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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본 길은 새로워 - 응봉능선, 문수봉(청수동암문),대동문, 용암문, 우이동, 211215[안전산행29], 산쓰3줍 안가본 길은 언제나 새로워 - 응봉능선, 문수봉(청수동암문), 대동문, 용암문, 우이동, 211200[안전산행29], 산쓰3줍 산에서 주의할 거 - 물기 있는 바위와 돌, 젖은 흙, 낙엽 완전 나빠 - 산에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 요즘 안가본 산행길을 가보고 싶어 응봉능선을 택했다. 응봉능선 산행이후엔 비봉 능선 등 가본 곳과 겹치기도 한다. 가능하면 안가본 산행길 위주로 가보려 한다. 응봉능선에서 바라보이는 의상능선 또한 볼거리라는데 의상능선을 보고자하는 욕심의 산행이기도 하다. *코스 1. 삼천교 - 삼천사계곡(하단) - 매봉 -사모바위삼거리- 승가봉 - 문수봉 (약 5km) 2. 문수봉(청수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대동문- 동장대 - 용암문 (약 3.5km) 3. 용암문 - 용암문쉼터 - 도..
14일만에 신어보는 신발 -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격리생활 -20.12.23 14일만에 신어보는 신발... 20.12.23작성 ㅡ 안 슬기롭게 지낸 14일간의 격리생활 1일차. 나에게 이런 일이 : 확진자 접촉자로 검사 (20.12.00, 금) 신규직원 면접이 있어 교육원에서 면접을 잘 마치고 아내를 만나 큰딸 작업하고 있는 교수님댁을 가는 중 인사과에서 전화가 다급하게 왔다. 사무실에서 회의 중 함께 참여했던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라는 것이다. 당시에 차를 한 잔 옆에서 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여부 검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만일 확진이라면 난리다. 나와 접촉했던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중에 확진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보건소옆에서 내리고 아내가 큰아이를 데리러 혼자 갔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잠이 오지 않을 정도, ..
겨울등산 점검산행 - 사패산-포대능선-신선대-도봉탐방, 211205,일[안전산행28], 산쓰3줍 겨울등산 안전을 위한 미리 점검산행 - 호암사, 범골능선, 성불사, 사패산, 사패능선, 포대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특수산악구조대, 한국등산학교, 도봉탐방지원센터 211205,일 [안전산행28], 산쓰3줍 1. 일기예보는 사전에 꼭 2. 따스한 물 꼬옥 준비 3. 등산장비 점검 4. 산 쓰레기 세번은 줍기 겨울철 산행준비물을 챙기면서 빠진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초겨울에 내가 생각한 것을 준비해서 산행을 해보고 필요한 것이 더 있는 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는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배울 수 밖에... 코스는 나에게 익숙한 곳으로 잡았다. 직동공원, 호암사, 범골능선, 성불사, 사패산, 사패능선, 포대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특수산악구조대, 한국등산학교, 도봉탐방지원센터다. 약 ..
겨울철 나의 안전산행 전략은? 211200[안전산행], 산쓰3줍 겨울철 안전산행... 산쓰레기 3번은 줍기... 겨울철 나의 안전산행 전략은? 12월이 되었다. 본격 겨울산행 계절이다. 산행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겨울철 등산장비와 등산전략를 살펴보았다. 부족한 것이 더 있는지도 확인해 할겸...... * 내 겨울산행 전략 사실 전략일 것도 없다. 7시간 이상의 산행은 가급적 피한다. 해가 빨리 지기도 하고 기온의 변화가 있어서 일찍 하산한다. 안전하게 산행하기 위해 겨울철 준비물을 잘 챙기고, 등산시에 기온변화와 몸상태에 따른 옷가지를 준비하는 것이다. 출발시엔 약간 추우니 따스하게 입고, 더워지면 옷을 배낭에 넣을 수 있도록 배낭의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배낭은 40L짜리가 좋겠다. 평소엔 26L 였다. 옷은 땀으로 젖을 수 있으니 갈아입을 여벌의 옷을 준비..
