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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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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흐르는 다락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코스-211107,일[안전산행25], 산쓰3줍 *** 산쓰레기 3번은 줍기...(산쓰3줍) *** 가을이 주는 산속의 정다움 늦잠으로 늦게 일어나 당초 가려던 산을 가지 못하고 집 근처에 있는 다락능선을 가게 되었다. 보루길, 다락능선을 가는 코스다. 전에 가봤지만 또 가보고픈 코스이기도 하다. 어렵지 않은 작은 암봉들이 많아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재미난 산행길이다. 힘들면 능선길 옆길로 살짝 샐 수 있는 곳이 세번이나 나온다. * 코스 : 호원 직동공원 - 보루길 - 다락능선 - 포대정상 - Y계곡우회길 - 신선대 - 마당바위 - 도봉탐방센터 오늘은 적당한 기온과 적당한 해가 있어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이다. 8시 좀 지나 등산준비를 마치고 호원직동공원에서 출발했다. 북한산 둘레길인 보루길 가는 중에는 산행객이 보이지 않았으나 다락능선에 들어서서는..
단풍 여긴? 보루길-원도봉계곡-망월사-두꺼비바위-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회룡사거리-회룡사-직동공원 [안전산행24] 산쓰3줍, 211031,일 늦게 일어나 당초 가려던 연인산을 포기하고 근처 원도봉계곡을 통해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를 거쳐 능선을 타고 회룡사거리에서 하산 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렇게 하면 집까지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수 있다. 예상거리는 약 10km. * 동물먹이 뺏어먹지 말자. 오늘도 보았다. 도토리 줍는 사람들 ... * 산쓰레기 제발 버리지 말자. 산에 오르면 딱 세 번은 줍자... * 코스 직동공원입구 - 북한산둘레길보루길 - 원도봉탐방지원센터 - 원도봉계곡(두꺼비바위) - 망월사 -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 회룡사거리 - 직동공원 입구 (원점회귀) ’21년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10시 넘어 늦으막하게 출발한다. 집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인만큼 여유롭다. 가을이라 단풍 단풍 하는데 오늘은 맘에 드는 단풍을 볼 수가 있을..
명지산의 단풍은? - 사향봉(장막봉), 명지산 코스[안전산행23], 산쓰3줍은 이제 기본(산쓰레기 세번은 줍기) 211022, 금 왜 명지산인가? 잘 아는 형님이 "가을인데 단풍사진 어떠냐?"는 한마디에 결정하게 되었다. 여러산이 있지만 산 초보가 검색하다보니 명지산이 산행과 단풍을 모두 즐길수 있는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무겁지만 망원렌즈를 준비했다. * 코스 : 익근리주차장 ㅡ 능선길 ㅡ 사향봉(1013m) ㅡ 명지산(1267m) ㅡ 명지폭포 ㅡ 익근리 주차장 명지산은 해발 1267m의 산으로 명지2,3봉이 있어 함께 들러보면 좋을것 같다. 1000m가 넘는 봉우리로 사향봉, 장막봉을 거쳐 가면 5개봉을 한꺼번에 오르는 것이 된다. 거기에 연인산까지 가면 6봉을 하루에 등정하게 된다. 하지만 나는 사향봉, 장막봉, 명지산을 타는 능선길에서 바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초보가 욕심 내기엔 너무 버거운 코스다. 낮은 기온 대비 방..
오봉을 보고자 산 넘어 왔노라 – 여성봉, 오봉, 관음암, 마당바위 -201016,토.[안전산행 22] 산쓰3줍도... 제목 : 오봉을 보고자 산 넘어 왔노라 – 여성봉, 오봉, 관음암, 마당바위 코스-201016,토.[안전산행 22] 산쓰3줍도... 산쓰3줍, 동물먹이 뺏어먹지 말자..... 전체코스 : 회룡직동공원 입구 – 사패능선 회룡사거리 – 오봉탐방지원센터- 여성봉 – 오봉 –(관음암)– 마당바위 – 도봉탐방지원센터 (약 14km) 기온이 내려가 아주 아주 시원한 공기와 바람이 부는 21.10.16, 토요일 8시 30분경 출발기점인 의정부 회룡탐방지원센터 부근 직동공원입구에서 출발을 했다. 오늘은 기온이 많이 낮아 다른 날과 다르게 여벌로 솜잠바도 준비했다. 산 위에 가면 나 같은 초보는 추위에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번 주코스는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오봉까지 3.4km구간이다. 사패능선에 있는 회룡사거리를 너..
