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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특히 기억나는 것들

갓바위 라는데.. : 목포 갓바위 230822, 나나영초

갓바위 라는데.. : 목포 갓바위 230822, 나나영초

 

    올여름 매일 휴가상태인 나나영초는 장모님과 처남, 조카와 함께 신안과 목포를 여행하게 되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목포 갓바위를 기록한다..

    첫인상은 갓바위라기 보단 투구를 쓴 바위 같다.  그래서 투구바위에  더 가깝다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목포시에서 갓바위라고 하니 그렇게 받아들이며 시작한다. 천연기념물 500호라고 한다..

목포 갓바위는 전라남도 목포시 용해동 평화광장근처에 있는 풍화혈(風化穴; tafoni)이다. 2009년 4월 2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었다.[1]

삿갓을 쓴 사람 모양이라서 갓바위라 부른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것이다.       [출처 : 위키백과 :  (wikipedia.org)

 

문화재 지정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하여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렬(風化穴; tafoni)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화혈은 노출암괴에서 수분이 암석내부로 쉽게 스며드는 부위(균열 등)에 발달하며, 스며든 수분의 부피변화로 야기되는 물리적 압력에 의해 암석을 구성하는 물질이 보다 쉽게 입상(粒狀)으로 떨어져 나오는데, 일단 풍화혈이 생성되기 시작하면 이곳은 햇빛에 가려져 더욱 많은 습기가 모여 빠른 속도로 풍화되면서 풍화혈은 암석 내부로 확대된다.
목포해안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해역의 풍화환경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빚어진 풍화혈 상태의 자연 조각품이며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  (wikipedia.org)

 

    주차장이 넓지만 차량이  평일임에도 많이 있다..   

 

    주차장에서 나와 갓바위로 가던 중 목포 바다방향을 찍었다..

 

    갓바위 입구다.  오른쪽엔 화장실과 여러 안내판이 있다..

 

    갓바위 표지석이 진짜 갓 같다.  삿갓..

 

    고고..

 

    데크길을 가야한다.  햇볕이 있어 조금 덥긴 하지만 바람은 시원하다..

 

    데크를 지나 바다에서 육지를 본다는 것도 좋다. 데크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물이 들어오면 부상 하도록(떠 오르도록)  되어 있을 것이다.  한강의 세빛섬도 부상된다..

 

    옥빛바다는 햇볕을 바다 반짝인다..

 

    갓바위의 옆모습이다.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내가 생각하는 갓바위의 모양은 아니다.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갓바위의 실체가 들어난다..

 

    처음엔 오른쪽 바위만 갓바위라고 하는 줄 알아서 오른쪽 바위 위주로 찍었는데 왼쪽도 함께 갓바위라고 부른다. .

 

    간판이 지저분하다.  글자가 작아서 잘 안보일 수 있겠다..

 

    글자만 남겼다.  그러니 조금 보인다.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풍화혈이 만들어졌다. 라는 내용이다..

 

    갓바위 전설이다.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아버지 바위와 아들바위가 만들어졌다는~~~.  물론 믿거나 말거나..

 

    갓바위를 제대로 잡아봤다.  오늘따라 구름도 산뜻하다..

 

    사진 찍는 내 그림자가 나왔다..

 

 

    갓바위의 전설이 가장 잘 적혔다..

 

    갓바위의 전설 일본어 버전이다..

 

    부교를 좀 더 지나 갓바위와 해안주변 아파트도 보이도록 찍어보았다..

  

    부교를 좀 더 지나 갓바위와 해안주변 아파트도 보이도록 찍어보았다..

    이쪽에서 보니 오른쪽 바위가 갓을 쓴 것 같이 보이긴 한다. 바위란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갓바위 앞바다 모습이다.  바다는 늘 설레게 한다..

 

갓바위 앞의 데크는 조금 더 넓다.  오늘은 사람들이 없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면 많아질 것 같다..

 

    이제는 돌아가는 시간이다.  나나영초도 데크를 밟으며 돌아가는 중이다..

 

    바위 위에 있는 새는 무슨새일까?  먹이를 찾는 것이겠지..

 

바다와 섬 그리고 하늘 구름이 나를 붙잡는다.  좀 더 놀다 가라고..

 

    바다위에 부교를 설치하여 갓바위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목포 관광지 중 3경이라고 한다. 부교 위를 걷는 기분도 괜찮다. 바다위를 걸어가는 것이다. 파도가 치면 많이 흔들릴 것이다..

 

    앞바다의 바다풍경도 멋지다..

 

    내려갈 수 없어 아쉽지만 갓바위와 부교는 관광즐거움의 하나다..

    이렇게보니 부교가 아닐 수도 있겠다..

 

    바다위의 외로운 요트가 한척 있다..

 

    이제 갓바위 관람을 다 마쳤다. 여길 나가면 앞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 차를 타면 끝이다..

 

    입암반조의  멋짐을 적어놓았다..

 

    이 곳이 갓바위권이다..  

 

    목포9경이다.  갓바위는 그 중 3경이란다.

 

    관람을 마치고 앞바다를 찍었다.  바다와 하늘에 소나무 요트까지 반겨주니 기쁘다..

 

    요즘 관광자원이 지자체별로 많이 있다.  하지만 관광자원 하기엔 부족한 것들이 많이 있다.  설치 초기에만 반짝하는 경우가 많다.  지속된 관리와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

    갓바위는 잘 만들어졌다는 것이 나나영초의 생각이다.  관리 또한 중요하다.  잘 관리하고 무엇이 부족한 지 찾기에 노력한다면 좋은 관광자원일거라 생각한다..

 

 

목포 갓바위 공원  갓바위 < 관광명소 < 관광명소 - 목포문화관광 (mok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