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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혼이 나가던 여름날, '북한산성 14성문 종주' 재작성 [안전산행 206] 250706, 나나영초, 산쓰3줍

혼이 나가던 여름날, '북한산성 14성문 종주' 재작성 [안전산행 206]  250706, 나나영초, 산쓰3줍

 

    순전히 나나영초 완전 잘못이다. 아차하는 순간 포스팅 했던 내용이 날아갔다. 지워졌다는 말이다. 그래서 자료는 있으니 언제나 작업할까 하다가 이제야 작업을 시작했다. 게으른 나나영초...  

    14성문을 친구들과 해설을 들으며 여러번에 나눠 돌았지만 한번에 14성문을 가고 싶어졌다. 해가 긴 여름날을 선택했다. 25년 3월 한번의 실패끝에 25년 7월 무더웠던 날 두번째 도전을 했다.  11시간여의 긴 산행이었다. 그리고 포스팅하는 사진 수를 줄이는데 힘들었다.

 

*** 산행코스 : 우이동 - 백운대2공원지킴터 - 하루재 - 백운봉암문북문 - 원효봉 - 서암문(시구문) - 수문 - 대서문 - 중성문 - 가사당암문 - 부왕동암문 - 청수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동장대 - 대동문 - 용암문 - 도선사 - 우이동        *** 동장대는 공사중으로 가지 못함.

 

1. 우이동 ~ 백운봉암문

    더운날,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시작한다. 

 

 

    선운각 앞이다. 여기서 도로따라 가지 않고,

 

 

    백운대2공원지킴터 쪽 산길을 이용한다. 

 

 

 

    백운대2공원지킴터다. 이 방향은 백운대탐방지원센터를 거치지 않고 하루재로 간다. 백운대 가는 등산객들이 이 길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 길은 산길이라 백운대탐방지원센터 가는 길보다는 약간 험하긴 하다.

 

 

    이 곳이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길이다. 

 

 

    하루재까지 너덜 돌길이 있고 경사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면 어떤가 더운 날이니 물 마시며 쉬엄쉬엄 가면 된다.

 

 

    하루재에 도착했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오르면 영봉으로 가게 된다. 나나영초는 백운봉암문을 향해 직진한다.  

 

 

    인수봉 앞에 있는 인수암을 거쳐간다. 

 

 

    그리고 험한 길을 가게 된다. 이제부턴 계속 오르막길이다.

 

 

    힘들게 왔는데 가파른 계단이 기다린다. 헥헥 거리지 않을 수 없다. 

 

 

    올라와 아래를 바라보니 계단이 많긴 많다. 잘 올라온 나나영초에게 수고했다고 한마디 한다.

 

 

    백운대 대피소에 왔다. 이 곳은 식사도 하며 쉬어갈 수 있도록 탁자와 장의자가 있다.

 

 

    백운봉암문까진 200m가 남았다.  백운봉암문까진 가파른 너덜길 구간이다.

 

 

    북한산성에 대한 설명이다. 공부하자. 남주나?  잊어버리는 건 뭐라하지? 

 

 

    북한산성 성문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봉암문에 도착했다. 오른쪽으로 가면 백운대를 간다. 나나영초는 잠시 휴식하고 백운봉암문을 지나 북문을 향한다. 산성의 내부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곳까지 3.8km, 11시 11분에 도착했다. 덥다. 흐르는 땀보다 물을 더 마신 것 같다. 

 

 

    오늘 북한산성 성문 중 첫번째 백운봉암문을 통과한다. 더운날 오르니 바지까지 땀이 찬다.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있어 좋다.

 

 

 

2. 백운봉암문 ~ 북문 ~ 서암문(시구문)

    백운봉암문에서 내려가는 길이다.  가파른 계단길이라 조심히 내려가야 한다. 왼쪽길은 만경대 뒷길을 통해 노적봉을 거쳐 용암문으로 갈 수 있다. 나나영초는 마지막코스로 용암문을 갈 계획이다. 그래서 북문을 향해 오른쪽으로 간다.

 

 

    가파른 돌계단길이 계속된다. 발목조심하며 간다.

 

 

    대동사를 지나쳐 내려간다.

 

 

    여기서 직진하면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빠르게 내려갈 수 있다.  나나영초는 북문을 가기 위해 원효봉 방향으로 간다.

 

 

    지쳤을 땐 휴식과 양분 섭취다. 쉬며 먹고보자. 

 

 

    간식을 먹은 후 북문을 향해 오르막을 간다.

 

 

    북문의 모습이다. 천정이 없고 문루도 없다.

 

 

 

    북문에 대한 설명이다. 14성문 중 유일하게 천정이 없다.

 

 

    여기서 직진하면 효자비로 하산한다. 이쪽 길은 잘 닦여 있으나 그리 많이 이용되는 코스는 아니다. 나나영초는 성곽따라 원효봉으로 간다.

 

 

    원효봉 앞에서 백운대를 찍었다. 

 

 

    원효봉 정상목이다. 

