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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겨울비 속 안전산행은? [안전산행00]220113, 나나영초, 산쓰3줍

 

    겨울철엔 비가 온다는 예보의 확률이 크면 산행을 안하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가고 싶은데 어쩌겠는가? 특히 겨울철의 산행은 산 아래는 비가 오고 있어도 올라가면 눈으로 바뀔 수도 있고, 눈과 얼음이 있어 세심하게 준비할 것이 많다.

    나나영초는 이렇게 준비하고 산행한다..

 

[사전 준비]  적어놓고 하나하나 챙긴다..

 

겨울 우중산행은 여름철보다 준비할 것이 더 많다..

 

1. 겨울철 비가 오거나  예보시 산행포기

 

 

2. 그래도 가고 싶다면 산행지역 일기예보를 상세하게 검색

 

 

3. 휴대폰과 예비 밧데리 완충, 휴대폰 담을 비닐

 

 

 

 

 

 

 

 

4. 아이젠, 스패츠(각반, 방수 되는 것으로), 비닐랩, 중등산화, 장갑·양말 여분

 

 

5. 비옷, 방수 천 덮게있는 배낭, 작은 우산

'21년 여름철 사진

 

6. 장갑, 방한모자, 스틱

 

7. 모자달린 등산복, 바람막이 (방수 재질)

 

8. 여분의 옷가지로 갈아입을 옷가지, 보온이 가능한 오리털 잠바 등

 

9. 손난로 또는 핫팩

 

10. 따스한 물(보온병) 

 

** 배낭이 커질 수 있다..

 

 

[우중 산행 중]

일단 젖지 말아야 한다.  

 

1. 산행 중 비를 만나면, 비닐랩을 활용하여 등산화 발등부분을 덮고 스패츠 아래부분에 넣는다. 아이젠 사용시 아이젠으로 고정시켜주면 빗물이 침투하지 않는다.  겨울철 등산화가 젖으면 완전 낭패다.  발 시려운 거 진짜 싫다.  발 시려운 걸 좋아하는 분들은 안해도 된다..

 

2. 배낭의 방수덮게를 덮는다.  그런데 등산배낭에 방수덮게가 없는 것들이 있다.  진짜다.  싸서 인터넷에서 샀는데 없다.  물론 그것 하나 외에는 만족한다..  

 

3. 준비한 비옷을 입는다.  겨울비는 차가워서 맞으면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다.

 

4. 능선길은 바람이 심해서 불편하나 산을 가면 능선을 안갈수는 없다.  비바람을 등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진행이 늦더라도 맞바람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5. 휴식장소는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좋다.

 

[산행 후]

    산행을 마치면 아무래도 안 젖을 수가 없으니 얼른 따스한 물로 씻는것이 최선이겠으나 어디 그런가?  하산주 하는 분들도 계시고 식사 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나는 집으로 고고씽한다..

 

    집에 도착해 씻고 장비를 정비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또 쓸 수가 있다..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이 잘 안되긴 한다..

 

 

 

 

*** 나도 정리를 해놓아야 나중에라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같은 초보는 하나하나 기록해 놓고 업그레이드 해가며 계속 공부해야 한다..  앞으로 좋은 자료 있으면 이 포스팅 내용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하여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겨울철 나의 안전산행 전략은? 211200[안전산행], 산쓰3줍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