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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하얀세상 도봉종주 2. 산불감시초소~도봉주능선~우이동[안전산행 135-2] 240121, 나나영초, 산쓰3줍

'24.1월 도봉산 종주 2 : 포대능선(산불감시초소)~신선대~도봉주능선~우이암~우이동[안전산행 135-2] 240121, 나나영초, 산쓰3줍

 

2.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도봉주능선~우이암~우이동까지

 

    앞에서 호암사부터 성불사를 거쳐 사패산에서 산불감시초소까지 산행내용을 포스팅 했다. 

    이어 산불감시초소 부터 도봉주능선을 거쳐 우이동까지 산행하는 도봉산 종주를 포스팅 한다.  

 

    오른쪽의 사진속 사람은 나나영초가 아니다. 모르는 등산객이다.

 

*** 산행코스 : 호원직동공원 입구~범골~호암사~성불사~안골등산로~사패산~사패능선(회룡사거리)~포대능선(산불감시초소, Y계곡 2번 우회길)~신선대~도봉주능선~우이암~우이동

 

 

    산불 감시초소까지 왔다.  이제 하얀눈길을 밟으며 우이동까지 고고하면 된다.

 

 

    조망이 없는 산불감시초소는 바람만 불어댔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보는 산아래 곰탕속 호원동, 장암동 지역이다.  은근 멋지다..

 

 

    우리집이 보이지 않는다.  날씨 맑은 날은 우리집도 보인다.

 

 

    산 능선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등산객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바람불어 날이 추운데...

 

 

    나나영초는 신선대 방향으로 고고한다.

 

 

    포대능선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 다시 이동을 시작한다.  좌우지간 대공포진지가 있었다는 것만 알면 된다.

 

 

    능선 위에 눈이 쌓여 아래 얼음이 있는 곳도 있다. 주의해야 한다. 물론 아이젠과 스틱만 있으면 쉽다..

 

 

    처음 이 곳을 지나갈 때 두려움이 있었는데 자주 다니다보니 이젠 사라졌다. 하지만 눈이 있는 날은 다르다.  늘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

 

 

 

        천천히 가보자..

 

 

    망월사 주변의 커다란 암봉이다. 병풍바위인가?

 

 

    포대능선길에 눈이 많이 쌓였다. 아이젠 자국이 많다. 

 

 

    오를 때는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 바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650봉이다. 해발 650m라 650봉이라 한다.  

 

 

    쌀가루 같이 가느다란 눈이 바위를 덮고 있다.

 

 

    650봉 아래에 있는 '거꾸로 가는 나무' 를 오늘도 찍는다.

 

 

    여기는 헬기장이다. 눈이 바닥을 깔려있어 사진상으론 포근함 마저 준다.  산행 중에 이런 포근함을 느끼는 것도 괜찮다..

 

        포대능선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민초샘 길이 왼쪽에 나온다. 민초샘을 통해 원도봉계곡으로 향할 수 있다.  여기서 조금 가면 첫번째 Y계곡 우회길이 나온다.  나나영초는 두번째 우회길로 갈 예정이다.  Y계곡의 우회길은 세곳이 있다. 세번째 우회길은 Y계곡 바로 전에 있다. 두번째 우회길은 가본 적이 별로 없다.

 

 

    포대정상을 향한 계단길이다. 두번째 우회길은 계단 가는 중에 있다. 

 

 

    계단길을 오르다보면 오른쪽에 난간이 트인 부분이 나온다.  이 곳이 Y계곡 두번째 우회길이다. 

 

 

    이 길로 조금만 가면  Y계곡 입구에서 내려오는 세번째 우회길과 만난다.  실상 지금 이길은 Y계곡 우회길이 아니다.

 

 

    신선대 쉼터가 앞이다.  Y계곡 출구이기도 하다..

 

 

 

 

        신선대 쉼터에 도착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본다.  바로 앞에 자운봉과 신선대가 있다. 커피 한 잔의 모습이다.

 

 

    정면에 있는 신선대의 모습이다.  나나영초는 도봉주능선을 타기 위해 아래로 내려간다. 왼쪽 데크계단은 신선대 가는 길이다.

 

 

    잠시 지도를 본다.  사패산 쪽에서 왔고, 도봉 주능선으로 갈 예정이다..

 

 

    도봉주능선으로 가는 계단길이다. 미끄러우니 조심히 내려간다.

 

 

    도봉주능선은 위험한 암반이 많다. 뜀바위 일원과 칼바위일원은 추락위험지역임을 알리고 있다.  쫄보 나나영초는 가지 않는 곳이다.

