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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나나영초 모르게 수락산 기차바위(홈통바위)에 전망데크 설치 [안전산행 233] 251207, 나나영초, 산쓰3줍

나나영초 모르게 수락산 기차바위(홈통바위)에 전망데크 설치 [안전산행 233] 251207, 나나영초, 산쓰3줍

- 나나영초가 안전산행을 하며 지도 안내판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국립공원이 아닌 경우 각 지자체에서는 자기지역만을 표시한다. 산의 지도를 보는 대부분의 등산객은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표시되어 있기를 바란다. 나나영초가 지도 안내판을 제작한다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여 만들 것 같다. (본문 중)

- 아 그런데, 이런 이런이다. 오른쪽 장갑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철모바위에서 간식을 먹으며 떨어뜨렸나 보다. 결국 이 장갑도 왼쪽만 있게 되었다. 나나영초와 오른쪽 장갑과는 전생에 원수지간이었나보다.

 

 

    최근 수락산 기차바위 주변에 데크를 설치했다고 한다. 벌써 글들이 블로그 등 여러곳에서 올라오고 있다.

    데크에서 안정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카메라를 가지고 갔다.  카메라도 무게가 좀 나가지만 아무리 나이가 먹었어도 육군 땅개 출신이 이정도를 가지고 못오르면 아니 미리 포기한다면 육군 보병출신의 위신이 서겠는가? 고고...

*** 사진은 기차바위 위에 설치된 전망데크이고 기차바위 아래 데크도 있어 전과 다르게 대기할 수 있다.

 

*** 산행코스 : 장암역 -  LG25시 - 노강서원 - 석림사 - 도정봉능선 - 기차바위 - 수락산 주봉 - 철모바위 - 도솔봉삼거리 - 송전탑 - 노원골

    기온도 1도에서 10도 사이, 바람도 별로 없는 맑은 날씨가 예보되고 있는 12월 7일 일요일이다. 기온이 영상이 되어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나영초는 기차바위를 가기 위해 09시 31분 장암역에서 출발했다.

 

 

    오늘은 스패츠도 했고, 아이젠도 준비했다.

 

 

    옥수당공원 방향으로 간다.

 

 

    영상의 기온이라선 지 그리 춥지 않다.

 

 

    노강서원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 지나면 노강서원이 있는 정도는 알아야겠다. 공부하자..

 

 

    석림사 일주문이다.

 

 

    나나영초가 안전산행을 하며 지도 안내판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국립공원이 아닌 경우 각 지자체에서는 자기지역만을 표시한다. 산의 지도를 보는 대부분의 등산객은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표시되어 있기를 바란다. 나나영초가 지도 안내판을 제작한다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여 만들 것 같다.

 

 

    장암동 석림사 일주문 앞이다. 여기서 잠깐 셀카를 찍고 출발한다. 셀카를 한번씩 남겨놔야 나중에 지나온 세월의 내모습을 볼 수 있다. 

 

 

    석림사를 지나 다리를 건너 오르다가 잔설이 남아있는 길에서 아이젠을 착용한다. 용문산의 악몽( 겁 상실, 아이젠 없이 눈산행, 백운봉에서 용문산... [안전산행 232] 251128, 나나영초, 산쓰3줍 )을 재현하고 싶지 않다.

 

 

    데크길을 지나면 징검다리를 건너야 한다. 돌위에 눈이 녹아 있어 미끄러지기 딱 좋다. 천하무적 아이젠을 해서 걷는 나나영초의 마음이 편했다.

 

 

    여기서부턴 나나영초가 초행길이다. 나나영촌 이정표가 가리키는 홈통바위 방향으로 간다..

 

 

    이 길로 가다보면,

 

 

    오르막 너덜지대가 나온다. 위로 올라야 하나 하고 길을 자세히 살펴본다. 길을 잘 모를땐 멀리 봐야한다. 역시나 길이 아니었다. 

 

 

    아래쪽 너덜지대 옆이 길이다.

 

 

    이젠 급히 올라간다. 쉽지 않으나 쉬면서 가면 편안히 갈 수 있다.

 

 

    이 난코스를 올라 좀 더 오르면, 

 

 

    도정봉 능선과 만난다. 시간은 10시 51분 경이다. 도정봉은 왼쪽 길로 능선따라 가면 나온다. 나나영초는 장암역에서 이곳까지 이정표상 2.75km를 산행했다.

 

 

    이 능선길을 오른다. 오르고 나면,

 

 

    도정봉을 볼 수 있다. 멀리 가장 높은 곳이 도정봉 부분이다.

