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69)
명성산에도 봄은 오는가? [안전산행147]240407,산쓰3줍, 나나영초 명성산에도 봄은 오는가? [안전산행147]240407,산쓰3줍, 나나영초 명성산 하면 가을날 억새밭이다.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그렇다면 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그래서 나나영초가 봄날의 명성산을 가보았다. 오르는 길에 진달래가 군데군데 있고, 제비꽃 등의 야생화가 봄산행객을 맞아주었다. 또한, 능선에 오르면 조망이 좋다. *** 산행코스 : 상동주차장 - 명성산 등산로 입구 - 책바위 - 팔각정 - 삼각봉 - 명선산(정상) - 삼각봉 - 팔각정 - 등룡폭포 - 비선폭포 - 명성산 등산로 입구 - 상동주차장 명성산에 대한 이야기다. 이정도는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나영초가 상동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9시20분 경이다. 상동주차장은 명성산을 오르려면 주차하기 좋은 곳이나 산정호수 관광객도 ..
35년만의 수락산 별내 유원지 길 [안전산행 146]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35년만의 수락산 별내 유원지 길 [안전산행 146]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안전산행 이후 수락산을 자주 올랐으나 별내 수락산 유원지에서 올라보진 않았다. 35년 전에 오른적이 있다. 그래서 수락산을 35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보려 한다. 깔딱고개 만큼 가파른 길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다. *** 산행코스 : 수락산 유원지 - 마당바위 - 급류폭포 - 내원암 - 수락산장 - 수락산 주봉 - 철모바위 - 깔딱고개(독수리 바위, 엄지척(독수리) 바위 - 새광장 - 물개바위 - 7호선 수락산역 전철 7호선을 타고 당고개역에서 길 건너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마을버스로 바꿔타고 갔다. 보이는 산은 불암산이다. 9번째 정류장인 수락산 유원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물론 수락산 등산로 입구나 마..
봄날, 천마산 야생화 [안전산행 145]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봄날, 천마산 야생화 팔현계곡 [안전산행 145]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봄이란 꽃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추위와 찬바람에 옷깃을 여몄던 날들,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준비한 아름다운 꽃들, 경외감 마저 들게 한다. 야생화를 볼 수 있다는 천마산 팔현계곡을 친구와 함께 찾았다. 당연히 천마산을 거쳐 갔다. *** 산행코스 : 천마산역 - 탐방로 입구 - 천마산 팔현계곡 - 오남 저수지 *** 천마산에 대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과 오남읍, 화도읍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10.3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백봉(590m)·송라산(494m)·철마산(711m) 등이 있다.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으며, 남동쪽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에..
사패산 1보루와 2보루 가는 길 진달래와 함께 [안전산행 144] 240331, 나나영초, 산쓰3줍 사패산 1보루와 2보루 가는 길 진달래와 함께 [안전산행 144] 240331, 나나영초, 산쓰3줍 내일 아침 건강검진이 있어 천천히 산행 하기로 하고 인근 사패산을 오른다. 다만 평소가는 호암사방향이 아닌 회룡사 길과 호암사 길 사이에 있는 산길을 이용하기로 했다. 모처럼 오르는 산길이다. 범골능선까지는 조망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반쪽바위(나나영초가 붙인 이름), 사패산 1보루(상상봉)와 사패산 2보루에 오르면 멋진 전망이 다가온다. 오늘 이 전망을 즐기고 하산하려 한다. 아침에 흰죽만 먹어선 지 출발 전부터 허기지다. 오늘은 식사준비를 하지 않고 간다. *** 여기서 잠깐, 보루란? : 적군을 막거나 공격하기 위해 흙이나 돌로 튼튼하게 쌓아놓은 진지를 가리키는 군사용어다. < 출처 : ..
힘들다!!!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 - 생활체육지도사, 240328, 나나영초 힘들다!!!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 - 생활체육지도사, 240328, 나나영초 나나영초가 퇴직 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생활체육지도사다. 공부도 하지않고 따려는 나쁜 심보가 있는 진 모르겠지만 올 해 안되면 내년에 또 하면 된다. 내가 노력한 만큼만 결과를 받고 싶다. 작년에 신청하려 했는데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서울, 경기지역이 다 마감되어 접수할 수가 없었다. 막내만 간신히 강원도에 있는 학교에 접수해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올해는 어땠을까? 나나영초는 어떻게 접수했을까? 아침 8시부터 PC를 켜 놓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접수시간이 9시부터지만 미리 들어가 확인해 본다. 해당 원서접수에 들어가면 아직 접수기간이 아니라고 나온다. 물론 9시부터니까. 드디어..
나나영초의 등산 중 무릎 보호 방법[안전산행 00] 240327 나나영초의 등산 중 무릎 보호 방법[안전산행 00] 240327 최근 나나영초가 산을 좀 다닌다고 잘 알지도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지인들이 산행과 관련한 질문을 한다. 그러면 나나영초는 산을 다닌 자신만의 경험과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다. 전문가가 아니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무릎 보호를 위해 무릎 보호대를 하는 분이 많다. 무릎 보호의 좋은 한 방법이지만 나나영초는 하지 않는다. 무릎 보호대가 효과가 크다고 한다. 나나영초가 사용하진 않지만 많이 알려진 만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나나영초가 하지않는 이유는 뭘까? 그냥 단순하다. 무릎 위 아래가 갑갑할 것 같아서다. 몇년 뒤엔 착용하게 되지 않을까.. 단거..
농사 아무나 하나.. 내가 '아무나' 였다. 240317, 나나영초 농사 아무나 하나.. 내가 '아무나였다.' 240317, 나나영초 농사를 지어 본 적 없던 고교 한반 친구들이 올해 땅을 일궈보겠다고 악덕지주인 0휘의 땅에 모여 비료를 뿌리고 감자를 심을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모이는 날이다. 어제 서울성곽 소풍 술로 숙취가 있을법한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런 지 궁금하다. *** 등장인물 : 악덕지주 김0휘, 책임소작농 이0조, 소작반장 김0용, 소작농 1 나나영초, 소작농 2 이0구 나나영초는 모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전철 죽전역에 내려 악덕지주의 차에 타기로 했다. 좀 꾸물거려 시간 늦게 도착했다. 죽전에 내려서도 한참을 가야했다. 차에는 이미 0구가 타고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친구 0조와 0구가 이미 도착해 있었다. 작전에 투입되기 전 피 한잔씩 하며 책임소작..
서울성곽 짧게 돌기(백악산) 광화문에서 삼청공원까지.. [안전산행143] 나나영초 240316 서울성곽 짧게 돌기 광화문에서 삼청공원까지.. 나나영초 240316 두달 전부터 고교 반 친구 0준이가 제안한 날짜에 여러친구가 투표까지 하는 과정을 통해 간신히 맞췄다. 작년엔 남산성곽을 0준이의 남산해설로 즐겁게 다녀 왔었다. 이번에도 역사에 조예가 깊은 0준이가 성곽을 돌며 해설을 해줄 것이다. 오늘의 모임에는 천안, 양평, 부천, 인천, 의정부 등 서울 외에서 오는 친구들이 꽤 있다.. 뒤풀이에 쓸 음식과 술을 하루전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다. 술과 음식을 집에서 직접 빚고 해오는 것이라 얻어 먹기만 하는 나나영초는 미안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번에도 얻어 먹어야지. 일관성 있는 자세를 유지한다. 아침을 굶고 온다는 친구도 있다. 그 친구가 0옥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어쨌든 반친구들과의 만남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