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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따로국밥 하산.. 도봉산 우이암 동문과 함께 [안전산행241] 260111, 나나영초, 산쓰3줍

따로국밥 하산.. 도봉산 우이암 동문과 함께 [안전산행241] 260111, 나나영초, 산쓰3줍

- 팔십 넘으신 대선배 참석, 우이암 완주 

- 빠름도 느림도 상관없다. 그저 함께함이 좋을 뿐인 서라벌 동문 산악회다.

- 하산길, 산악대장 따로국밥이 되다.

 

    동문과의 산행은 늘 즐겁다. 산을 함께하니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이번 산행은 80이 넘으신 대선배님이 참석해 주셔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서라벌동문산악회는 선배와 후배 구분없이 환영 환영 대환영한다. 

    늘 휴식이 자유로운 산행을 추구하기에 부담도 없다. 산행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는 기쁨이 크다.

 

    오늘 산행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 사진은 오늘 산행 왕선배인 0현 선배님이 우이암과 함께한 모습이다.

 

 

*** 산행코스 :  우이령입구 - 원통사 - 우이암 - 도봉산 주능선삼거리 - 도봉탐방지원센터

    우이전철역부터 거리를 따지면 400m와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뒤풀이 장소까지 거리 600m 정도를 포함하면 약 7km 정도의 산행이다. 워킹앱은 보통 7.5km 이상이 나온다.

 

 

    동문 산악회 총무를 하고 있는 동기 0홍과 함께 만남장소인 우이동 편의점 앞에 도착하자 동문들이 이미 와 있었다. 시간은 늦지 않았지만 집행부 입장에서 죄송함이 느껴진다. 겉보기엔 60대로 보이는 80이 넘으신 대선배님도 참여했다. 우리 동문 모임은 연령, 지위고하를 따지지 않는다. 모이면 그냥 선후배이다. 빠름도 느림도 상관없다. 그저 함께함이 좋을 뿐인 서라벌 동문 산악회이다

 

 

    출발전 스트레칭은 기본이다.  제대로 하는 동문도 있고 그렇지 않은 동문도 있다. 그건 선택이니까... (하0호 작가 제공) 추운 날은 특히 많이 해주어야 하는 것이 스트레칭이다. 

 

 

    산행의 기다림이랄까. 동문이 오는 것을 기다리며 햇볕에 몸을 맡기고 있는 이미 도착한 동문들이다.

 

 

    우이령입구다. 10시 44분 산행을 시작한다.

 

 

    우이역에서 400m지점에서 우이암 방향으로 들어간다. 우이암까진 2.6km다. 

 

 

    냇물따라 오르다가 집이 나오면 왼쪽으로 올라간다.

 

 

    이정표를 지나 언덕길을 시작한다. 오르며 만세를 외친다. 

 

 

    초반부터 능선길 오르막이 만만치 않다. 산이란 그런것이지만 오르막길 갈 때마다 힘듬을 느낀다. 그래도 걱정없다. 우리에겐 비장의 무기인 휴식이 있다.  잠시 휴식, 휴식이 자유로운 서라벌고등학교 동문 산악회의 산행이다.

 

 

        휴식 중 오늘의 막내 0현이가 뭔가 먹을 걸 주려고 올라온다.

 

 

    원통사 가기 전 가장 넓은 쉼터에 도착했다. 여기선 당연 휴식이다. 과거 능선길로 우이암을 가던 지금은 산행금지가 된 입구이기도 하다.

 

 

    넓은 쉼터가 우리인원을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이0봉 작가 제공)

 

 

    휴식을 마치고 원통사 방향으로 간다. 약간 내려가야 한다.

 

 

    동문들의 우이암 오르는 모습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 놓은 것이 즐겁다. 이후에도 추억할 수 있어서...

 

 

우이암의 모습과 그 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원통사가 보인다.

 

 

    원통사 아래다. 원통사 아래 축대를 설명하는 것 같다. 산사태 지역이라 설치된 것으로 안다.

 

 

    우이암 쉼터에 도착했다. 몇 m만 더가면 무수골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원통사 앞 무수골 가는 삼거리다. 곧 힘든 오르막이 시작된다. 당초 계획은 힘든 동문은 여기서 하산해도 되는데 한명도 없다.  (이 사진은 ' 까마귀와 고양이의 혈투?...  [안전산행239]' 에서 가져옴)

 

 

    원통사의 아랫부분과  입구의 모습이다.

 

 

    원통사에 왔으니 원통사에 대해 잠시 공부하고 간다.

 

 

    원통사 내부에서 찍은 우이암의 모습이다. (김0현 작가 제공)

 

 

    오늘의 막내 0현이가 열심히 올라오고 있다. 요즘엔 산타는 자세가 나온다. 체력도 많이 올라왔다. 역시 등산이 좋다. 즐기면서 체력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원통사를 지나 가파른 길을 오르기 위해 서서히 이동한다.

 

 

    목재데크계단길에서 동문들 사진을 찍었다.  즐거운 모습이 나나영초도 기쁘다.

 

 

    추운 날, 햇볕을 만나니 가슴속까지 따스함이 전해진다. 

 

 

    오르막길에서 바라본 신비한 바위의 모습을 잡았다. 

 

 

    이 지점이 우이암과 그 아래로 가는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크게 오르막이 없다. 왼쪽으로 가면 네발로 가야하는 일부 구간이 나오는 가파른 길이다. 당초엔 오른쪽으로 가려 했는데 동문은 모두 끝까지 가자라며 우이암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두길은 다시 만난다.

 

 

    가파른 길을 오르면,

 

 

    넓다란 쉼터가 나타난다. 여기서 식사를 한다.

