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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의 철쭉 아직 이른가? 축령산, 서리산 가보자.. [안전산행 149] 240421, 나나영초, 산쓰3줍 서리산의 철쭉 아직 이른가?  축령산, 서리산 가보자.. [안전산행 149] 240421, 나나영초, 산쓰3줍     안전산행을 시작한 지 3년이 다 되도록 축령산을 가보지 않았다.    축령산하면 서리산의 철쭉동산 아닌가?  지금은 조금 철이 이르기도 한데...      그래도 가보고 싶을 때 가봐야 한다는 나나영초의 지론에 따라 자차로 출발했다.  *** 산행코스 : 축령산 제1주차장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축령산 정상 - 헬기장 사거리 - 서리산 - 철쭉동산 - 관리사무소 - 축령산 제1주차장     9시 전 집에서 출발을 했다. 축령산 제1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9시 15분경이다.  1인 입장료 1,000원이고, 차량은 3,000원이다. 내 차는 50% 할인받아 총 2,500원을 결제했다. ..
공사로 가려는 하산길 사라져.. 남양주 철마산 [안전산행 148] 240421, 나나영초, 산쓰3줍 공사로 가려는 하산길 사라져.. 남양주 철마산  [안전산행 148] 240421, 나나영초, 산쓰3줍    천마산과 헷갈렸다.  안전산행을 한 지 3년 다 되어 가는데 철마산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천마산 위에 있다.  심지어 천마산에서 철마산으로 산행할 수 있는 거리다.  전철 4호선 마지막 역인 진접역으로 가면 된다.     아내에게 오늘 산행 잘 다녀오겠다며 인사를 하고 나왔다. 집 앞 정자에서 등산화 끈을 묶다가 등산복 바지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고 속옷차림은 아니고...     다시 집으로 갈까말까 하다가 운동복이면 어떤가 라는 마음으로 그냥 츨발했다. 오늘 갈 산은 철마산이다. 천마산이 아니다. 유명한 산이 아니라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산이다. 어떤 산이든 조심해서 즐겁게..
봄날의 주말농장, 상추 먹기 힘드네.. 240422(4.27까지 추가), 나나영초 봄날의 주말농장, 상추를 먹기까지..  240427, 나나영초- 3.27부터 4.22까지 주말농장 이야기에서 4.27까지로 추가..      근 한달간의 주말농장 이야기를 담았다.     퇴비 뿌리기부터 상추 등이 자라는 한달간의 기간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기록이래봐야 가끔 가서 사진과 글 몇자 적은 것이 전부지만 나나영초에겐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4월 22일 이후인 4월 27일까지 이틀을 추가했다. 왜냐하면 상추를 따와 맛나게 먹어서다..  [할당된 밭에 퇴비 뿌리기]   24.3.27, 수요일     이랑 위에 퇴비를 뿌리고 난 후 2주 후에 흙과 섞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내는 아마도 1주일 후에 뭔가 심을 것 같다.    항간에는 퇴비는 ..
전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나나영초의 단상, 240421 전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나나영초의 단상, 240421 어느 일요일 오후, 산행을 마치고 귀가를 위해 전철을 탔다. 나나영초의 앞은 임산부 배려석이다. 한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몇 번 역을 지나 어느역에 할머니가 내렸다. 나나영초는 앉을 수가 없어 비워놓고 가는데 다른 할머니가 나에게 앉지 않을것이냐고 묻는다. 그래서 임산부 배려석이라 앉지 않았다고 했더니 자리 앉기를 포기하는 모습이었다. 그 할머니는 많이 피곤해 보였다. 나나영초가 오지랍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리에 앉으셨다가 임산부 오면 양보하시라고 했다. 그러마고 자리에 앉으셨다. ** 오지랍과 오지랖 : 이 경우에는 오지랖이 맞다. 오지랍은 오지랖의 비표준어란다. 그동안 나나영초가 잘못 알고 써온 것이다. 반성한다. 국어공부를 좀 더 했어야 했..
명성산에도 봄은 오는가? [안전산행147]240407,산쓰3줍, 나나영초 명성산에도 봄은 오는가? [안전산행147]240407,산쓰3줍, 나나영초 명성산 하면 가을날 억새밭이다.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그렇다면 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그래서 나나영초가 봄날의 명성산을 가보았다. 오르는 길에 진달래가 군데군데 있고, 제비꽃 등의 야생화가 봄산행객을 맞아주었다. 또한, 능선에 오르면 조망이 좋다. *** 산행코스 : 상동주차장 - 명성산 등산로 입구 - 책바위 - 팔각정 - 삼각봉 - 명선산(정상) - 삼각봉 - 팔각정 - 등룡폭포 - 비선폭포 - 명성산 등산로 입구 - 상동주차장 명성산에 대한 이야기다. 이정도는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나영초가 상동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9시20분 경이다. 상동주차장은 명성산을 오르려면 주차하기 좋은 곳이나 산정호수 관광객도 ..
35년만의 수락산 별내 유원지 길 [안전산행 146]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35년만의 수락산 별내 유원지 길 [안전산행 146]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안전산행 이후 수락산을 자주 올랐으나 별내 수락산 유원지에서 올라보진 않았다. 35년 전에 오른적이 있다. 그래서 수락산을 35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보려 한다. 깔딱고개 만큼 가파른 길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다. *** 산행코스 : 수락산 유원지 - 마당바위 - 급류폭포 - 내원암 - 수락산장 - 수락산 주봉 - 철모바위 - 깔딱고개(독수리 바위, 엄지척(독수리) 바위 - 새광장 - 물개바위 - 7호선 수락산역 전철 7호선을 타고 당고개역에서 길 건너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마을버스로 바꿔타고 갔다. 보이는 산은 불암산이다. 9번째 정류장인 수락산 유원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물론 수락산 등산로 입구나 마..
봄날, 천마산 야생화 [안전산행 145]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봄날, 천마산 야생화 팔현계곡 [안전산행 145]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봄이란 꽃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추위와 찬바람에 옷깃을 여몄던 날들,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준비한 아름다운 꽃들, 경외감 마저 들게 한다. 야생화를 볼 수 있다는 천마산 팔현계곡을 친구와 함께 찾았다. 당연히 천마산을 거쳐 갔다. *** 산행코스 : 천마산역 - 탐방로 입구 - 천마산 팔현계곡 - 오남 저수지 *** 천마산에 대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과 오남읍, 화도읍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10.3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백봉(590m)·송라산(494m)·철마산(711m) 등이 있다.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으며, 남동쪽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에..
사패산 1보루와 2보루 가는 길 진달래와 함께 [안전산행 144] 240331, 나나영초, 산쓰3줍 사패산 1보루와 2보루 가는 길 진달래와 함께 [안전산행 144] 240331, 나나영초, 산쓰3줍 내일 아침 건강검진이 있어 천천히 산행 하기로 하고 인근 사패산을 오른다. 다만 평소가는 호암사방향이 아닌 회룡사 길과 호암사 길 사이에 있는 산길을 이용하기로 했다. 모처럼 오르는 산길이다. 범골능선까지는 조망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반쪽바위(나나영초가 붙인 이름), 사패산 1보루(상상봉)와 사패산 2보루에 오르면 멋진 전망이 다가온다. 오늘 이 전망을 즐기고 하산하려 한다. 아침에 흰죽만 먹어선 지 출발 전부터 허기지다. 오늘은 식사준비를 하지 않고 간다. *** 여기서 잠깐, 보루란? : 적군을 막거나 공격하기 위해 흙이나 돌로 튼튼하게 쌓아놓은 진지를 가리키는 군사용어다. < 출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