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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주말농장, 상추 먹기 힘드네.. 240422, 나나영초 봄날의 주말농장, 상추를 먹기까지..  240531, 나나영초- 3.27부터 4.22까지 주말농장 이야기다.       근 한달간의 주말농장 이야기를 담았다.     퇴비 뿌리기부터 상추 등이 자라는 1달간의 기간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기록이래봐야 가끔 가서 사진과 글 몇자 적은 것이 전부지만 나나영초에겐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할당된 밭에 퇴비 뿌리기]   24.3.27, 수요일     이랑 위에 퇴비를 뿌리고 난 후 2주 후에 흙과 섞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내는 아마도 1주일 후에 뭔가 심을 것 같다.    항간에는 퇴비는 1주일도 괜찮다고 한다. ** 이랑 :  갈아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두둑 :  밭과 ..
전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나나영초의 단상, 240421 전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나나영초의 단상, 240421 어느 일요일 오후, 산행을 마치고 귀가를 위해 전철을 탔다. 나나영초의 앞은 임산부 배려석이다. 한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몇 번 역을 지나 어느역에 할머니가 내렸다. 나나영초는 앉을 수가 없어 비워놓고 가는데 다른 할머니가 나에게 앉지 않을것이냐고 묻는다. 그래서 임산부 배려석이라 앉지 않았다고 했더니 자리 앉기를 포기하는 모습이었다. 그 할머니는 많이 피곤해 보였다. 나나영초가 오지랍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리에 앉으셨다가 임산부 오면 양보하시라고 했다. 그러마고 자리에 앉으셨다. ** 오지랍과 오지랖 : 이 경우에는 오지랖이 맞다. 오지랍은 오지랖의 비표준어란다. 그동안 나나영초가 잘못 알고 써온 것이다. 반성한다. 국어공부를 좀 더 했어야 했..
명성산에도 봄은 오는가? [안전산행147]240407,산쓰3줍, 나나영초 명성산에도 봄은 오는가? [안전산행147]240407,산쓰3줍, 나나영초 명성산 하면 가을날 억새밭이다.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그렇다면 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그래서 나나영초가 봄날의 명성산을 가보았다. 오르는 길에 진달래가 군데군데 있고, 제비꽃 등의 야생화가 봄산행객을 맞아주었다. 또한, 능선에 오르면 조망이 좋다. *** 산행코스 : 상동주차장 - 명성산 등산로 입구 - 책바위 - 팔각정 - 삼각봉 - 명선산(정상) - 삼각봉 - 팔각정 - 등룡폭포 - 비선폭포 - 명성산 등산로 입구 - 상동주차장 명성산에 대한 이야기다. 이정도는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나영초가 상동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9시20분 경이다. 상동주차장은 명성산을 오르려면 주차하기 좋은 곳이나 산정호수 관광객도 ..
35년만의 수락산 별내 유원지 길 [안전산행 146]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35년만의 수락산 별내 유원지 길 [안전산행 146]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안전산행 이후 수락산을 자주 올랐으나 별내 수락산 유원지에서 올라보진 않았다. 35년 전에 오른적이 있다. 그래서 수락산을 35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보려 한다. 깔딱고개 만큼 가파른 길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다. *** 산행코스 : 수락산 유원지 - 마당바위 - 급류폭포 - 내원암 - 수락산장 - 수락산 주봉 - 철모바위 - 깔딱고개(독수리 바위, 엄지척(독수리) 바위 - 새광장 - 물개바위 - 7호선 수락산역 전철 7호선을 타고 당고개역에서 길 건너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마을버스로 바꿔타고 갔다. 보이는 산은 불암산이다. 9번째 정류장인 수락산 유원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물론 수락산 등산로 입구나 마..
봄날, 천마산 야생화 [안전산행 145]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봄날, 천마산 야생화 팔현계곡 [안전산행 145] 240402, 나나영초, 산쓰3줍 봄이란 꽃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추위와 찬바람에 옷깃을 여몄던 날들,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준비한 아름다운 꽃들, 경외감 마저 들게 한다. 야생화를 볼 수 있다는 천마산 팔현계곡을 친구와 함께 찾았다. 당연히 천마산을 거쳐 갔다. *** 산행코스 : 천마산역 - 탐방로 입구 - 천마산 팔현계곡 - 오남 저수지 *** 천마산에 대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과 오남읍, 화도읍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10.3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백봉(590m)·송라산(494m)·철마산(711m) 등이 있다.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으며, 남동쪽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에..
사패산 1보루와 2보루 가는 길 진달래와 함께 [안전산행 144] 240331, 나나영초, 산쓰3줍 사패산 1보루와 2보루 가는 길 진달래와 함께 [안전산행 144] 240331, 나나영초, 산쓰3줍 내일 아침 건강검진이 있어 천천히 산행 하기로 하고 인근 사패산을 오른다. 다만 평소가는 호암사방향이 아닌 회룡사 길과 호암사 길 사이에 있는 산길을 이용하기로 했다. 모처럼 오르는 산길이다. 범골능선까지는 조망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반쪽바위(나나영초가 붙인 이름), 사패산 1보루(상상봉)와 사패산 2보루에 오르면 멋진 전망이 다가온다. 오늘 이 전망을 즐기고 하산하려 한다. 아침에 흰죽만 먹어선 지 출발 전부터 허기지다. 오늘은 식사준비를 하지 않고 간다. *** 여기서 잠깐, 보루란? : 적군을 막거나 공격하기 위해 흙이나 돌로 튼튼하게 쌓아놓은 진지를 가리키는 군사용어다. < 출처 : ..
힘들다!!!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 - 생활체육지도사, 240328, 나나영초 힘들다!!!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 - 생활체육지도사, 240328, 나나영초 나나영초가 퇴직 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생활체육지도사다. 공부도 하지않고 따려는 나쁜 심보가 있는 진 모르겠지만 올 해 안되면 내년에 또 하면 된다. 내가 노력한 만큼만 결과를 받고 싶다. 작년에 신청하려 했는데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서울, 경기지역이 다 마감되어 접수할 수가 없었다. 막내만 간신히 강원도에 있는 학교에 접수해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올해는 어땠을까? 나나영초는 어떻게 접수했을까? 아침 8시부터 PC를 켜 놓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접수시간이 9시부터지만 미리 들어가 확인해 본다. 해당 원서접수에 들어가면 아직 접수기간이 아니라고 나온다. 물론 9시부터니까. 드디어..
나나영초의 등산 중 무릎 보호 방법[안전산행 00] 240327 나나영초의 등산 중 무릎 보호 방법[안전산행 00] 240327 최근 나나영초가 산을 좀 다닌다고 잘 알지도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지인들이 산행과 관련한 질문을 한다. 그러면 나나영초는 산을 다닌 자신만의 경험과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다. 전문가가 아니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무릎 보호를 위해 무릎 보호대를 하는 분이 많다. 무릎 보호의 좋은 한 방법이지만 나나영초는 하지 않는다. 무릎 보호대가 효과가 크다고 한다. 나나영초가 사용하진 않지만 많이 알려진 만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나나영초가 하지않는 이유는 뭘까? 그냥 단순하다. 무릎 위 아래가 갑갑할 것 같아서다. 몇년 뒤엔 착용하게 되지 않을까.. 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