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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남의 산행배낭 속 엿보기(봄철 안전산행, 산쓰3줍) [안전산행] 220409

  안전산행이란 거창한 블로그명으로 등산을 '21.6.19. 부터, 블로그에는 9월부터 포스팅하기 시작하고 40여 번을 산에 올랐다. 안전산행은 무엇보다 준비에 있다.  사전에 일기예보를 체크하고, 계획된 들머리와 날머리, 차편을 확인하고 배낭속 준비물 등을 챙긴다.  

  준비는 나에게 국한된 것이다. 초보로서 부족한 것이 많다.  단지 내 방식의 준비일 뿐이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배우고 실천해 갈 것이다.. 

  아직까지는 이런 준비로 안전에 문제는 없었다.   * 순전히 내 경우로 다른 분들과는 많이 다를 수 있다.  

  나의 준비는 다음과 같다.

 

  1. 산행 당일 일기예보 파악

     몇일전부터 산행당일의 일기예보를 파악한다.  일기예보에 따라 준비물이 달라진다. 

     물론 비나 눈이 많이 온다면 등산을 포기해야 한다.

 

  2. 교통편

     이동시간과 편의성에 따라 자차 또는 대중교통을 결정

     산행시간을 고려하여 출발시간과 돌아오는 시간을 정한다.

 

  3. 준비물

  ** 배낭 밖 : 스패츠, 스틱(폴), 장갑, 모자, 선글라스, 시계, 방석, 카드와 현금 약간, 신분증 꼬옥,  집게, 쓰레기봉투,

  ** 배낭 속

     - 상비약품, 여벌 옷, 비옷, 아이젠, 밧데리, 신용카드, 현금, 신분증, 물 등 음식물, 마스크 여러개, 스포츠타올

       * 겨울철엔 속옷과 패딩잠바 추가 

     - 촬영장비는 주로 휴대폰(가끔 카메라, 망원렌즈, 삼각대  * 무거워 진짜 가끔), 국산폰으로 촬영

  ** 음식물

     - [1차 점심] 컵라면, 뜨거운물(보온병), 누룽지   * 가끔 바뀐다.  

     - [2차 점심] 우유2팩, 미수가루, 페트(물) 2~6개 

     - 기타 : 오이, 커피 등 등

     * 단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사탕, 쵸코렛은 준비하지 않는다. (음식물은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장거리일 경우 1,2차 점심을 따로 한다.  단거리는 한번에 다 먹는다. (나의 장거리는 10km이상)

 

 

  누룽지와 뜨거운 물, 1차 점심이다.

 

 

  라면, 1차 점심용이다.  뜨거운 물을 사용한다.  라면은 궂이 한가지 상표만을 먹진 않는다.  안가린다.

 

 

  생명수, 겨울철은 한병도 안마시기도 하지만 여름엔 심하면 6병까지 마신다.

 

 

  2차 점심, 미수가루와 우유2팩

 

 

  여분용 밧데리, 이제는 필수품이다.  산에서 밧데리가 떨어지면 참 난감하다.. (전날부터 준비). 카메라를 가져갈 경우 카메라 밧데리도 필요하므로 밧데리를 추가한다. 특히 추운날은 밧데리가 빨리 소모된다.

 

 

  비옷, 1회용을 사용한다.  현재 가지고 다니는 비옷은 21년 6월부터 가지고 다닌다..  절약정신  ㅎㅎ

 

 

  오이는 산행초반 한개씩 꺼내 먹는다.  갈증해소에 좋다.  또한 허기짐도 해소한다. 가끔 과일을 가져가기도 한다.

  

 

  손가락없는 장갑, 겨울에도 여름에도 끼면 손을 다칠 확률이 적다. 쇠바나 로프 잡기에 유용하다..  겨울철에는 겨울등산장갑을 추가로 가져간다..

 

 

  스패츠, 계절에 관계없이 매우 유용하다.  겨울부터 착용을 하기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등산화안으로 들어가는 이물질이 없어서 좋다..  여름철에는 좀 얇은 것으로 준비 예정이다.

 

 

  스틱(폴), 내리막길에선 필수로 사용한다.  무릎보호에 절대적이다.. 전신운동이 되어 좋다.

  아이젠은 겨울철 필수품이다.  눈이 없어도 얼음진 곳에선 필수다..

 

 

  상비약품으로 붕대, 밴드, 크림(상처 치료목적)

 

 

  집게와 쓰레기봉지는 쓰레기 줍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내쓰레기 담는 용도이기도 하다...

 

 

  선글라스(여름철엔 스포츠 고글과 번갈아 사용), 모자는 필수라 생각한다.  나처럼 머리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나 긴사람 모두 머리 보호와 햇볕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마스크는 요즘 코로나19 시대엔 필수품, 여분용도 챙겨간다.

  산행시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백번, 천번 잘다니다 한 번 다치면 끝장이다.  만약을 대비해서 안전에 더 관심갖고 언제나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