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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등 내 인생 특히 기억나는 것들

이번엔 웃음쟁이 친구들과 서천 여행 1 - 터져버린 웃음보, 나나영초, 240613

이번엔 웃음쟁이 친구들과 서천 여행 1 - 터져버린 웃음보, 나나영초, 240613

 

    제목처럼 매사 '웃음이 가득한 친구들과 서천여행' 이야기를 하려한다. 작년 겨울 12월 여행(12.17~19, 남도 여행)때에 서천을 가기로 정했다. 핑계는 내 차가  나오니 새차로 가보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나영초 차로 서천 주변을 여행하게 되었다. 휴식하는 차원이므로 바쁘게 다니지 않기로 했다.

    걸핏하면 웃어 제끼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다. 이 친구들은 웃지 않아도 복이 올 것 같다. 3일간의 일정이라 2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한다.

 

낮술 실컷 쳐드시는 너희 둘. 나나영초는 운전해야 하기에 소주냄새만 살짝 ~ ~ (본문 중에서)

 

*** 오늘의 여정(1일차 ~ 2일차 중간) :  나나영초 우거 - 공릉동(픽업) - 행담도휴게소 - 서천 숙소 - 춘장대 해수욕장 - 서천숙소 - 장항 스카이웨이(송림 산림욕장, 서천갯벌) 

 

 

        출발에 앞서 집 앞에서 안전여행 의지를 다지는 나나영초다.

 

 

    우여곡절 끝에 만나서 행담도휴게소에 도착했다. 

 

 

    서천 숙소에서 바라보이는 바다풍경이다.  여장을 풀고 여기저기 맛집을 알아본다.

 

 

    사실 여행지에서 추천하는 맛집들은 믿음이 덜 가는 것이 사실이다. 아는 집이 없으니 일단 참고해 본다. 

 

 

    고민하는 친구들, 자못 심각해 보인다.  평소 심각이라고는 없는 녀석들이다. 역시 먹는 거에는 어쩔 수 없나보다.  참 신중하네..  물론 음식점 잘 골라야겠지만..

 

 

    우리가 향한 곳은 춘장대 해수욕장이다.  해수욕 하러 온 것 아니다. 막상 오니 갈데가 별로 없다. 그래도 좋다고 웃는 친구들.

 

 

    요즘 춘장대 해수욕장하면 풍차 아니겠는가?

 

 

    춘장대 해수욕장 풍차를 중심으로 남겨본다.

 

 

    웃긴 적 없는데 이 친구들 왜이리 웃는지...  나도 덩달아 즐겁다. 

 

 

    이 친구들은 웃는게 취미이고 특기다.

 

 

   확대해서 얼굴표정을 보여준다. 미소는 살아있다.

 

 

    풍차 가동시간 안내다. 바람이 세면 작동이 정지된다고 한다. 그니까 전기를 사용하는 풍차? 그럼 전차 아닌가? 그냥 나나영초의 궁금증이다.

 

 

    사색의 시간이다. 사색하라고 했더니 사진 찍는 나를 쳐다본다. 그것도 웃으면서...  에이 얼굴을 안보이게 하자..

 

 

    바닷가에서 바라본 풍차의 모습이다. 

 

 

    낮술 실컷 쳐드시는 너희 둘. 나나영초는 운전해야 하기에 소주냄새만 살짝 ~ ~

*** 술 익는 냄새는 안들리고 쳐 마시는 소리만 들린다.

 

 

   식사를 마치고 춘장대 해수욕장 숲길을 산책했다.  다리가 불편한 사람도 평평해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다.  낮술을 마신 두친구는 엄청 행복해 하고 있다.  낮술이 행복해 할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식사도 마치고 숙소로 일찍 향했다.  우리는 쉬는 것이 목적이다. 

 

 

    음식점에서 사온 삼계탕과 그 외 음식을 꺼냈다.  낮술을 함께 못마신 나나영초에게 미안하다며...

 

 

    그런데,  지들끼리 실컷 즐긴다.  웃음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그래 잘 먹고 잘 살아라.  나나영초는 술을 조금만 마신다.  내일도 나나영초가 하루종일 운전해야 한다.  너희들을 안전하게 모실께..