 

 

    능선을 가다가 기차바위와 상부에 있는 이번에 설치된 전망대가 보여 사진을 찍었다. 역광이라 운치가 더 있다.  하얀 남아있는 눈들이 더욱 멋지게 보인다.  나나영초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차바위 앞에 도착했다.  앞에 보이는 안내수칙은 반드시 필독해야 한다. 약 85m의 밧줄슬랩구간이지만 팔과 몸의 근력이 없으면 중간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나나영초는 6월에 왔었다. 기차바위를 가기 위해선 앞서 두번의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오늘 휴일이고 날이 푹해져 등산객이 늘었다.

 

 

    두번째 밧줄을 잡고서,

 

 

    기차바위 아래 데크에 도착했다.

 

 

기차바위 하부 전망대에서 줄을 타고 오르려는 모습을 담았다.

 

 

    두사람이 오르기 시작한다. 얼음이 곳곳에 있어 아이젠은 필수다. 

 

 

    처음엔 빠르게 오르더니 중간에서 멈추었다가 다시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  나나영초의 경험상 밧줄이 두꺼워 전완근이 많이 사용된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힘이 빠져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 정도 올랐으면 거의 성공했다. 기차바위의 길이는 약 85m라고 한다.

 

 

    이번엔 나나영초의 차례다. 나나영초는 숨을 고르며 천천히 올라간다. 빨리 올라봐야 숨만차고 힘들다. 그런데 내 옆에서 가는 사람이 중간지점에서 나를 추월하고 오르더니 쉬어간다 싶더니 다시 빠르게 오른다.  그래도 나나영초는 천천히 올랐다.

 

 

    올라와서 다음에 오르는 사람을 찍었다. 역시 쉽지 않다.

 

 

    기차바위를 올랐다고 다 오른 것이 아니다. 다시 급경사를 올라야 위쪽 전망대에 갈 수 있다.

 

 

    전망대 데크는 화살표 방향이다. 나나영초가 그냥갈 수 있나.

 

 

    기차바위 위 전망데크다.

 

 

    전망이 좋은 건 확실하다. 도정봉 방향이다. 동막봉도 보인다. 맑지 않은 날이라는 것이 아쉽다.

 

 

    데크에 망원경이 있다. 망원경에 보이는 곳을 바라보았더니, 

 

    도정봉이 보인다. 휴대폰으로 망원경 렌즈를 찍었더니 이렇게 나온다. 그리 맑지않아 다른 곳은 바라보지 않았다.

 

    아래 기차바위를 담았다. 오르는 사람이 보인다.

 

 

    도봉산 방향을 찍었다. 도봉산이 보일락말락 한다.

 

 

 

 

 

    전망데크에서 조금 올라왔다.

 

 

    기차바위 위데크에서 전망을 즐긴 후 그 위 데크에 도착했다. 여기서 간단히 간식을 먹는다. 나나영초는 여기서 오른쪽 장갑을 떨어뜨렸는데 이를 본 등산객이 알려줘 찾았다.  나나영초의 등산장갑들은 대부분 오른쪽이 없다. 산행해서 종종 분실한다. 이유가 뭘까?  

    등산객 왈,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나나영초를 향해,

    "아 ~  셔터를 누르느라 오른쪽을 벗었다가 분실하나봐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100점짜리 정답은 휴대폰을 키며 지문을 대거나 사진을 찍기 때문이다. 그래도 50%나 맞췄다. 상품을 주고 싶었으나 준비를 못했다.

 

 

    정상데크 옆에는 경고문이 있다. 누구나 오를 수 있겠지만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이제 주봉을 향해 오른다. 신비한 바위를 옆에 두고 능선길을 계속 간다.

 

 

    여기가 좀 복잡한 고개다. 나나영초는 수락산 주봉방향으로 고고한다. 장암역에서 기차바위를 가겠다며 이길로 올라오는 등산객들이 종종있다. 기차바위를 제대로 타고 수락산 주봉까지 가려면 나나영초가 온 길로 와야 한다. 

 

 

    수락산 주봉에 태극기가 당당하게 날리고 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11시 55분경 수락산 주봉에 도착했다. 군데 군데 얼음이 보인다. 

 

 

 

    굳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며 포즈를 지시하는 등산객이 있었다.  여러컷 열심히 찍어준다. 그 중에 한 컷이다.

 

 

    주봉에서 암봉에 서 있는 등산객을 잡았다. 나나영초같은 초보는 보기만해도 다리가 후덜덜이다.

 

 

    수락산 주봉에서 하산을 시작한다. 200m 거리에 철모바위가 있다. 마지막 사진 나무 뒤로 철모바위가 보인다.

 

 

    이 곳이 철모바위다. 평소 수락산에 오면 늘 이 곳에서 간식이나 식사를 한다. 오늘은 사람이 없다. 철모바위 아래로 하강바위와 도솔봉이 보인다.  그 뒤로는 불암산이 자리하고 있다. 간식을 잠깐 먹고 다시 내려간다.