포대능선 살짝 해부, 신선대 (산쓰3줍, 우중산행) -211010[안전산행21] 포대능선을 여러번 지나갔지만 갈때마다 생각없이 간 것이 사실이다. 나만 가면 다가 아닌데... 더구나 안전산행을 지향한다면... 가도 가도 기억 없는 새로운 산행길을 나를 위해서라도 남겨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참에 사진으로나마 공유하고자 한다. 그런데 하필 비가온다. 이 또한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운명이리라 생각하고 즐거이 받아 들이기로 했다. 빨간 점선과 실선이 나의 산행길이다. 포대능선은 빨간실선으로 표시했다. 코스는 호암사 - 범골능선 - 사패능선 - 포대능선 - 신선대 - 마당바위 - 도봉탐방지원센터이다. 포대능선 가기 위한 방법으로는 1. 우이동에서 가는법 : 우이남능선과 도봉주능선을 타고 신선대 삼거리에서 Y계곡으로 가면 된다. 2. 도봉탐방지원센터 이용해 가는 방법 :..
오르막보다 내리막 주의해야하는 소요산 종주- 산쓰3줍, 집게, 211003[안전산행20] -하·중·상백운대, 칼바위,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 오르막보다 내리막 주의 - 소요산 종주 211003[안전산행20] 소요산은 안전산행을 위해 장갑과 등산화 필요하다. 칼바위의 끝부분들이 뾰족해 손을 조심해야 하고, 공주봉이후 하산시에 내리막이 편무암의 작은 돌들이라 다리에 부담이 많이 간다. 그래서 등산장갑과 등산화 꼭 필요하다. 거기에 스틱까지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코스 : 소요산 매표소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공주봉 - 매표소 21년 개천절 아침 주변산이 아닌 소요산으로 산행을 정했다. 집에서 전철로 한 번에 갈 수 있어 편한 점도 고려되었다. 오늘은 산쓰3줍을 위해 집게를 챙겼다. 집에 집게가 있길래 즐거운 마음으로 가져갔다. 역시 집게의 위력은 대단했다. 전같으면 장갑낀 손으로 쓰레기를..
산행은 모두 어려워 - 보루길, 원도봉무명능선, 포대능선, 신선대 210930 - 산쓰3줍 [안전산행19] [안전산행19] 산행은 모두 어려워 - 직동공원 입구 - 보루길 - 원도봉무명능선 - 포대능선 - 신선대 - 마당바위- 도봉탐방지원센터 구름이 끼었으나 비가 내리지 않고 시원한 날씨라 즐겁게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인 보루길을 통해 이름을 모르는 원도봉계곡옆에 있는 능선(여기서는 무명능선이라하겠다.)을 타고 산불감시초소, 포대정상, 신선대를 거쳐 마당바위를 통해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로 정했다. 가을이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차 혹시나 감기 걸릴까봐 바람막이를 입고 산행을 시작했다. 출발 초입 북한산둘레길인 보루길에서도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땀이 빠져나가지 못했다. 그래도 바람막이를 벗지 않았다... 보루길이 초반은 목재계단이었고 둘레길이라 하여 절대 만만히 보아서는 아니된다. 목재계단..
가랑비에 젖으며 간 원효봉 2.5 km, 산쓰3줍 - 210929, 수, [안전산행18] [안전산행18]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원효봉-효자비 코스 4.7km 산쓰3줍과 함께 - 210929(수) 비오는 날 비가 많이 내릴 것을 대비해 준비물을 챙겼다. 우산은 산행내내 귀찮은 짐이 되었다. 여분 티는 내가 속해 있는 클럽운동복이다. 겉옷이 젖으면 갈아입을 옷이다. 비옷이야 항상 준비해 가지고 다닌다. 오늘은 비도 오고 그래서 짧고 좀 쉽다는 원효봉을 산행했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부터 원효봉까지는 2.3km가 채 안된다. 북문까지가 약 2.5km로 안내되어 있다. 약 4.7km.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경사진 돌계단길이 대부분으로 급경사다. 쉽다는 것은 거리가 짧고, 위험구간이 다른 곳보다 덜해서 그렇게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실제 탐방로 구간안내판에는 어려운 길로 표시되어 있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