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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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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서북능선 대비 산행(2-1) 도봉산 다락능선, 포대정상까지[안전산행 203-1]250615, 산쓰3줍, 나나영초 설악산 서북능선 대비 산행(2-1) 도봉산 다락능선, 포대정상까지[안전산행 203-1]250615, 산쓰3줍, 나나영초- 아내표 냉커피 한잔이 피로물질인 글리코겐을 증발 시키는 것 같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본문 중에서)- 이 곳을 나나영초는 '다락능선의 하이라이트'라고 한다. 무서울 것 같은데 안전쇠바가 양쪽으로 있어 오르면 오히려 안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설악산 서북능선 산행의 꿈은 계속된다. 무리없는 산행을 위해선 연습산행이 필수다. 언제 갈지 모르는 서북능선이지만 일단 장거리 산행으로 연습해 두고자 한다. 이번은 그 두번째로 거리를 첫번째 연습산행보다 조금 더 늘렸다. *** 산행코스 : 호원직동공원입구 - 회룡탐방지원센터 - 북한산 둘레길 보루길 - 심원..
산에서 비 맞은 날 : 안골길-산너머길-사패산[안전산행 152] 240526, 나나영초, 산쓰3줍 산에서 비 맞은 날 : 안골길-산너머길-사패산[안전산행 152] 240526, 나나영초, 산쓰3줍-  앗, 내 입술에 키스를, 한 방울의 찬비가 내 입술을 훔친다. 이에 나나영초는 비상대비태세에 들어간다. 대비태세란 1단계 우산 준비, 2단계 우산쓰고 비옷 준비, 3단계 비옷 착용, 4단계 산행중단하고 신속히 대피 결정이다. 지금은 1단계로 우산만 준비한다.   (본문 내용중에서)* 제목 중 보루길을 안골길로 수정함    사패산에 도착하려는 찰라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큰 비는 아니었지만 찬바람과 함께여서 시원해도 너무 시원했다.    일단 사진부터 찍고 우산을 폈다.  사패산을 여러번 올라왔지만 사패산 정상 10cm를 남기고 비가 쏟아지기는 처음인 것 같다.   *** 산행코스 : 호원동직동공원입구 ..
사패산가는 가장 편한길은? [안전산행 73] 221002, 산쓰3줍 사패산은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산으로 어느 산행길이 가장 쉬울까를 생각해 봤다. 나같은 초보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다.. 오늘 나는 호암사코스를 통해 사패능선, 사패산을 오르고, 사패능선, 회룡사거리, 회룡사, 회룡탐방지원센터를 통해 하산했다.. 일단 사패산 오르는 길을 사패산 기준으로 사패능선 1.2km 이내에 있는 합류길을 기준으로 작성해본다.. 사패산을 오르는 코스는 아래 7가지 코스이다.. *보루길에서 사패산2보루 가는 길은 생략함 [ 사패산 코스 안내 - 7개 코스 ] 각 코스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특별히 암봉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너덜길이 있는 것도 아니니 방심하지 않고 조심 조심하면 될 것 같다.. 1. 원각사 - 사패능선 원각사 삼거리 - 사패..
뒷산부터 알기 : 호암사, 백인굴, 상상봉(사패1보루) [안전산행54] 220521, 산쓰3줍 경력은 짧지만 그동안 산을 다니면서 내 뒷산은 소홀히 했던 것 같다. 사패산을 오를때 '상상봉'이 있는데 제대로 가본 적이 한 번 밖에 없다.. 상상봉 가는 산길도 잘 몰랐다. 상상봉과 연결된 길을 확인하고 싶어졌다. 상상봉은 사패산 산행길 옆에 있는 봉우리로 사패산 제1보루이다. 제2보루는 틈새바위 위에 있다. 힐링되는 산행길, 뒷산부터 알아야겠다. 산에서 내 쓰레기는 무조건 되가져 오기.. *** 뒷동산 코스가 조금 복잡하다... 초록색 화살표는 상상봉가서 내려오다가 길을 잘못들어 호암사 경사길로 내려왔다가, 파란색 화살표는 점선있는 둘레길 안골길로 들어가 상상봉으로 가는 길로 간 것이고 빨간색 화살표는 상상봉 주변에서 하산한 표시이다.. 오늘은 동네 뒷산을 가기로 했으므로 가볍게 준비하고 출발했다...