 

 

    여기서 왼쪽길로 내려가면 마당바위로 갈 수 있다.  용어천계곡으로 가는 길이다. 그럼 도봉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도봉산역으로 가게 된다. 나나영초는 우이암을 향해 직진한다..

 

 

    우이암 가는 능선길이다.  운무가 동서남북에 있어 나나영초가 있는 곳을 에워싸고 있다. 그저 멋있다.

 

 

    도봉주능선은 암벽을 힘들게 오르거나 내려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안전장치가 잘 설치되어 있어 그저 약간씩 오르내림이 있다. 주의해서 가면 그리 힘들진 않으나 시간은 다소 걸린다.

 

 

    어느 지점에선가 호원동 직동공원에서 출발한 지 9km가 되어 표시해 보았다.

 

 

    칼바위 쉼터로 오르는 길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우이암방향으로 간다.  직진은 오봉과 여성봉으로 갈 수 있다.

 

 

    우이암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눈길에선 내려가는 길이 더 힘들다. 주의를 요한다.

 

 

    내려가는 길이 거북골이다.  내려가다 왼쪽으로 가면 관음사가 나온다.  나나영초는 직진해 간다.  

 

 

    현재 도봉주능선 오거리에 있다. 여기에서 간식을 먹곤 했다.

 

 

    도봉주능선길이 이래서 재밌다.  아이젠하고 조심히 가면 크게 다칠 일이 없다.  다만, 체력을 생각해야 한다.

 

 

    도봉주능선은 오늘 전망이 없으나 길 자체가 멋진 모습이다.  배경이 없다보니 소나무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가끔 이렇게 아찔한 길이 나오지만 바를 잘 잡고 내려가면 된다.  

 

 

 

    머리에 작은 알갱이의 눈들이 떨어지더니 시간이 흐르니 작은 얼음으로 변해있다.

 

 

    이 곳은 오봉에서 오는 삼거리길이다.  눈길이 나 있어 평소완 다른모습이어서 좋다.

 

 

  여기서 도봉탐방지원센터로 갈 수 있다.  대체로 힘들지 않은 길이다. 보문능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산에 있는 지도는 늘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우이암이 머지 않았다.

 

 

    우이암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도 전망이 참 좋은 곳이지만 오늘은 곰탕이다.

 

 

    여기서 왼쪽길로 가면 도봉탐방지원센터로 갈 수 있다. 약 2.3km의 거리다.

 

    계단길을 오르면 평소에는 전망대에서 자운봉, 신선대, 만장봉을 조망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은 패쓰다. 안보이니까...  그리고 셀카를 찍어본다..

 

 

    우이암이 머지 않았다.  이 계단을 통과하고 조금만 가면 우이암을 볼 수 있다.

 

 

    곰탕날의 우이암 모습이다.  잘 보이지 않는다. 불과 몇십미터 앞인데 이렇다.

 

 

    나나영초는 원통사방향 계단길로 내려간다.

 

 

    원통사 방향 하산길이다.  원통사까지 내리막길이 험한편이다. 나나영초는 조심히 천천히 내려간다. 조심히를 강추한다..

 

 

    이 길만 내려가면 원통사가 보일 것이다.

 

 

    원통사가 보인다.  

 

 

    원통사에 대한 내용이다. 우이암 아래에 있는 원통사를 공부할 기회다..

 

 

    나나영초는 당연히 북한산 우이역 방향으로 간다.  이제 눈이 많이 없어졌다..

 

 

    산길에 눈이 많이 녹아 크게 어려움은 없다.  길따라 쭈욱 내려가면 된다.

 

 

    등산객들이 종종 쉬어가는 곳이다.

 

 

    큰 어려운 길이 없다.  그저 안전하게 하산하면 된다.  나무뿌리에 발 걸리지 않도록 조심 하면서...

 

 

    우이암에서 1.6km 지점이다. 왼쪽으로 가면 방학동 가는 길이다.  과거 나나영초가 여기서 길을 헤메지 않았나 싶다. 북한산 우이역까지 1.4km ..

 

 

    도봉능선 게이트가 보인다.  그럼 거의 다 내려온거다.

 

 

    나나영초는 북한산 우이역 가기전에 여기서 배낭을 정리 한다  아이젠도 벗고, 스틱(폴)도 정리한다.

    이번 등산은 도봉산 종주로 약 13.5km의 눈길을 즐겁게 산행했다.  겨울산행은 아이젠과 스틱 외에 또하나 준비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마스크다.  산바람이나 산기온이 차갑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찬공기를 막을 수 있다.   1회의 산행을 2회에 나누어 포스팅 한 것은 쓸 말과 사진이 많은데 한번에 올리기에는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다.

 

 

<과거 도봉종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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