐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모습이지만 더욱 건강해서 다음에 또 보자라는 의지가 담겨있다.

한0호 선배의 지휘하는 모습? 행사를 마치고 오늘 행사와 관련한 마무리 회의를 하는 중이다. 나나영초가 산악대장이 된 이후로 총동문산행은 2번째다. 산악대장으로서 실수가 있어도 선후배들의 한 번 눈감음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이것이 동문모임 아닌가?
6기부터 47기까지 모였다. 80이 넘은 선배 여러분이 나오셨다. 동문모임이란 기수의 특수성이 있어 연령이 높은 선배는 어린 후배들을 특히 아낀다. 앞으로도 선후배들이 건강해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25년 동문모임 동문 안전산행 '25년 상반기 결산 [안전산행 000] 250630, 나나영초
동문 안전산행 '25년 상반기 결산 [안전산행 000] 250630, 나나영초
동문 안전산행 '25년 상반기 결산 [안전산행 000] 250630, 나나영초- 산행 중 휴식이 특기인 '서라벌총동문산악회'다. 그리고 마지막 한 분까지 챙긴다. 그러니 서라벌고교 출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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