다락능선 쇠바 암릉길 오르기, 보루길-심원사-다락능선-포대정상-Y계곡입구-신선대(자운봉)-마당바위-도봉탐방지원센터[안전산행41], 산쓰3줍, 220305 다락능선을 아시나요? 다락능선은 도봉산을 오르는 능선길 중 네발로 가야할 곳이 가장 많은 구간이다. 도봉산을 쇠바로 오르는 능선은 여성봉과 오봉을 통한 신선대 길도 있지만 다락능선에 비할 바는 아니다. 다만 다락능선은 백운대나 인수봉같은 큰 암릉이 없고 암릉자체가 작은 편이어서 오르는데 두려움은 덜하다.. 물론 판단하는데 있어서는 개인 차이가 있을 것이다. 산에서 만난 어떤 여성 등산객은 의상능선보다 다락능선이 힘들다고 한다. 나는 아니다. 의상능선이 좀 더 힘든 것 같다. 어쨌든 다락능선이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니다. 하지만 안전등산은 필요한 등산장비를 준비하고 천천히만 하면 문제없다. 그래서 다락능선 암릉 쇠바구간을 안전산행 해 보았다.... *** 관련산행 : 가을이 흐르는 다락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
가을이 흐르는 다락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코스-211107,일[안전산행25], 산쓰3줍 *** 산쓰레기 3번은 줍기...(산쓰3줍) *** 가을이 주는 산속의 정다움 늦잠으로 늦게 일어나 당초 가려던 산을 가지 못하고 집 근처에 있는 다락능선을 가게 되었다. 보루길, 다락능선을 가는 코스다. 전에 가봤지만 또 가보고픈 코스이기도 하다. 어렵지 않은 작은 암봉들이 많아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재미난 산행길이다. 힘들면 능선길 옆길로 살짝 샐 수 있는 곳이 세번이나 나온다. * 코스 : 호원 직동공원 - 보루길 - 다락능선 - 포대정상 - Y계곡우회길 - 신선대 - 마당바위 - 도봉탐방센터 오늘은 적당한 기온과 적당한 해가 있어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이다. 8시 좀 지나 등산준비를 마치고 호원직동공원에서 출발했다. 북한산 둘레길인 보루길 가는 중에는 산행객이 보이지 않았으나 다락능선에 들어서서는..
단풍 여긴? 보루길-원도봉계곡-망월사-두꺼비바위-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회룡사거리-회룡사-직동공원 [안전산행24] 산쓰3줍, 211031,일 늦게 일어나 당초 가려던 연인산을 포기하고 근처 원도봉계곡을 통해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를 거쳐 능선을 타고 회룡사거리에서 하산 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렇게 하면 집까지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수 있다. 예상거리는 약 10km. * 동물먹이 뺏어먹지 말자. 오늘도 보았다. 도토리 줍는 사람들 ... * 산쓰레기 제발 버리지 말자. 산에 오르면 딱 세 번은 줍자... * 코스 직동공원입구 - 북한산둘레길보루길 - 원도봉탐방지원센터 - 원도봉계곡(두꺼비바위) - 망월사 -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 회룡사거리 - 직동공원 입구 (원점회귀) ’21년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10시 넘어 늦으막하게 출발한다. 집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인만큼 여유롭다. 가을이라 단풍 단풍 하는데 오늘은 맘에 드는 단풍을 볼 수가 있을..
미끄러짐 주의보... 사패산-여성봉-오봉-회룡탐방, [안전산행 2] 6.26, 토요일, 오늘은 비로 미끄러운 곳이 많았다. 아침 일찍엔 바위 위의 습기를 주의해야 한다. 오늘 미끄러운 곳을 주의하며 산행했다. 이번 코스는 호암사, 사패산, 송추분소, 여성봉, 오봉, 칼바위, 도봉탐방센터, 회룡탐방센터다. 아침부터 가느다란 비가 내렸고, 송추샘에 이르러서는 약간 굵어진 빗방울이 떨어졌다. 여성봉 도착전에 그쳤고 이후 비는 내리지 않았다. 더위가 덜 하니 산행에는 좋지만 곳곳에 미끄러운 곳을 자주 만났다. 미끄러운 곳을 정리하면, 바위, 돌, 목재계단, 쇠파이프 난간, 물기있는 흙길 등이다. 안전산행을 위해선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우천산행은 여유롭게 천천히 해야한다. 다행히 한번도 넘어지지 않았다. 약 25km를 11시간 동안 산행했다. 간신히 마치고 지금은 휴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