 

 

    아기 코끼리 바위 옆 조망바위로 왔다. 이 곳에서는 아기코끼리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철모바위도 볼 수 있다. 아 그런데, 이런 이런이다. 오른쪽 장갑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철모바위에서 간식을 먹으며 떨어뜨렸나 보다. 결국 이 장갑도 왼쪽만 있게 되었다. 나나영초와 오른쪽 장갑과는 전생에 원수지간이었나보다.

 

 

    엥 이 아가씨는 뭐지?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 아가씨와 일행들은 장암역에서 능선 사거리로 올라와 기차바위를 타지 못하고 주봉 찍고 하산 중이다. 

 

 

    이 곳에서 가장 높이 있는 곳에 위치한 바위가 철모바위다. 여기선 엄지척(독수리)바위가 나나영초 눈에도 보인다. 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나나영초가 촬영하는 동안 갑자기 나타났던 아가씨 일행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며 카메라를 내놓으라 한다. 사진을 찍겠다는 아가씨가 잘 찍는다나...  그래서 맡겼다.  이 사진은 연하장으로 써야겠다.

 

 

    이 사진도 찍어 주었다.  잘 찍었다. 철모바위가 저 멀리 보인다.

 

 

    보이는 바위는 하강바위다. 떨어질 듯 떨어질 듯...  무수한 세월을 버티고 있다.

 

 

    작은 슬랩구간이 있다.  쇠줄 난간이 있어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다.

 

 

    치마바위 옆 소통로다. 오른쪽 사진이 치마바위다. 이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가능하다. 나나영초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있어 좁은 틈으로 내려갔다.

 

 

    능선 안부 삼거리로 나나영초는 노원골방향으로 간다.

 

 

    도솔봉을 찍고 싶었으나 그냥 수락산역 방향으로 간다. 일찍 하산하고 싶어졌다.

 

 

    능선길에 도착전 그늘진 곳인 이 곳은 눈이 녹지않아 미끄러운 부분이 좀 있었다. 

 

 

    여기에 오르면 배낭바위, 철모바위, 하강바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아래사진 참조...

 

 

    잘 안보일 것 같아. 확대해 올린다. 눈이 좋은 사람은 엄지척(독수리)바위와 정상의 태극기도 볼 수 있다. 나나영초는 잘 안보인다.

 

 

    노원골로 가기 위한 수락골 옆 능선은 경사가 심하지는 않다. 미끄럼에 주의하며 내려가면 된다.

 

 

    수락산 초록숲길에 대한 안내지도다. 깔딱고개 구간 500m 외에도 새광장부터 깔딱고개까지의 0.6km 지점도 가파르다.  나나영초는 산에서 만나는 지도들은 보며 간다.

 

 

    이정표에 영원암 방향 표시가 나올때 옆길로 빠지면 노원골로 갈 수 있다.  영원암 방향으로 가면 수락골을 거쳐 수락산역으로 갈 수 있다. 물론 노원골로 가도 수락산역으로 갈 수 있다.

 

 

    데크계단을 내려가 쭈욱 가다보면 철탑을 만난다. 구암약수터 갈림길이란다.  구암약수터에 간 적은 없다. 나나영초는 수락산역을 향해 계속 작은 능선길 고고다.

 

 

    나나영초의 노원골 향한 하산길은 계속된다.

 

 

    이제 옆에 개울이 보인다. 노원골이다. 노원골 입구까지 가면 된다.

 

 

    골짜기 개울가에 도착했다. 여긴 노원골이다. 아이젠을 이쯤에서 벗었다.

 

 

    노원골은 옆길이 잘 정비되어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수락산 등산을 하면 노원구 상계동 방향은 분리수거장이 잘 마련되어 등산중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노원골은 화장실 바로 옆에 먼지털이게가 있고 또 그 옆에 분리수거장이 있다. 

 

 

    13시 50분경, 노원골 입구에 도착했다. 전체 소요시간은 약 7.5km, 4시간 20분 정도 소요 되었다. 

 

 

    노원골 입구에는 '노원평 전투 대첩비'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의 치열한 전투모습을 담은 부조가 있다. 그 밑에는 노원평 전투에 대한 설명이 있다.

 

 

    노원평 전투에 대한 설명이다. 당시 행주산성 전투보다 적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오늘 산행거리는 10km 이내로 길지는 않았으나 기차바위 위 아래 데크를 모두 확인한 날이다. 기차바위를 사이에 두고 잘 설치했다는 생각이 든다.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은 등산객들의 몫이다. 

    결국 오른쪽 장갑 한쪽을 분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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