 

    왼쪽사진은 성곽이 복원된 모습이나. 오른쪽 사진은 돌이 이렇게 쌓여져 있다. 복원되지 않은 모습이다.

 

 

    원효봉에서 하산하는 길에 있는 원효대의 모습이다.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다. 이 곳은 자연성곽이다.

 

 

    원효대에서 바라본다. 숲속이 원효봉이다. 멀리 백운대가 보인다.

 

 

    만들어진 돌계단을 따라가며 오른쪽을 보면 복원되지 않은 성곽이 훼손상태 그대로 있다.

 

  

    서암문에 도착했다. 성안의 시신을 운반하던 암문이다. 대문으로는 시신을 옮기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서암문 권역과 서암문에 대한 설명이다.

 

 

 

3. 서암문 ~ 수문 ~ 대서문 ~ 중성문 

    서암문에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향해 간다. 

 

 

    이정표 거리가 이상하다.  나나영초는 헷갈린다.  이 거리표시는 무시한다.

 

 

    다리는 힘이 들었지만 반환점 정도되는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 거의 다왔다. '북한산 탐방지원센터'라고 사진에 표시되어 있는데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가 맞다.  '성'자가 빠졌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도착시간은  9.7km, 오후 2시에 도착했다.  4시간 43분 소요되었다. 땀을 씻고 간식을 먹은 후 다시 출발한다.  

 

 

    수문을 향해 화살표 방향으로 간다. 약 200m 앞에 있다. 수문을 갔다가 이 앞으로 와 오른쪽 길, 대서문 방향으로 갈 것이다.

 

 

    수문의 복원된 성곽 모습이다.

 

 

    물이 흐르는 북한천이다. 이 곳이 식수원이었다.

 

 

    북한천 왼쪽, 나무 숲속에 성곽의 흔적이 있다. 

 

    대서문을 향해 간다. 

 

 

    대서문에 도착했다. 정문으로 쓰였던 산성문이다.

 

 

    대서문에 대한 설명이다. 과거사진을 보면 나무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과 많은 대조를 이룬다

 

 

    대서문 천정의 모습이다.

 

 

    등산객들은 이곳을 북한동이라고 한다. 길이 꽤 넓다. 왼쪽데크는 등산객들이 많이 쉬어간다. 오른쪽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다.

  

 

    왼쪽 길은 원효봉으로 갈 수 있는 길이다. 백운봉암문으로도 갈 수 있다. 중성문 방향은 오른쪽이다.

 

 

    중성문으로 향하던 중 법용사가 나온다. 작은 절이다. 중성문을 갔다가 이리로 내려와서 가사당암문을 가기 위해 법용사길로 갈 예정이다.

 

 

    드디어 중성문에 도착했다. 중성문은 여러 전략적으로 지어진 성문이다.

 

 

    중성문에 대한 설명이다. 전략적 내용이 들어 있다. 

 

 

    중성문 아래 수문이 있었고 그 사이에 시신이 나가는 시구문도 있었다고 한다.

 

 

4. 중성문 ~ 가사당암문 ~ 부왕동암문 ~ 청수동암문 

    올라가며 국녕사 오르는 길 안내했던 곳이다.  이 곳에서 왼쪽 법용사로 들어간다. 

 

 

    법용사를 지나 오르면 국녕사를 만난다. 국녕사엔 국녕대불이 있다.

 

 

 

    국녕사에 대한 설명이다.

 

 

    국녕대불에 대한 설명이다. 국녕사에서 더 올라야 가사당암문에 도착할 수 있다.

 

 

    국녕사를 지나 좀 더 오르면 드디어 가사당암문에 도착한다. 삼천사계곡길로 해서 올라올 수 있고, 의상능선을 통해서 올라올 수도 있다. 이제부턴 의상능선 코스를 타야 한다. 쉽지않은 코스다. 

 

 

    이제 청수동암문까진 의상능선을 고스란히 타야한다. 여름날의 더위는 찬물을 필요로 했고 다리는 근육이 다 풀린 것 같다.  정신은 혼이 나간 것 같고...    다행히  얼음물이 나나영초를 살리고 있다. 얼음물로 목, 얼굴, 허벅지를 마사지하며 걸었다. 얼음물을 4병 준비했다. 세번째 얼음물이다.  

 

 

    지친다리로 의상능선을 계속 오른다. 부왕동암문을 향해가고 있다.

 

    산행 중에 의상능선 지키미를 자처하는 분을 만났다. 이 코스를 수도 없이 다니고 있단다. 14성문 종주중이라고 하니 이 더운 날, 대단하다며 격려와 응원을 해준다. 얼굴 사진이 나가도 괜찮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정말 대단한 분이다. 나이는 진짜 숫자에 불과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용출봉을 오르다 의상능선, 원효봉, 백운대, 노적봉을 본다. 멋진 봉우리들이다. 아름답다.  

 

 

    용출봉 오르는 가파른 길에 있는 뿌리를 드러낸 아니 뿌리 밑이 패인 나무 한그루, 올 때마다 늘 저리 서 있다. 오르며 저 나무를 잡아서는 안될 것 같다. 

