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역습.. 매일 삼종을 한다.. 221222
매일 철인삼종을 할 수 있을까? 누가 믿지도 않겠지만.. 그니까 좀 과장해서 하는 이야기다..
2022년 12월 1일, 화요일부터 수영과 헬쓰를 하기위해 스포츠센터에 신청을 했다.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 산을 다님에도 체중이 은근히 불어나고 있었다. 술과 식욕 탓인가..
새로운 종목을 배워서 하는 것 보다는 과거에 했던 종목으로 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 아침에 수영, 수영 마치고 헬쓰장에 올라가 실내 자전거를 탄 후 런닝머시인을 달리는 것으로 했다. 매일 한다는 것이 나에겐 쉽지 않다.
실내지만 결국 하루에 삼종을 다 하는 셈이다. 물론 시간과 거리는 짧다. 시간 되는대로 안전하게 여유있게 하려한다.
그동안 숨가쁘게 별로 뛰지를 않았기 때문인지 체력이 다 올라오지 않았다. 페활량과 근력이 더 붙어야 한다. 수영할 때 확실히 느낌이 온다..
내가 다니는 체육센터다. 수영장이 지상에 있어 좋다. 내가 밖에서 안을 봤는데 잘 보인다.. 오른쪽 사진은 수영모, 수경, 수영복이다. 수경만 새로 샀다..
실내자전거 모습이다.. 물론 스피닝싸이클이 아니지만 패달링 연습으로는 충분하다. 올 겨울내내 나와 함께 할 실내자전거다..
런닝 머시인에서 달리는 모습이다. 남들에게 찍어달라기가 창피해 셀카로 찍었다.. 밖, 중랑천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가 있어 좋다..
< 목표를 세우고 ... >
뭔가 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가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2023년의 운동목표를 세웠다..
1. 상반기 중 마라톤풀코스 도전 (총 2회 완주)
2. 트라이애슬론(3종경기) 3회 완주
3. 운동관련 자격증 취득
* 작성하고 보니 좀 무리해 보이긴하다. 그래서 계획이 중요하다.
< 운동계획(겨울철) >
0. 수영강습(주 4회) : 수영강습을 받으며 주1회 정도 자유수영
* 현재는 쉬지않고 150m도 벅차다. 쉬지 않고 1,500m가 가능해야 한다. 과거를 회상해 보면 300m만 넘으면 금방 1,500m가 가능해진다..
(*사진은 과거사진)
0. 잔구(주4회) : 실내자전거로 매회 50분 이상 패달링 연습
* 빙판길이 많고 추워서 야외에서 탈 수가 없다. 실내자전거지만 패달링 연습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사진은 과거사진)
0. 달리기(주4회) : 런닝머시인 매회 40분, 주 1회 10km 이상 야외 달리기
** 23년부터 마라톤대회 월 1회 이상 참가 (1월 10km, 2월, 3월 ,4월 하프, 5월 이후 풀코스) 하려고 한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거리를 올려야 한다. 과거 하프코스 1번 완주하고 두달만에 풀코스 도전했다가 완주는 했으나 무릎부상이 온 적이 있다. 이 나이에는 겸손하게 도전해야 한다..
3가지의 목표 솔직히 자신이 없다. 일단 시작해 보는거다. 하고파서 하는 것이니 만큼 즐기며 하려한다.. 포스팅 해놓고 달성 못하면 뭐라 핑계를 대야 하나.. 고민이네.. 참 안전산행은 계속한다..
*** 눈 맞은 동네 자전거 (내 것 아님, 난 잔구를 집 베란다에 모셔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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