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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동(헤엄,잔구,뜀박질 등)

몇 년 만에 잔구를 탔더니.. 230923

몇년 만에 잔구를 탔더니..   230923 나나영초 

* 잔구는 자전거를 다르게 부르는 말

 

    몇년 만에 잔구를 타고자 집에 고이 보관된 잔구를 꺼내 닦고, 튜브에 공기를 주입했다. 다음날 새벽 운동을 가기위해 잔구를 들고 나가려는데 앞 타이어 공기가 다 빠져 있었다. 

    이런 이런 하는 수 없이 차량을 이용해야 했다. 

 

    운동을 다녀온 후 펑크난 잔구를 확인하고 펑크를 떼우기 위해 패치를 사러 나갔다. 친절한 잔구샾 사장님이 가르쳐 주는 대로 패치를 다이소에서 구매하여 작업을 한참동안이나 했다. 그 다음날, 아침운동을 하러 가기 위해 잔구를 탈 수 있었다.   

 

    아침운동을 마친 뒤 몇년 만이라 엉덩이가 아프고 패달링으로 다리가 힘들었지만 잔구라이딩을 즐겁게 했다.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확인하고 튜브를 꺼내 펑크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도구를 양쪽으로 벌려간다.  몇년만에 하는거라 휠과 타이어 사이에 끼우는 것도 시간이 걸렸다..

 

    바로 이부분, 걸려서 튜브가 빠지질 않는다.  그래서 빼내야 한다..

 

    연결된 너트를 빼준다.

 

    이제 휠과 타이어, 튜브를 분리한다..

 

    바람들어가는 부분은 튜브에 연결되어 있다.

 

    튜브와 타이어를 분리한다..

 

    타이어가 빠진 휠의 모습이다.. 

 

    제거를 했으면 펑크난 부분을 떼워야 한다. 펑크 떼우는 키트다..

 

    펑크 떼우는 방법을 숙지한다.

 

    해당부위를 사포질하고, 본드를 바른 후 

 

    패치를 붙인다.   2~3분간 꾹꾹 눌러준다.. 

 

    다 누른 후엔 휠에 다시 맞춰 끼워준다..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한다. 끝났으면 본체와 조립한다..

    조립까지 마쳤으면 이제 라이딩을 가야한다.   

 

    다음날 아침, 수영장을 가기위해 잔구를 이용한다. 몇년만의 라이딩인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수영을 마치고, 잔구를 탄다..

 

자전거 도로에 나왔다.  라이딩 인증셀카를 찍어둔다.

 

    기분좋게 라이딩을 시작한다.  오래된 잔구지만 나에겐 소중하다..

 

     라이딩길이다.  

 

    오랜만에 타니 엉덩이가 아프고 다리도 아프다..

 

    햇살 가득한 날 다리밑에서 휴식을 취한다.

 

    다시 한 번 인증샷을 찍는다...

    이제 잔구를 자주 타야겠다.  

 

 

    동네 있는 자전거샵이다.  여기 사장님이 많이 가르쳐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