 

 

    용출봉이다. 의상능선은 자연을 그대로 이용한 성곽적인 성곽부분이 많다. 절벽 암반 위는 대부분 그렇다. 

 

 

    용출봉에 왔으니 잠시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다시 올라야 한다. 그러면 용혈봉이 나올 것이다. 사진 속에 용혈봉이 보인다.

 

 

    할미바위를 지나 오르막 데크계단을 오르면 용혈봉에 오른다. 이 곳도 전망이 좋다.  번개치던 과거 어느날 용혈봉에서 번개로 인해 감전사를 당한 등산객이 있었다. 산에서 번개를 만났을 때는 바위 위에 있지 말고 맨땅이 있는 낮은 곳으로 얼른 대피해야한다.

 

 

    용혈봉 주변 바위에서 까치가 먼산을 바라보고 있다. 전망을 즐기는 걸까? 

 

 

    여긴 부왕동 암문이다. 암문을 통해 나가면 삼천탐방지원센터로 갈 수 있다.

 

 

    나나영초는 부왕동암문 조금지나 쉼터에서 준비한 미수가루를 먹었다. 우유는 두개..  이때가 오후 5시 3분이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여름철 등산배낭은 가볍지 않다. 특히 장거리 산행은 그렇다. 우선 물이 많이 필요하고 먹을 것도 많이 준비해야 한다.

 

 

    다시 오르막이다. 이제 청수동암문을 향한다. 물론 그 전에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을 지나야 한다.

 

 

    청수동암문에 도착했다. 암문을 통과하면 내라막 너덜길을 지나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으로 갈 수 있다. 나나영초는 대남문 방향으로 간다. 이제 큰 오르막길은 끝났다. 

    그러나 현재시간이 17시 54분으로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하는 것이 걱정된다. 밤 8시 30분경 까지도 밝지만 산에선 그렇지 않다. 몸은 지쳐있는데 가능할까.

 

 

 

    청수동암문에 대한 내용이다. 

 

 

 

5. 청수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이 곳이 대남문이다.

 

 

    성곽길에서 문쪽으로 내려간다. 사진을 찍고 대성문 방향으로 간다.

 

 

    대남문 안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시간이 급해 대성문으로 얼른 달려간다.

 

 

    당시 마음이 급하다보니 포스팅하면서도 재 포스팅하는 지금도 급한 것 같다. 대성문이다. 18시 1분이다. 18.1km 산행했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대성문에서 보국문 방향으로 간다.

 

    우왕 가는 길에 나리꽃이 피어 있다. 피곤한 상황이지만 꽃을 보니 힘듬이 가시는 듯 하다.

 

 

 

    보국문에 도착했다. 암문인데 보국문이라 한다. 소동문 또는 동암문이라고도 했다 한다.

 

 

    보국문의 정면 모습이다.

 

 

    암문을 통과하면 정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한다.  나나영초는 대동문 방향으로 고고...

 

 

    대동문 안쪽은 넓다.

 

 

     아랫길로 대동문을 향해 부지런히 가다보니 대동문에 도착했다.. 

 

 

    대동문에 대한 설명이다. 사진은 대동문 바깥에서 찍었다.

    여기서 용암문까지는 1.5km 거리다. 다시 부지런히 성곽길을 간다.

 

 

동장대는 보수중이라 성곽길을 막아놨다. 그래서 아랫길로 간다. 큰 오르막이 없어 속도를 낸다.

 

 

        용암문에 도착하니 7시 15분이다. 여기까지 산행은 18.8km, 문제는 계곡으로 하산 해야 하는데 어둠이 올 것인 지 이다. 빠르게 내려가야 한다. 

 

 

    용암문에 대한 내용이다. 바빠도 공부는 하고 간다. 

    읽은 후 빠르게내려간다. 산속의 어둠은 무서움 그 자체다.

 

 

    용암문 지킴터에 19시50분경에 도착했다. 어둠이 슬슬 시작되고 있다. 

 

 

    선운각 주차장 입구 앞이다. 20시 14분이다. 어둠이 좀 더 왔다.   여기서부턴 편한 도로다. 부지런히 간다.

 

 

    오늘의 산행은 버스정류장 앞에서  마무리 한다. 도착시간은 20시 25분이다. 여기까지 전체 거리 22km정도에 11시간 8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많이 더운 날, 간신히 14성문 종주를 성공했다. 성곽길만 따지면 약 15km 정도다. 정확히는 재보지 않아 모르겠다.                        *** 처음과 끝사진이 같다.

    14성문을 한번에 종주하는 것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무리를 해야하기에  추천을 하지 않는다. 더구나 여름날  특히 더운날은 체력소모가 심하다. 산행 후반기에는 지친 상태에서 의상능선을 고스란히 타야하는 힘든 코스다.   

 

    다시 작성하면서 그날의 기억이 제대로 없어 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었다. 표현이 당시 생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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