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간절했던 9년 전 페이스북 글이 새롭다.. 2013년 6월 23일(일)
2013년 6월 23일, 일요일의 일이다.. 운동친구에게서 연락이 와 게으름을 뿌리치고 한강에 수영과 라이딩을 하러 갔다.
금년 첫 open water 를 클럽친구의 수고로 한강에서 모처럼 물맛을 보게 되었다. 운동할 생각은 여러번 했지만 업무 핑계로 게을러져 막상 운동을 제대로 안했다.. 일에 지치니 아무것도 하기 싫었었다..
수영후 팔당대교 지난 지점까지 라이딩도 했다.. 언제 또 이렇게 시간을 낼 수 있을지...
위 사진은 한강 잠실수중보 아래다. 철인3종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open water를 이곳에서 한다. 사진속은 틀림없는 나나영초다..
이 사진은 돌아오는 모습이다.
연습 완료 후 슈트의 지퍼를 내린 모습이다.. 당시 가입돼 있던 클럽 유니폼이 보인다..
거의 도착해 평영하는 모습이다.
완료 후 슈트를 벗고 친구와 함께... 나먼저 하고 뒤에 친구가 했다. 배가 빵빵함에서 운동부족을 엿볼 수 있다... 9년전 사진이 무척이나 앳뗘 보인다. *이 때는 2013년임...
수영을 마친 후 잔구 라이딩 하기전... 모두 같은 클럽 유니폼인데 제각각이다..
운동은 결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실천해야만 운동이 되는 것이다.. 요즘 운동을 하고자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보는 중이다... 너무 게을러졌다..
내년 트라이애슬론 참가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우선 계획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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