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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도봉산 다락능선의 묘미는? [안전산행 000] 260412 나나영초 산쓰3줍

도봉산 다락능선의 묘미는? [안전산행 000] 260412 나나영초 산쓰3줍

 

 

    도봉산에는 많은 멋진 코스가  있다. 그 중 다락능선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도봉산 다락능선안전쇠바 암반길의 대표적인 산길이다.

    나나영초에겐 설악산 공룡능선 가기 전에 예행연습 장소이기도 하다. 몇번을 올랐는 지 세어보지도 못했을 정도로 자주 찾는 곳이다. 이 곳을 완전정복하는 것이 가능할까? 갈 때마다 늘 새로운 곳인데...

 

 

*** 다락능선 코스 :  망월사역 - 심원사입구 - 원도봉쉼터 - 다락능선쉼터 - 418쉼터 - 포대정상

    나나영초가 다락능선을 갈 때는 둘레길을 이용해 심원사 옆길로 오르거나, 망월사역까지 전철을 이용해 오른다. 

    다락능선의 특징은 다른 능선길과 달리 안전쇠바를 잡고 올라야 하는 암봉길이 10번 정도로 많다. 모두가 알다시피 산이란 쉽게 가는 방법이 따로 없다. 특히나 다락능선은 더욱 그렇다.

 

 

    이 곳은 망월천교원도봉계곡 방향다락능선방향으로 나누어지는 곳이다.  다락능선을 가기 위해선 망월천교를 건너야 한다..

 

 

    이 사진은 망월사에서 망월천교 앞까지 온 것이다. 다리를 건너가면 심원사를 통해 다락능선으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원도봉계곡 또는 북한산둘레길을 계속 갈 수 있다.

 

 

     원도봉 쉼터다.  여기 탐방로에 대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심원사가 나온다..

 

 

     자세한 정보를 이곳에서 알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락능선 오르는 길은 모두 검정색이다. 

 

 

 

    직진해 올라가면 심원사 입구다.  오른쪽길로 들어간다..

 

 

    우측길이 초반엔 급경사다..  모든 능선길이 초반에 당연 오르막이다.  왜 그런지는 능선을 세번만 타면 알 수 있다.

 

 

    계속 가다보면 굴이 나온다.  나나영초는 이름을 희망의 굴이라 붙였다.

 

 

  일단 희망의 굴을 들어가면 조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보기만 해도 터지는 것 같지가 않은가?  다락능선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여름엔 굴 안에만 있어도 시원하다..

 

 

    희망의 굴을 나오면 이렇다.  

 

 

    여기가 첫번째 암봉길이다. 위에는 다리미같이 생긴 바위가 있다.

 

 

 

    다리미 바위의 실체가 드러났다.   바위 위를 보면 바위가 다리미 같긴하다...  가장 다리미 같은 방향에서 찍었다.  

 

 

    좀 지나서 다리미 바위를 바라보았다.

 

 

    두번째 암봉길이라 할 수 있지만 너무짧아 암봉길에서 제외한다.

 

    두번째 암봉길이다. 줄도 잡고 쇠바도 잡고 오른다.

 

 

    어느 가을날, 두번째 암봉길 오르는 사람들을 잡아봤다.

 

 

    세번째 암봉길이다.

 

 

    네번째 암봉(바위)길은 바위만 있어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다번째 암봉길이 이어진다..

 

 

    다섯번째 암봉길이 그리 길지 않다. 쇠바 잏후 바위를 잠깐 오른다.

 

 

    다락능선 쉼터다. 여기서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다. 왼쪽 데크 계단길로 내려가면 은석암으로 갈 수 있다. 이곳에서 은석암을 통해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가장 짧은 구간이다. 하산하고프면 여기서 내려가면 된다.

 

 

    여섯번째 암봉길의 시작이다.

 

 

    그리고 쇠바가 이렇게 나타난다.

 

 

    오르다가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큰 바위 많은 다락능선이라 멋진 조망도 많다.

 

 

    다락능선 두번째 삼거리다.  여기서 힘들면 왼쪽길로 내려가면 된다.  녹야원 1.3km,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2.2km 거리다.  이 곳이 그나마 가장 편한 부분이다. 

 

 

 

 

 

 

 

    일곱번째 암봉길이다. 여기부터는 힘조절이 필요하다. 천천히 가고 싶지만 뒤에 오는 등산객이 재촉할 수 도 있다.

 

 

    눈이 온 날의 모습이다. 이런 날, 아이젠은 무조건 필수다.

 

 

    여덟번째 암봉길과 쇠바. 여기가 다락능선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경사진 쇠바길이다.  쇠바는 튼튼하니 믿고 오르면 된다.

 

 

    여덟번째 암봉길, 마침 오르는 등산객이 있다. 보기엔 좀 겁나 보일 수 지만 올라가보면 그리 두렵지 않다.  다행히 길고 심한 절벽이 없다.

 

 

    올라와 온 길을 내려 보면 이런 모습이다.

 

 

    조망 좋은 몇 곳을 지나쳐 가면  418쉼터가 나타난다. 배낭걸이대가 있다. 등산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여기는 포대능선 정상으로 가는길과 만월암으로 하산하는 길, 망월사역으로 내려가는 길, 이렇게 삼거리다. 오르막이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다락능선 마지막 9번째 암봉길(쇠바길)..  여길 지나면 쉬엄쉬엄 즐겁게 세상을 조망하며 오를 수 있는 데크계단길이 나온다..

 

 

  포대정상데크계단이다.  이 계단의 조망이 멋지다..  오르며 조망하는 재미가 엄청나다.  엄청남을 즐겨보자..

 

 

    다락능선이 훤히 보인다. 내가 올라왔던 길이지만 내가 온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산행초보인 나나영초의 한계다.

 

 

    포대정상 앞에서 만장봉과 자운봉 신선대를 찍었다.  아래사진은 게시판에 있는 안내사진이다. 신선대의 글자가 벗겨져 있다.  언제 보수할런지 나나영초는 알 수 없다.

  포대정상부근에서는 도봉산의 최고봉들을 다 조망할 수가 있다..  왼쪽으로 부터 선인봉 708m, 만장봉 718m, 자운봉739.5m, 신선대 726m다..

 

 

 

 

 

    드디어 포대정상이다.  이곳에선 Y계곡과 신선대가 가깝다.  

 

 

    포대정상 데크의 모습이다. 

     다락능선은 도봉산을 오르는 능선길 중 네발로 가야할 곳이 가장 많은 구간이다.  도봉산을 쇠바로 오르는 능선은  여성봉과 오봉을 통한 신선대 길도 있지만 다락능선에 비할 바는 아니다.   다만 다락능선은 백운대나 인수봉같은 큰 암릉이 없고 암릉자체가 작은 편이고 바위라 오르는데 두려움은 덜하다..  물론 판단하는데 있어서는 개인 차가 있을 수 있다. 

     산에서 만난 어떤 등산객은 의상능선보다 다락능선이 힘들다고 한다.  나는 아니다.  의상능선이 좀 더 힘든 것 같다.  어쨌든 다락능선이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니다.  안전산행은 필요한 등산장비를 준비하고 천천히만 하면 문제없다.

 

 

    이제 완전정복 여부를 밝힐 때다.  결론은 개뿔.  산길에 있어 완전정복은 없다. 그저 많이 경험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