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서... 241109, 나나영초
- 추억은 아름다워
- 웃음쟁이 친구와...
군산 철길마을을 추억하고 선유도로 향했다.
선유도에는 몇 번 다녀왔지만 군산 근처를 여행하면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이제 당연코스가 되었다.
우리일행은 익숙한 도로를 통해 즐겁게 이동한다. 다만, 평일이 아니라 차가 막힐 것이 걱정되었다.
*** 선유도에 대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40.2㎞ 떨어져 있다. 무녀도·신시도·갑리도·방축도·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중앙에 긴 사주가 발달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고려 때 최무선(崔茂宣)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 해전기지였고, 임진왜란 때 함선의 정박기지이며 해상요지였다. 최고 지점은 망주봉(152m)이며, 낮은 구릉지가 많다. 대부분 사빈해안으로 중앙에 사주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소량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조기·바지락·꼴뚜기·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김 양식이 이루어진다. 구릉지 밑에 취락이 주로 분포한다.
중앙에 발달한 선유도해수욕장은 고군산 8경 중 하나로 피서객이 많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약 2㎞로 경사가 완만하며, 물이 맑고 모래의 질이 좋을 뿐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모습이 일대 장관을 이룬다. 또한 망주봉 기암절벽에는 망주폭포가 있어 피서객의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남서쪽에 있는 장자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왕래할 수 있으며, 군산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로 고군산군도의 섬들과 육로로 이어진다. 면적 2.008㎢, 해안선 길이 12.8㎞, 인구 55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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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선유도를 향해 출발한다. 하늘은 구름이 잔뜩 낀 날씨다. 공기가 차다. 따스하게 입어야 겠다. 어쨌든 우리는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 무녀도를 통해 선유도 보건지소 근처 주차장에 도착했다.
*** 새만금 방조제에 대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1], 부안군을 이어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길이는 총 33.9km이며 이는 2위인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의 32.5km보다 1.4km 더 긴 것이다.
< 출처 : 새만금 방조제 - 나무위키 > |
제일 먼저 한 일은 주차장 앞 인도에서 망주봉을 찍는 것이다. 망주봉은 선유도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다.
*** 망주봉에 대하여
선유도(仙遊島)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 앞바다에 있는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63개 섬 중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워 신선이 놀던 곳이라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며, 망주봉(望主峰, 152m)은 이곳으로 유배를 온 선비가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한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출처 :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 Daum 백과 > |
망주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출처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나온다.
다음은 망주봉을 배경으로 개인촬영을 하는 것이다. 홍0철이다. 상의가 화려하다.
이 친구의 정체는 이0남이다. 개인사진 찍을 때면 저렇게 팔을 벌린다. 무슨 사이비 교주같다.
이번엔 나나영초 차례다. 얌전히 찍는다. 원래 저렇게 얌전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이렇게 셋이서 한 컷 한다. 장난기가 발동했다. 틈만나면 웃음이 터지는 친구들이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있는 짚라인 탑이다. 돈 내고 저 높은 곳에서 짚라인으로 내려오는 사람들, 보기만도 아찔하다. 돈 내고 다리 후들 거리며 올라가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다.
망주봉의 본 모습이다. 앞이 뻘로 밀물이 되면 갯벌 부분이 바닷물로 꽉 찬다.
나나영초가 망주봉 앞에서 셀카짓을 했다.
이번엔 게 앞이다. 0철이가 포즈를 취한다. 게가 몹시 마음에 들었나 보다.
게와 망주봉이 모두 보이는 곳에서 한 컷 했다.
고군산군도 안내도다.
선유도와 신시도 위주로 살펴본다.
선유도 위주로 살펴본다. 이제야 좀 보이는 것 같다. 선유도 보건소 근처에 주차장이 있다.
우리 일행은 휴일이라 선유도의 핵심포인트 망주봉, 짚라인 탑, 해수욕장 게를 본 후 서둘러 나왔다. 그럼에도 차량이 막혀 일정이 약간 늦어졌다. 친구와 함께한 선유도 타임은 빨리 나와 아쉬웠다. 다음엔 평일 오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지금은 백수니 가능...
*** 과거 선유도가 포함된 여행 : 1,300여 km 가족사랑 여행(22.12.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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