 

 

    둘째날이 밝았다. 창밖은 바다가 보여 어쩔 수 없이 바다를 볼 수 밖에 없었다.

 

 

    아침식사는 햇반과 라면이다. 뭘 준비 한다고 그리 설쳤는 지 모르겠다.

 

 

    아침부터 웃음이 시작됐다.

 

 

    밥 앞에서 무슨 기사를 보느라 심각할까?  궁금하다.

 

 

    아침 출발전 단체사진 하나...  남는게 사진이니...  

 

 

    친구들의 소원이니 들어준다. 잘 찍어달라고.. 장항 스카이워크를 향해 출발했다.

 

 

    장항 스카이워크의 모습이다.

 

 

    주차장에서 장항숲을 통해 매표소로 들어간다.

 

 

    잠깐, 입장료 2,000원, 2,000원 상당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다시 준단다.  여행자는 당일 써야겠다.

 

 

    스카이워크 걷는 모습이다.  무서워 하는게 하나도 없다. 이러면 재미 없는데..

 

 

    차라리 바다를 보자. 

 

 

   갯벌의 전경이다.  넓어서 좋다. 물이 들어와도 깊지 않을 것 같다.

 

 

    여기서도 웃음보가 터진 녀석들. 나이 60이 되어서도 이렇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에 들어섰다.  여러설명은 필요없고 아래 내용을 보면 된다.

 

 

    3차례의 해전이 있었다고 한다.  

 

 

    스카이 워크와 바다 그리고 하늘...

 

 

    미소진 기념사진은 빼놓을 수 없었다.

 

 

    봐봐야 바다와 수평선 하늘일텐데 함께 있어서 그저 즐겁기만 하다..

 

 

    이 모습을 열심히 바라보았을 거다..

 

 

    스카이워크의 모습이다.

 

 

    여행객이 많아지고 있다.  그럼 얼른 양보해야지..  여전한 친구의 미소..

 

 

    야 사진 그만 찍자..

 

 

    스카이워크의 끝부분이다. 느낌은 알아서 갖도록...

 

 

    하늘과 소나무, 소나무의 끝부분이다. 밑에선 이리 찍을 수 없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와 셋이 한 장, 셀카로. 나나영초가 희생할 밖에..

 

 

    이제 소나무 숲지대인 '장항송림 산림욕장'으로 들어간다.  찍어놓고 보니 힐링이 거저 되는 것 같다.

 

 

    길 따라가는 친구들의 모습이다.  힐링이 어찌 안되겠는가?

 

 

    장항스카이워크 주변 '송림' 안내도다.  나나영초 일행은 지금 1번 제4주차장에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여기까지 걸어왔다.

 

 

    흙먼지 털고 가라는데 말 잘 들어야지..

 

 

    갑자기 사색모드?

 

 

뱀조심 하라고 하던 말던 또 터졌다. 웃음보따리......  야들이 아직 뱀에 물려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3인 셀카..

 

 

    정자에서 누워 휴식하는 사람, 이 정자를 샀나보다.

 

 

    서천의 9경이란다. 

 

 

    서천 갯벌 광고한 번 하자.  모델도 좋고 돌도 좋다.

 

 

    이제 뱃가죽이 등가죽에 살살 붙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장항 전통시장 먹거리동을 찾았다.  휴가철이 아니어선 지 붐비지는 않았다.

 

 

    전통시장이 말끔하게 건축되어 있다.

 

 

    주체할 수 없는 기운과 흥이 있는 친구들은 이런 보양식이 필요없다.

 

 

    그저 간단한 음식에 

 

 

    이렇게 술 한 잔이면 족하다.

    낮술이 그렇게도 좋나? 어제 오늘 대낮부터 술이다.  평소 술을 잘 못마시는 나나영초는 오늘도 낮에 알코올 향만 맡는다.    

 

 

< 2편에 계속 됩니다. >

    친구들과의 여행을 상세하게 올리고 싶었지만 지루할 것 같아 나름 정리해서 1편을 마무리 하고 2편에서는 JSA 를 촬영했던 신성리 갈대밭,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숙소의 저녁 이야기가 펼쳐진다.

 

 

*** 웃음쟁이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포스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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