반대로 가보기 - 도봉 신선대 송추폭포 송추샘 코스-211127[안전산행27], 산쓰3줍 생각해보니 신선대에서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만 했지 지금껏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신선대를 올라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신선대를 올라 오봉향해 가다 송추폭포를 거쳐 송추샘을 가는 코스를 잡았다. 거리는 약 8km정도 -- 가지 말라는 곳은 가지말자. 제발 -- 겨울철 미끄럼 주의 -- 산 쓰레기 3번은 줍기 * 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마당바위-신선대-오봉,송추폭포삼거리-송추폭포-송추샘-송추주차장 지도의 까만색은 처음가본 길이다. 노란색 선은 평소 자주 가던길이다. 아침 아내가 도봉산역에 나를 내려주어 10시 20분경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아내 덕분에 편하게 출발지점에 온 것이다. 겨울이 다가오니 산을 가리던 나뭇잎이 떨어져 도봉산의 위엄이 보인다. 등산객이 ..
추운날 무등산 출사 19년12월21일 191221 무등아 반갑다. 함께 등산도 잼나다 (무등산 출사..) * 안전산행, 산쓰3줍 시작전, 코로나19 확산 전 * 코스 : 원효사ㅡ목교ㅡ서석대ㅡ입석대 ㅡ장불재ㅡ얼음바위 ㅡ원효사ㅡ송정역 * 출발 하루전 12.20(금) 나는 일주일 내내 저녁 송년회에 참석을 해 피곤했지만, 12월 20일 금요일 밤을 지나 새벽까지 '클럽 회원들과 소규모로 가는 광주 무등산 출사'를 준비했다. 산행이 목적이 아닌 사진 촬영이다. 난 사실 등산이 더 좋다. 등산하며 사진 찍는 것이지 사진찍기 위해 등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회원분들은 사진을 위해 산을 가는 것이다. 여정은 '용산ㅡ광주송정ㅡ 무등산 주차장ㅡ무등산정상 ㅡ광주ㅡ광주송정시장ㅡ광주송정역ㅡ용산역' 이다. * 등산과 촬영준비물 등산 ㅡ 아이젠..
사패산의 크리스마스 '20.12.25 ㅡ 2020년 크리스마스의 마스크 ... * 코스 : 직동공원 -호암사 - 범골능선 -사패능선 - 사패산 (원점회귀) 2020년 12월 25일이었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마치고 첫 크리스마스에 산을 가게 되었다. 답답함이 풀리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 기억이 나 페이스북을 찾아봤다. 페이스북의 내용을 거의 옮겼고 약간 수정이 있다. ---------- 우리집 뒷동산이 사패산이지만 코로나19로 안방격리 14일 해제 후 첫날 크리스마스라 안 가볼 수가 없었다. 2주간의 격리, 해제 후 가장 하고픈 것으로 당초 달리기, 산행, 사진촬영 중, 급한 마음에 달리기는 어제 밤에 해 버려서 이제부턴 한가지씩 해 나가고자 한다. (당시 노렸던 1타3피는 달리기, 등산, 사진) 오늘은 등산과 사진찍기를 하고자 느즈막히..
연인산의 낙엽 '조오심'- 산쓰레기 3번은 줍기(산쓰3줍)-211114 [안전산행26] 1. 늦가을 낙엽길 조심. 2. 쓰레기 제발 버리지 않기 3주전 명지산을 오르고 힘들어 하산하느라 연인산을 가지 못해 이번에 큰맘을 먹고 연인산 산행을 갔다가 내 체력을 감안하여 명지3봉까지 산행하는 것으로 정했다. 체력이 닿는다면 명지3봉까지 그렇지 못하면 아재비 고개정도에서 원점 회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직접 가보니 아재비고개도 못가고 연인산에서 그냥 온길 그대로 하산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겨울등산에 대비를 나름했다. 우선 따스한 겉옷과 언더 티를 배낭에 넣었다. 장갑도 준비했다. 산의 겨울은 올라보면 일상생활의 겨울과 다르다. 바람자체가 차갑고 몸속까지 파고든다. 그래서 바람막이는 필수다. 그 뿐인가 특히 모자를 잘 챙겨야 한다. 바로 한기가 들 수가 있다. 좀 땀이 나더라도 귀와 목 일..