 

 

    산에서의 식사시간은 늘 기분 좋다. 이렇게 많은 동문이 함께하면 음식 맛도 좋다.

 

 

    한시간 정도의 오찬을 즐긴 후 즐거운 모습으로 화이팅을 외쳐본다.

 

 

    동문산행은 늘 단체사진이 갑이 된다. 오늘은 나나영초도 사진 속에 있다.

 

 

    이제 이동할 준비를 한다. 우리가 먹은 쓰레기는 모두 잘 정리한다.

 

    이제 동문들의 네발길을 담아본다. 

    헉, 한 선배가 전화를 하며 오르고 있다. 넘넘 여유있다.

 

 

    데크계단길을 통과하여 오르면,

 

 

    0경 선배가 데크계단을 오른 뒤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제 오르막길은 다 올랐다. 오른쪽으로 가면 곧바로 우이암을 볼 수 있다.

 

 

    도봉산 우이암과 80대 등산객(서라벌고교 선배님) 이 우이암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대선배의 참석은 동문산악회의 기쁨이다.

 

 

    도봉산 우이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15기 선배가 8기 선배와 함께 우이암 앞에 섰다. 참고로 나나영초는 26기다.

 

 

    우이암 근처 계단길 터널을 지난다. 머리를 부딪힐 수 있으니 주의해 내려와야 한다.

 

 

    계단터널을 지나 아직 오지 않은 동문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선행한 우리가 우이암을 보러 간 사이에 지나쳐 갔나보다.

 

 

    그래서 나나영초는 앞서간 동문을 만나기 위해 먼저 이동을 시작했다.  앞서가는  핑크 등산복 입은 분은 그냥 엑스트라다. 전혀 모르는 분이다.

 

 

    능선길에 약간의 쇠바길도 있다. 

 

 

    능선길을 가다가 잠시 수락산과 불암산도 조망해 본다. 날이 좋아 멀리까지 보인다.

 

 

    암반길을 지나면 데크계단이 나타난다. 이 곳에는 데크전망대도 있어 오봉과 자운봉, 만장봉의 암반을 조망할 수 있다. 

 

 

    나나영초는 오봉의 모습을 급히 찍는다.

 

 

    자운봉, 만장봉, 칼바위의 모습을 안찍을 순 없다.  그리고 바삐 진행한다.

 

 

    여기서 오른쪽 길인 노란색 실선화살표 따라 가면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할 수도 있다. 동문산행 계획은 도봉산 주능선을 더 타고 다음에 내려가는 것이다. 나나영초는 계획대로 간다.

 

 

    도봉산 주능선은 즐거운 전망을 준다. 여기서 도봉산 대표 암봉들을 찍었다. 언제봐도 멋지다. 조망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다. 동문 선배에게 전화했다. 그랬더니 보문능선을 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럴수가 산행계획을 다 알렸었는데 계획코스로 가지 않고 다른 길로 가다니 ...     

    그래서 도봉탐방지원센터 가까운 통일교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주능선 삼거리에 도착했다. 여기서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시작한다.

 

 

    계곡길로 내려간다. 우선 가마터쉼터를 만난다.

 

 

    다음으로 거북골 삼거리를 만나고 게속 가면 용어천계곡 삼거리를 만난다. 계속 하산을 한다. 아직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진 약 2km가 남았다.

 

 

    데크길을 지나,

 

 

    문사동 마애각자가 있는 바위를 만난다. 이 곳을 문사동계곡이라고도 한다. 공식명칭은 도봉천이다. 

 

 

    내려가는 길, 이렇게 얼음이 있는 곳도 있다. 늘 조심해야 한다.

 

 

    자운봉까지 1.7km 남았다. 여기서 마당바위를 거쳐 신선대, 자운봉으로 오를 수도 있다.

 

 

    부지런히 하산을 하다보니 서원교 앞에 도착했다. 

 

 

    도봉천으로 내려 오기전 위치를 확인했던 0기 선배와 만나기로 한 곳이다. 다른 일행과 함께 만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혼자였다.  이렇게 둘이서 뒤풀이(식사장소)로 향했다.

 

 

    참석한  8기 0현 최고선배님의 인사말씀 후 오늘 참여한 막내 34기 0현의 모습을 담았다. 그니까 오늘 산행에 참여한 최고 형님과 최고 막내.

 

 

    산행에 불참한 동문들까지 합류하여 총 20명이 되었다. 만나서 반가움은 표정에서 잘 나타난다.  그리고 산악대장에게 연락을 제대로 하지 않고 다른 코스로 간 이야기로 대화의 꽃을 피웠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 0기 선배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으론 동문들이 노래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사진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다.

 

 

    0덕 선배, 0희 선배가 인사말씀을 하는 모습이다.   

 

 

    자리를 카페로 옮겨 동문들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오늘 산행을 정리해 본다.

    80 넘은 대선배가 참석하셨다. 동문모임이므로 서라벌동문 산악회는 대선배와 어린 후배가 참석하는 것을 대환영한다. 

    다음은 산악대장을 두고 일부 동문들이 계획에 없던 길로 하산을 먼저 한 것이다.

    산에선 산악대장의 지휘에 따라야 한다. 때론 먼저 갈 수도 있다. 코스 변경 등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산악대장에게 연락을 취해 안전을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산은 안전이다. 이날 산악대장인 나나영초는 하산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불안했었다. 나나영초의 지나친 걱정일 수 있지만...

 

    다행히, 다행히 별일 없이 함께 만날 수 있어서 넘넘 좋았다. 함께 해주신 동문 선후배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