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 탄성이 절로... 단풍의 습격 우이령 트래킹... [안전산행 227] 251108, 나나영초, 산쓰3줍
- 올해 제대로 된 단풍숲을 보지 못했는데...
- 가을날, 단풍의 행복이 이런 것인가? 황홀해 지고 있다.

올 가을, 화끈하게 불타는 단풍을 걸으면서 계속 볼 수 있어 행복했다.
이번 트래킹은 0경형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우이령의 단풍이 가장 세게 붙 붙은 날이었다. 오늘 이 곳을 지나쳐 간 모든 사람에게 행운이다.
*** 트래킹 코스 : 우이령길 입구 - 소귀령(우이령) - 석굴암 - 소귀령 - 우이령길 입구

위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우이 우이령길 입구 ~ 교현 우이령길 입구)![]()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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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간다.

여긴 우이령길 입구다. 입구부터 단풍이 장난 아니다. 뭔가 대단한 단풍길을 보여 주려는 듯 하다. 출발시간은 9시18분으로 만나는 약속시간인 9시30분 보다 먼저다. 성격이 급한 탓인가? 단풍을 보고파설까? 앞에 있는 등산객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다.

아직 우이령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단풍이 울긋불근 나나영초 눈을 강타한다.

올 가을 여러 산을 다녔지만 단풍이 이색 저색 함께 모여 자랑하는 모습은 처음이다. 등산객들이 넋을 잃고 바라본다. 물론 나나영초도...

우리 대장님이 머리를 위로 향한 상태로 단풍을 즐기고 있다.

가는 길이 이렇게 단풍 투성이니 행복감이 밀려온다.

단풍의 절정이라는 말이 이때 쓰이는 걸까?

가는 길이 아름다움 그 자체다.

가다가도 뒤돌아서 단풍을 찍는다.

이 모습은 대장님이 '국방봉 산행'에서 알바 했을 때 내려오던 상황을 연출하는 모습'이다. 당시 얼마나 힘들었으면 생생하게 전하는 것일까? 과거 나도 알바를 해봐서 심정을 안다.

영봉과 우이령탐방센터 갈림길이다. 나나영초는 우이령 방향으로 고고...

빨강, 노랑, 초록이 이리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우이령 가는 길, 올 가을 단풍의 모든 것을 본다.

길 양쪽, 빨강, 주황 단풍이 눈을 호강시켜 준다.

우이령길이 나나영초를 단풍으로 감동 시키는 중이다.

계속되는 단풍은 걸어가는 사람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0정 누나가 찍은 사진을 보고 있다. 길가며 휴대폰 보는 것은 ...

우왕 이런 길을 걷다니... 행복감이 뼈속 깊이 들어오는 것 같다.

우이령탐방지원센터 옆 화장실이 보인다. 저 화장실을 지나가면 지원센터가 있다.

우이령탐방지원센터 주변도 각양각색의 나뭇잎이 가을을 즐기는 중이다. 미리예약하면 된다. 1명~10명까지 동행할 수 있다고 한다.

우이령탐방로 예약제에 대한 안내다.

우리는 우이역에서부터 2.3km를 걸어왔고, 송추 교현탐방지원센터까진 여기서 4.5km라 한다.

우이령길은 소귀고개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 곳에서 석굴암까지 다녀올 예정이다.

이제부턴 우이령길 단풍의 모습이다. 우이령 도착전의 단풍은 예행연습에 불과했다.

2025년의 단풍을 하나 하나 즐기며 오른다.

길을 못가고 단풍구경에 빠진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가을날, 단풍의 행복이 이런 것인가? 황홀해 지고 있다.

휴패폰을 그냥 놔둘 수 없다. 찍기에 바쁜 0정 누나다.

우와 ~ 지나가는 사람들이 탄성을 지른다.

단풍잎들이 나뭇잎에 붙어있는데 마치 바닥에 놔둔 것 같다.

사람이 단풍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걸어도 걸어도 단풍은 쉴 지를 모른다.

단풍은 계속된다.

가도 가도 단풍이다.

나뭇잎에 불이 붙었다.

단풍과 사람의 조화, 이 아름다움이 꿈은 아니겠지?

이곳은 단풍나라임에 틀림없다. 가는 길 내내 가슴속을 들뜨게 한다.

대전차 낙석이 보인다. 이 곳이 소귀령이다.

이 대전차 낙석도 하나의 유적같은 느낌이다. 낙석 주변에도 단풍은 여지없이 보여준다.

대전차 낙석에 대한 설명이다. 공부하자..

우이령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 길지 않으니 이정도는 읽고 가도 될 것 같다.

소귀고개라 적혀있다. 여기서 석굴암삼거리까지가 1km다. 그리 멀지 않다.

북한산 국립공원 긴급재난 안전쉼터가 있다. 여기에 재난 안전쉼터가 있는 것이 이해는 안되지만 겨울날 추울 때 잠시 쉬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계속 내려가니 오봉전망대가 있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아니고 위로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전망대다.



뒤 오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았다. 0경형님께는 선글라스를 맞춰 드렸다.


우이령에 공부할 것이 많다.

우이령길을 가다보니 중간쉼터도 있다.

소귀고개를 넘어오니 서쪽은 단풍이 동쪽만 못하다. 우리는 동쪽인 우이동에서 서쪽 방향으로 넘어 왔다.


여기가 석굴암 삼거리다.

우이령길에 대한 안내판이다. 시간되면 공부하고 가도 좋을 것 같다.

낙엽진 길을 올라야 불이문(不二門)이 나온다.

석굴암의 모습이다. 잘 관람하고 다시 우이령길로 간다.

오늘 강북구에서 시민 걷기대회가 있었나 보다. 많은 분들이 우이령길을 걷고 있다.

소귀고개에 도착했다. 이 고개를 넘어가면 단풍이 신나게 반길 것이다.

우이동에서 내려가며 이번엔 반대방향에서 단풍을 즐겨본다.

황홀한 단풍날이다.

가는 길 내내 단풍과 함께 한다.

여긴 단풍나라에서 단풍수도임에 틀림없다.

단풍에 홀려서 오다보니 다시 우이령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그래도 단풍길은 남았다.

노랑, 빨강, 초록이 함께하는 단풍세상이다

단풍이 아름다운 우이령, 이제야 알았다. 내년 가을에도 꼭 오마...

걷는 내내 단풍이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이제껏 이렇게 단풍과 오랜시간을 함께한 산행은 없었다.
결론은 행복한 트래킹이었다. 우이령길을 제안해 주신 0경형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추억을 함께 기록해 주신 대장님과 0정 누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이 사진은 대장님이 오늘 우이령 트래킹을 하느라 수고했다고 사주신 장어다. 맛나게 먹었습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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