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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산행

임꺽정봉과 임꺽정 생가터가 있는 불곡산 [안전산행 139-1], 240218,나나영초, 산쓰3줍

임꺽정봉과 임꺽정 생가터가 있는 불곡산 [안전산행 139-1], 240218,나나영초, 산쓰3줍

 

    양주시에는 문화유적이 여러곳에 있다. 그 중 불곡산 남쪽 사면 주변에 양주관아지, 향교, 임꺽정 생가터 등이 있다. 

    이번엔 이 세곳을 볼 수 있는 숲길 2구간 길을 통해 임꺽정봉에 오른 후 불곡산 최고봉인 상봉을 거쳐 양주시청 옆 현충탑으로 하산하려고 한다.

 

    이번 139-1에서는 양주역부터 악어바위입구까지 양주 숲길을 포스팅한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고르고 골라도 한꺼번에 올리려니 넘 힘들다. 그래서 두편으로 나누어 게재하려 한다.

    139-2에서는 악어바위 입구부터 임꺽정봉상투봉, 상봉을 거쳐 양주시청옆에 있는 현충탑까지 포스팅 하고자 한다.

 

*** 산행코스 : 1) 양주역 - 양주시청 -  양주향교 - 양주관아지 - 임꺽정 생가터 - 악어바위입구 - 2) 악어바위 - 임꺽정봉 - 상투봉 - 상봉 - 현충탑입구

 

 

    전철 1호선을 타고 양주역에 도착하여 양주시청까지 약 1.2km 정도를 걸어간다. . 버스를 타고 가려면 양주역 건너편으로 가면 된다.

 

 

    북쪽으로 계속 가면 양주시청이라는 글자가 건물사이로 보인다.  계속가다 양주시청이 보이면 왼쪽으로 간다.

 

 

    첫번째 횡단보도를 건너 양주시의회 옆에 불곡산 등산로 입구를 만난다. 

 

 

    팻말은 이렇게 생겼다. 곧 계단이다.

 

 

     계단을 오르면 불곡산에 대한 여러 정보가 있다.  

 

 

    불곡산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스트레칭을 할까말까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하자..

 

 

    스트레칭까지 마쳤으면 산행시작이다.

 

 

    산길이란 이정표를 잘 보고 가야한다. 나나영초는 둘레길인 숲길로 향한다.

 

 

    산림환경요소라고 하는 팻말을 만났다.  잠시 읽어보고 간다.

 

 

    둘레길이 뭐 그렇다. 산길과 다를 바 없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한다.

 

 

    산불조심하자는 현수막이 인상적이다.

 

 

    향교가 나타난다.  향교 옆길로 나간다. 산길에서 나오는 것이다. 향교 안을 잠시 엿본다.  엿보라고 문을 적당히 열어놨다.

 

 

    이정표대로 임꺽정생가터를 향해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향주향교라 현판이 붙어있는 향교를 만나게 된다.  지금까진 제대로 잘 가고 있다.

 

 

    향교 앞에 커다란 보호수가 인상적이다.

 

 

    보호수에 대한 글을 잠시 바라본다.

 

 

    이번에는 양주별산대놀이전수교육관을 보게된다.  

 

 

    여기서부터 조금 헷갈린다. 화살표방향으로 가야한다. 이정표가 그리 가리키고 있지만 나나영초는 헷갈렸다.

 

 

    과거 양주관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양주관아가 목표 아니므로 이렇게 보고 만다.

 

 

    불곡산 산림욕장도 여기있다.  이 근처는 문화유적 관람과 산림욕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이다.  볼 것이 꽤 있으므로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도움이 될 듯 하다.

 

    나나영초는 여기서도 헷갈렸다.  이정표가 이 곳엔 없다.  느낌으로 갔다.

 

 

    임꺽정생가터를 향해 유아숲체험원으로 들어간다.

 

 

    유아숲체험원에 들어서니 안내판이 보인다.  양주시에는 많은 것이 있다.

 

 

    여기가 작은능선 사거리다.  여기서 잠시,

 

 

양주관아를 바라볼 수 있는 정자로 간다.  하지만 나뭇가지에 가려 양주관아가 제대로 다 보이지 않는다.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다.  안전수칙은 늘 지켜야겠다. 어린자녀가 있다면 양주관아를 거쳐 이 곳에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정표 방향대로 따라간다.

 

 

    오늘도 어김없이 쓰레기가 보인다.

 

 

    임꺽정 생가터가 이제 100m 남았다. 시멘트 길을 따라 간다. 100m 가까이 가면,

 

 

    임꺽정 생가터 입구가 왼쪽에 나온다. 여기서 잠시 임꺽정 생가터를 보고 가려고 내려간다.

 

 

    초가집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다. 그저 '임꺽정생가 보존비'라는 비석만 세워져 있다.

 

 

    다시 올라와 길따라 이동한다.  이제 광백저수지 방향이다. 

 

 

    이번엔 아스팔트길이다. 둘레길에 아스팔트가 웬말인가..

 

 

    선유동천바위가 있다고 찾다가 실패했다. 곧 선유동천교가 나타난다. 여기는 불곡산숲길 산대숲길구간이다. 이곳에서는 둘레길이라 안하고 숲길이라 한다.

 

 

    다시 숲길을간다. 농사짓는 지 개가 짖으며 나를 반기기도 한다.

 

 

    언땅이 녹으니 길이 진흙밭이 되기도 한다. 미끄럽다. 넘어진다면 어휴 끔찍해. 상상도 하기 싫다..

 

 

    농작물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인가? 노루나 멧돼지는 한글을 모를테고...

 

 

    잠시 민가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집 사이로 나가서 오른쪽 숲길로 간다.  전에는 반대로 와서 이 골목으로 들어왔어야 하나 왼쪽으로 가버렸다. 초행자는 이정표가 없어서 헷갈리는 구간이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철조망의 문이 늘 열려있다. 그리고 쭈욱 올라간다.  파란 철판이 있는 곳은 재활용장(고물상)이다.

 

 

    쓰레기는 늘 있다.  산행 중 늘 아쉬운 부분이다.

 

 

    여기가 악어바위로 올라가는 입구 삼거리다. 나나영초가 악어바위입구 삼거리라고 정했다. 

 

    여기서 부터 악어바위는 800m 정도의 거리다. 임꺽정봉을 향한 오르막길은 조금있다 본격 시작된다..

    양주시청부터 여기 악어바위 입구 삼거리까지 약 4.3km구간 숲길에는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마당전수관, 양주 관아지,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임꺽정생가터 등을 볼 수 있다. 의미있는 숲길구간이다.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걷는다면 산교육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나영초가 생각하는 불곡산 최고의 바위는 악어바위가 아닌가 생각된다. 다음편 139-2에서는 악어바위를 보게 된다. 어떻게 생겼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